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단한것들 적어볼게요
첨에 한국에서 알아보구가는지라 사진과 아주머니 전화통호나 이멜로만 얘기를하자나여
사진두 보면 아주 포근하고 따뜻한집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아주머니도 아주 친절하게 멜도 보내면 막 바로바로답도오고...
그런데.....첫째....
디파짓없이 원래는 계약조건에 적어놓으셨는데 혹 모르니 예약금만 200불달라시더라구요
그래서 입금해드렸져 그래서 도착하고나니 그200불은 디파짓으로하자는겁니다
이때까진 머 정신없고 아주머니 좋구하니까 그럴수도있겠다 생각하고 그냥 그러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내다보니 그 집에 민박들어온 다른사람들 물어보니까 이건 뭐 뒤죽박죽
완전 엿장수맘대로인겁니다 어뜬사람은 디파짓받고 어뜬사람은 안받고.....
암튼 그거야 물건 안망가뜨리고 잘쓰면 돌려주니까 괜찮지만
둘째....
뭐 광고글에는 몸만오시면됩니다 이렇게 다 적어놓구선
부엌에서 왜 그리 쓰면안되는 물건들이 많은지....아니 그럼 써도 되는것만 꺼내놓으시던지
뭐 오븐토스트기,믹서기,여러가지 냄비들...이런거 뭐 왜 꺼내놓구선
저런기계는 뭐 그냥 별이유없이 쓰지말래고 냄비는 아일랜드식탁에꺼내놓은3가지만 쓰고
기계는 그냥 토스트기랑 전자렌지정도 쓰래구...그럼 쓰지말라고 미리말해주덩가 집어넣놓던가
꺼내놓구 별말없으셔서 오븐토스트기썻다가 아주 난리가나구요....
믹서기가있어 방가운마음에 바나나같은거 갈아먹어두되냐니까 뭐 그런걸 집에서 갈아먹냐고 슈퍼가면 알갱이째 있는 과일주스많은데 사서먹으라고...
셋째.......
아니 보통 여기 집들은 부엌들이 못해도 2개씩 있잖아요
근데 학생들쓰는 2층 부엌을 아주머니 3끼를 매일 지어드신다는거...
이거는 뭐 피크타임에 아주머니땜에 학생들이 눈치봐서 나가서 써야하고....
뭐 물하나 끓여도 이건 이렇게해라 물두방울 흘린거 쫒아다니면서 닦으라그러고...
넷째....
빨래를 뭐일주일에 한번해도 된다고하더니 일주일하고 혹모라하실까 하루더있다가 내놓았더니
아니~무슨 빨래를 그리자주하느냐고....... 잔소리하고...
사실 저번 빨래가 어떻게 말리셨는지 걸레썩은냄새가 나서 제대로 입지도못하고
아주머니 무안하실까 그냥 썻는데.... 다짜고짜 무슨빨래를 그리자주하냐고.....것두 중간에 3박4일
록키여행을갔다와서 여행갔던옷들두 그냥 묵혀뒀다 내놓은건데....
다섯째....
뭐 몸만오면된다더니.....휴지,쌀,갖은양념들,,,,세탁세제....이런것을 다 사야한다고....
뭐 음식이야 그렇다치더라도,,,,휴자같은건 보통 다 그냥 주는걸로 알고있는데...
또 여기 두달있을거를 뭐 양념이런거 소금은주는데 나머진 필요하면 다 사서쓰라고..........
여섯째......
집에서 밥해먹는걸 무지하게 싫어하신다...
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 뭐 외식도 좋지만(사실 자주해먹는게 머매일저녁먹는것도아니다!!)
여기 음식 너무 짜고달고해서 2~3일에 한번정도 집에서 뭐 거창하게먹는것도아니고
그냥 감자짤라서 후라이팬에 한번튀겨먹는정도? 그정도두 은근히 머라하신다...
밖에나가면 맛있고 싼음식많은데 뭣들 구찮게 굳이 집에서 해먹냐고 복잡하게...
