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
보름달이 뜬 밤, 달빛이 너무 밝아서 어둡고 쓸쓸한 세상이 더 선명히 드러나는 어느 날 밤, 빌딩 옥상의 난간에서 한 소년이 세상을 내려다보며 노래를 부른다. 뜻밖에 부모님을 잃은 친구의 소식을 듣고, 장례식을 다녀오고 나서 깊은 연민에 빠져서 삶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된 소년이 달을 바라보며 슬픈 노래로 달에게 묻기 시작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부터 질문을 시작하지만 아무 대답이 없다. 고개를 돌려서 하늘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노인과,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는 폭력배와 사창가에 갇혀 버린 한 여자를 보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발견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고통을 생각하며 슬픔으로 가득 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한 노래를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세상의 낙오자로 살아가며 자살과 살인을 계획하던 저의 열여덜살 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본 것은 아니었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간절히 찾고 기도하던 저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선 들으시고 그분이 살아 계시다는 수많은 증거들로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깊은 평강과 기쁨으로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고있으며, 또 다른이에게 이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기쁨으로 전념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영상이 또 다른 이에게 제가 만난 하나님과의 만남을 시작하게 하는 통로로 사용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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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