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유소정 여자 친구
뒤주에 갇혀 죽은 아버지가 죽어서도 갑갑할까 봐 신경쓴 정조....
죽어서도 아버지를 모시고자 해서 자신의 아내 효의왕후와
아버지의 묘 서쪽에 묻히게 된 것
아버지가 뒤주에 갇혔을 때도 세손 정조만이
마지막까지 아버지를 살려달라며,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두손으로 빌며 애원했다고 함....
정조는 본인이 태어났기 때문에
아버지가 저리 된 것이라고 생각했음
사도세자가 며느리, 즉 효의왕후를
그렇게 예뻐하고 잘해주었음
그래서 사도세자가 승하했을 때 효의왕후도
슬퍼하며 애통해했고 시간이 흘러서도 사도세자의
이름만 들어도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짐...
10살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버거웠던 일들...
아버지가 죽어서라도 행복하길 바란 것 같음
그리고 결국... 하고 싶었던 많은 일들을 뒤로 한 채
눈을 감고 나서야
비로소 아버지의 옆에 갈 수 있게 됨
첫댓글 나는 사도의 아들이다ㅠㅠ
ㅠㅠㅠㅠ짠허다..9
영조 미친쉨때문에…
영조 미칀할배 ㅆㅃ
짠하고 슬퍼ㅠㅠㅠㅠ
어린 애기였는데.. 잘컸다.
근데 나는 사도세자 진짜 안타까운데 그래도 영조는 진짜 나라를 위해 일한 몇 안되는 왕인거 같아 ㅜㅜ 어사박문수편만 봐고 국민들 생각하는게 느껴져
조선에서 세자로 사는 삶은 보통이 아닌거 같아 ㅠㅠ
방향 돌린거 진짜 대박이네..
영조나 사도세자나 솔직히 싸패같아서 정조가 어떻게 나왔는지 대단할 뿐이야…
영조 성군이라서 욕 못하겠엌ㅋㅋㅋㅋㅋㅋㅋ 사도 진심,,,, 저렇게라도 죽은 게 국가적으로는 다행이라 생각
완전 대왕연어다.. 영조가 아비로서는 아동학대자;; 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나라를 위해서는 나도 너무나 성군이라 생각해서 ㅠㅠ 결국 사도세자 죽게 만든 것도 어찌보면 나라를 위해서 정조 왕위로 앉히려고 그랬던 거니까.. 그리고 또 후에 정조한테 사도세자 모함한 자들 알려준것도 그렇고.. 아비보단 왕으로서 살던 사람같음 ㅠㅠ 사도세자 썰은 항상 애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