밖에서 비오구 춥고 한거 시장봐와서 그래도 먹고살겠다고 학생들 밥해먹으면 뭐 김치라도 한점 주면 좋을것을 그런건 바라지도않는다....ㅠ.ㅠ 구박이나하고....
일곱째.....
물아낀다고 설겆이를 못하게한다...
하지만!! 뭐 설겆이 아주머니가 하심편하다!! 그러나 지저분하다....막 그릇에 찌꺼기같은거 다 붙어있고 기름묻은 그릇도 그냥 찬물로 스쳐서 닦아놓으니 쩔은냄새에 ........그래서 하다못해 지퍼락그릇을 사다가 따로먹는데 것두 막 못닦게하고...........
여덟째......
외출했다 들어오면 신발은 또 밖에 신발장에 넣어놓게하고....뭐 여자신발은 작아서 훔쳐가지않는다고..
남자신발만 들여놓음된다고... 근데 여기 날씨 아시겠지만 하루가멀다하고 비오고그러는데 젖은 신발 또신고 말리지도못하고 또신고그래서 신발이 바닥이 다 썩고,,,,,,그래서 하다못해 비닐봉지를 신발주머니삼아 몰래 방에 들고 올라가 말려서 신고나오구 그랬다니까요...
아홉째....
그 집에 묵는 사람들끼리 얘기를 못하게합니다...전 사진보구 참 따뜻하겠다...사람들하고 거실에서 정보도 나누고 잼있겠다..나름기대하며갔는데....이게왠일 거실은 무슨....이불만잔뜩쌓아놓구 보일러는 안켜놓아 추워서 버선없인 거실다니기 넘춥고...어쩌다 부엌에서 다른방사람들만나 얘기것두 소근소근하고있음 어느새올라와 부엌에서 떠들면 나중에 옆방(부억바로옆방-그당시여행갔었음)시끄럽다고 들어가라고 몰아내서 쫒기듯나오고 여기서 만나 나름 몰래몰래 왕래해 이얘기저얘기 한 노부부가계셨는데 그분들도 노크도못하고 몰래 우리방에와 사는얘기 뭐 관광한얘기 이런걸했다....
뭐 외출했다들어와도 뭐사왔는지 감시하듯보고 밥해먹으려고 부시럭거림 괜히 할거없는데 부엌에와서 참견하고 또 밥먹는데 방바닥을 난데없이 빗자루로 쓸고다니고.. 밑에사시던 그 노부부도 와서 일주일만에 아줌마랑 빨래 문제로 대판하고 나가셨다...
열번째....
나가기 일주일전 디파짓을 달라니까 머 돈을 준비를해야된다며 돈만들어준다고 그런 불분명한 말씀을하시더니 그다음날 매일 무뚝뚝하던 아주머니가 친절한눈빛으로 나가기전에 화장실청소를 한번하라는말씀....참네..... 나 혼자쓰는것도아니고 3방에서 다 같이쓰는 화장실을 왜 개인보구 청소를하라는건지.. 뭐 옆방아가씨도 내가 3박4일놀러갔을때 청소를 했다며 원래 돌아가면서 하는거라고...청소하기전에 알려주면 세제랑 뭐 방법을 알려주겠다시는.....어이가없어서......
돌아가면서 하고말고를 떠나 무슨 민박집에서 화장실청소를시키냐고..
몇일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고 부모님한테 물어보구했는데 다들 그건뭔가좀 아니라는 의견이분분해
아주머니에게 따졌다... 왜 청소를해야되냐고 그리고 그럼 계약할떄 미리 우리는 이런 규칙이있다 말씀안하시고 나가기 일주일전에 당연한듯 말씀하시냐고...그랬더니 아주머니 완전 내가 경우없다는듯이..
아니 그럼 누가청소하냐고 그리고 다른사람들은 한달쓰구 그러면 나갈떄 안시켜도 다 청소해주고나가는데 그거 뭐 그리어렵냐고 그리고 머 처음에 얘끼하나 지금얘기하나 무슨 차이가있냐고.. 이러시는.....
하기싫음하지말라고 뭐 억지로 시킬맘없으니까 됐다고~~ 어처구니상실......
