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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대기업 입사했는데 두달만에 관두고 싶다
완도 추천 0 조회 12,328 23.03.01 12:1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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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1 12:15

    첫댓글 엄마아들이 올해로 10년찬데 진짜 우울증 너무 심해보이더라
    월급은 그와중에 쎄고 성과금도 엄청나서 본인도 솔직히 이걸 포기하기엔 큰 돈이니까 그걸로 합리화하며 버티는듯 ㅜㅜ 진짜 너무 힘들어보임
    워라밸 1도 없고.. 그나마 여가시간 생기면 술담배로 쉬는듯
    10년차면 밑에 후배들 생기구 편할줄 알았는데 점점 사람도 안뽑아주고 생겨도 못버티고 나가서 10년찬데도 아직두 거의 막내래ㅠㅋㅋㅋ

  • 23.03.01 12:15

    진짜힘들겟다ㅠㅠ뭔지알아서 공감돼ㅠㅠㅠ

  • 23.03.01 12:15

    아휴 ㅠㅠ 지금은 좀 나아졌길…

  • 23.03.01 12:15

    사촌언니 2년만에 탈모 옴 ㅠㅠㅠㅠ 얼마나 힘들길래

  • 23.03.01 12:16

    참 늘 사람이 문제다

  • 23.03.01 12:16

    나도 그래서 월급 일정 수준만 넘으면 워라밸이 더 우선순위인거 같음… 사람 먼저 살아야지 ㅜㅜ

  • 23.03.01 12:16

    너무 공감돼 ㅜㅜ 나도 오늘 휴가 끝나서 저녁에 서울가는데 벌써 울고있음 ㅜㅜ 도실장 끌려가는 기분이야 진짜

  • 나도그래서 공기업으로 옮김... 월급은 훨 줄었지만 진짜 천국같아 사람들도 다 유하고...ㅠ

  • 23.03.01 12:23

    사기업보다 공기업 공무원 이쪽이 나아?

  • 23.03.01 12:53

    @옿버옿 ㅈㄴㄱㄷ 초등교산데 요즘 후려치기, 학부모로부터 어이없는 민원 당해서 정말정말 속상하던차에 내친구가 나 위로했던말이랑 정말 비슷하네..
    얘도 서율대 출신에 반도체 대기업 들어갔는데 9시 출근 5시 퇴근이라는 꿀 워라벨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죽겠다더라 정말 풀로 꽉채워서 머리를 써야 퇴근을 할수있대.. 어른들이 왜 큰돈 바라지말고 공무원하라했는지 알것같다함..

  • 23.03.01 12:21

    복지랑 연차많다던데 기업 바이 기업인가ㅠ

  • 저기서 젤 환장하는 포인트는 '지방에서 부모님이 같이 오셔서 집도 구해주시고 다했는데'임 ㅠㅠ
    때려치우고 싶다가고 저거 생각하면 ㅠㅠ 무슨맘인지 너무 잘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결국 나왔지만 ㅠㅠ

  • 23.03.01 12:26

    글 너무 마음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마음인지 나도 경험해봐서 너무 마음아파.. 단순히 통장에 찍힌 숫자로 다 커버가 되지 않는 그 힘듦이 있음...ㅠㅠ

  • 23.03.01 12:29

    나같은 유리멘탈은 들어가는 것보다 버티는 게 더 힘들 것 같음

  • 23.03.01 12:34

    또 대기업끼리도 분위기 다 다르더라 이직 해보시는거 추천..
    친구가 a회사갔을땐 죽으려고하더니 b로 옮기고 너무좋다고 난리임 맨날 연차쓰고 복지도좋고 연봉도 더 올려서감..

  • 23.03.01 12:40

    에구 토닥핑,,, 그래도 1년 버텨보는걸 추천... 왜냐면 처음이라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기때문에 1년 버텨서도 아닌거같으면 그때 나와도 안 늦음 근데 죽고싶다 그정도면 걍 빨리 나와야되구...

  • 23.03.01 13:17

    백수였을때는 몰랐는데 취업해보니까 무슨 말인지 무슨 마음이지 ㄹㅇ 알겠음

  • 23.03.01 13:49

    나 존나 뭔 말인지 알 것 같아 난 정신과 다니면서 버텼는데 5년이 되어도 똑같이 좃같아서 퇴사함.....

  • 23.03.01 14:09

    1년만 버텨보라는거 진짜 맞는거같아..ㅠㅠ 본인 그 일 너무 하고싶었고 그 기업 너무 가고싶었잖어.. 2달이면 정말 힘들 수 밖에 없는 분위기야.. 경력직도 아니고 사회초년생이니깐 ㅜㅜ 저 사람 잘 버텼을지 궁금하네

  • 23.03.01 14:11

    나도 정신과 다니고 있음.. 하 존나 각박해

  • 나는 6개월 다니고 생리도 6개월간 안하고 살도 쪽쪽빠져서... 1년못채우고 그냥 관둿거든? 근데 같은 입사동기 3년버티고 그만뒀는데, 정신과약먹게되었다고 나한테 그러더라고. 버티는게 능사가 아니라고. 뭐가 더 중요한지 생각해야한다고. 더 일찍 그만둘걸 그랬다고 후회하더라.

  • 23.03.01 14:40

    나 ㅅㅂ 삼전 파견직으로 일하면서 파란사원증 너무 갖고 싶어서 계약 끝나고 타계열사 합격해서 파란사원증 받아서 너무 좋았거든?ㅠㅠ 근데 ㅈ같은 사수 만나고 3갤만에 나왔어... 계속 다니면 내가 죽거나 걜 죽이거나 둘 중 하나일거 같아서ㅡㅡ

  • 23.03.01 15:57

    나도 첫 입사하고 세달동안은 안 운적이 없어 ㅠ 어떻게 버텼나 싶다 진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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