*질문: 갑상선암, 유두암이며 임파선 전이가 의심 되는데 한달반 뒤에 수술 잡혔어요.넘 늦는건 아닌가요?
7월 말에 첫 세침검사에서 비정형세포에 석회화. 추적결과 요함 나왔구요.
9월 2일에 대학병원으로 옮겨 두번쨰 세침검사를 하니 바로 암세포가 추출 되었다고 중증환자로 등록이 되었어요. 수술은 제일 빠른게 10월20일이라고 해서 10월4일에 수술전 검사와 임파선 세침검사 더 해보기로 했어요.
임파선에 전이가 되었다면 더 길게 찢어야 하고 입원도 더 길게 해야 한다고 했어요.
전이가 되었다면 시급한 사항이 아닌가 해서요?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은데 한달반을 더 기다려야 하니... 다른병원을 알아봐야 하는건지..
부산백병원에 김상효 교수님인데 너무 과묵하셔서 말씀도 잘 안해주시고 환자 입장에서 답답하네요. 워낙 수술을 잘 하신다길래 믿고 맡기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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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지는 않아요. 보통 서울 큰병원은 6개월 이상 기다려서 수술해요. 과묵한 의사샘...진짜 싫던데...자꾸 물어보시는게 좋을듯...힘내세요.
수술 한달반후라면 빨리 하시는거에요 더구나 명의선생님 이라면 날짜 빨리 잡힌거에요
신촌세브란스 에서 하는데 조교수샘께 결과나오고 수술날짠 한달후로 잡혔거든요 임파선 전이가
의심된다 해도 시각을 다투지 않기 땜에 그럴거에요 맘편히 가지시고 한달반 금방 지나가니
조급해 하지 말고 체력관리 하면서 기다리면 시간 금방 간답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체력 보강하면서 맘 다스려야겠어요~
저는 5월에 진단받고 11월말에 수술이라는 ㅠㅠ. 좌우측 임파선 전이는 세침검사 결과 없다고 했지만 중앙 임파선 전이는 수술해 봐야 안다고 하기에 저도 자신있는 상황만은 아니죠. 크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달반 후라면 빨리 하시는 거예요. 윗님들 말처럼 서울에 왠만한 의사분들은 다 6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수술 전 체력이 수술 후 회복 속도를 결정한다라고.. 체력 열심히 기르세요.
저도 7월 초에 진단받고 8월중순에 수술했어요. 부산동아대에서 했답니다. 전 초음파상에서는 왼쪽에만 있다고 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전이가 많이 되어있어서 전절제했구요, 임파선도 거의다 제거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6cm절제해주셨드라구요. 제가 수술전에 이쁘게 해달라고 막 그랬더니 1cm작게 절제해주셨어요
슈슈베베님 정말 작게 절제 하셨네요.. 전 임파선 결과 나와봐야 하는데 어떤분들은 20센티 절제하셨다하여 좀 걱정이네요.. ㅠ
허걱 20센티미터요?? 엄청 나네요...저도 이제 병원 가야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허걱 20센티미터요?? 엄청 나네요...저도 이제 병원 가야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