이정도?? 뭐 자세한건 더더많지만 그냥 이정도가 크게크게본것들입니다...
아 그리고 나중에는 머 아줌마가 새로들어오는사람들한테 제 욕을해서 사람들이 완전 경우없는사람처럼 취급하듯하고.....참네.... 나중에 알고보니 씹었다더라구요...다른 방사람드링 얘기하길....
암튼 머 그건 그 아줌마도 나름 제가 싫어서 그랬다쳐서 머 신경안쓰는데....
아!! 또 어뜬방에 있든 여학생은 한달정도 일단 말씀드리고 들어왔는데...
뭐 거기 계약했으니 빨리 집구하라고 압박하드니 하루일찍나가주면안되냐고 그랬다길래 그 학생은 얼른 마구 집알아보구 나갔는데 알고보니 새로운사람 받으려고 그 학생 막 일찍내보낸거구...
것두 돈차이가나니까 이 원래학생은 700불짜리 한달이지만 새로받을사람은 하루에30불짜리 민박이니 이게더 짭잘하니까........
뭐 이런타지에와서 생활하면 다른나라사람들한테 억울한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같은 한국사람끼리
이런식으로하니까....정말 빈정상하더라구요...
정말 생각같아서 우밴유에다가라도 광고못하게 탈퇴시키자하고싶지만..
뭐 또 적응해서 아주머니 간섭받으며 사실 그런분들도 있을수있기땜에 그냥 있습니다...
또 광고는 여기저기 다했는지 노부부께서는 신문에서 보구 오셨다는데 아주...정말 ,,,,,,
이 집에 오게되는 우밴유회원들은 뜯어말리고 싶습니다...
암튼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구요...
그냥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지금 저희는 그래서 그 원래있던집근처 역시 버나비...
다른집에서 평화롭게살고있습니다......^^
버니비 집구하실때 조심하세요......
첫댓글 어이없네요 진짜 읽다보니 그리고 민박집인데 한달700 ? 완전바가지네 주소어딥니까 ? 말해주세요 그래야 다른학생들이 두번다시 피해를 안보죠 이건뭐 부산해운대 놀러갓는데 민박집아줌마들이 타지사람들 바가지씌우고 그런거랑 똑같네 먼땅까지 와서 같은 교민들끼리 이런경우는 참... 욕나온다 진짜 더럽네 퉤
그러게말이에여!! 진짜 이건한국사람이 한국사람등쳐먹는꼴..... 사진있다고믿고 계약들하지마세여!!
여기 혹시 스카이트레인 로얄오크역이나 에드몬즈역에서 버스타고 들어가는 집 아닌가요? 2층 하우스.. 집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바이로푸드인가 하는 상점있고.. 전에 있던 곳과 방침이 넘 비슷해서요 ㅋㅋㅋ
메트로에 있던 민박집은 괜찮든데 그 ..이름은 까먹었고 블로그운영하시는..ㅎㅎ 거긴주인아줌마랑 아저씨괜찮던데 여긴완전 골까는데요..ㅋㅋㅋㅋ
maybe친구님 맞는거같애요...^^ 위치는대강맞네요 힘드셨죠~~??
안그래도메트로민박을먼저봤는데 공사한다고날짜정확치않아못들어갔었는데 거긴 좋은가보네요 ;; ㅜ.ㅜ
ㄴㅏ도 메트로 민박(블러그운영하시던..)에 2주 정도 묶었는데 주인아줌마 아저씨 넘 잘해주시고 백야드에 고추랑 깻잎 상추도 막 갖다먹으라고..바베큐 파티도 해주시고...주인아저씨 사람 좋아하셔서 와인도 가끔 주시고...^^한번 다시 찾아뵙고 싶은 분들이었는데..^^ 버나비 여기 민박은 넘 심하네여..
같은 한국사람끼리 정말...이따위로 하면 오래 못갈거 뻔한데 왜 그러는지~ 고생하셨겠어요~ㅠㅠ
재수없네요. 브로드웨이쪽에 있는 것도 가지마세요. 졸라 춥고, 밤에 찬송가 틀어놓고 픽업무료라더니 받아처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