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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 (빌2-17) 2023년 1월 15일(주일)
찬양 : 범사에 감사를 주심 믿네
본문 : 빌3:20-21절 ☞ https://youtu.be/oZJOlOwXHlo
거룩한 주일 아침이며, 보호식 4일차다. 어제 본격적으로 죽을 먹기 시작하며 배가 채워지고 처음으로 잠을 푹 잤다. 모든 시간 모든 자리들속에 은혜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먹고 싶은 욕망이 엄청나게 올라왔지만 잘 참았고 선방했다. 무리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아침을 맞이하니 행복하다. 오늘 주님이 하실 일 기대하며 설렌 가슴으로 이 아침 주님을 향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과 빌립보 교회 성도의 진정한 주소를 확인하고 있다. 믿음의 삶에서 이 자리를 확인함이 매우 중요함을 배우는 날이다. 20-21절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할렐루야! ~ 얼마나 놀라운 고백인가?
바울은 오늘 왜 세상처럼 그렇게 다시 육체의 것들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아주 분명하게 말한다. 그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자신은 육체의 어떤 명예나 부귀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분의 만물을 복종하게 하시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화시켜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 한다. 아멘. 아멘. 아멘.
너무 황홀하고 놀라운 고백이라 이 구절을 메시지 성경으로 다시금 읽으며 묵상해 보련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 나은 삶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우리는 구원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의 썩어질 몸을 그분의 몸과 같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능하신 솜씨로 만물을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 곧 그분 아래와 주위에 머물게 하시는데 바로 그 능하신 솜씨로 우리를 아름답고 온전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시민권>이란 단어를 바울은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로마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의 시민권을 인정받아 그 놀라운 신분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권력도 시민을 그렇게 대우함을 비유로 바울은 우리가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소유한 자로 있음을 말씀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바울처럼 본받아 살아가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한 구절이 울림을 준다.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
우리가 세상을 살지만, 정말 우리 힘으로 살아내기가 불가능한 현실이 얼마나 많은가? 왜 그리스도를 기다리는가? 바로 그리스도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이 그 때에 우리의 몸도 그렇게 영광스럽게 바꾸어 영원한 천국의 삶을 누리게 하실 것이기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오늘도 한 교회의 제직세미나로 오전과 오후를 섬겨야 한다. 예배속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자로 서며, 또 주님의 통로가 되어 우리 주님을 소개해야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나로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만물을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이신 주님이 보혜사로 영으로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에 오늘도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의지하여 나아간다. 할렐루야 ~
다시금 올해 내게 주신 말씀을 암송해 본다. 요14: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아멘.
오늘도 내가 아니라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보혜사로 오신 주님을 주인으로 예배하며 그분의 통로가 되어 한 교회를 축복하시고 제직들을 세워가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이 종을 사용하소서.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이 일하시옵소서. 교회가 교회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스콘 앱 베타버전 출시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완성되게 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2023년 새로움을 입게 하소서
4. 목회사관학교 10기생 모집에 주님이 택하신 이들이 모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