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쩌다가 밥에 머리카락이 발견되면
나는 슬며시 빼내고 먹었다
이런게 절대 안되었다^^
신경질을 내면서
엄마~ 이기 뭐꼬? 쌀씻을때 단디 쫌봐라
나는 오늘 밥 안묵을끼다!!
이러면 우리 엄마는 그러셨다
머리카락도 눈이 있어서 벨난거 밥그릇에만
들어가네?
산길을 걷다보면 살을 깨무는 파리 비슷한거도 있고
줄을 늘어뜨린 송충이 같은것도 있다
어쩌다 몸에 붙어도 튕겨내버리면 괜찮았다
어제 오랫만에 산길걷고온 마누라 배와 귀 뒷부분이
마치 두드러기난거 처럼 벌겋게 발진했다
버물리 따위를 발라선 택도 없을 지경이라
같이 피부과에 갔다
벌레독이 너무 심하다고
주사맞고 3일치 약 처방해주더라
참 벨라도 너무 벨나다싶다
이왕 피부과에 온 김에 내얼굴 점, 잡티, 미백에
대해서 견적을 빼봤다
다행히 견적은 나오더라^^
점, 잡티만은 20~30만원
미백까지 하면 55만원이라고 한다
글케하면 봐줄만합니까? 여름에 해도 됩니까?
물어보니 봐줄만하실겁니다 선크림 바르고 다니면
여름에 해도 됩니다 하더라
포기하고 살다죽어야지 했는데
저돈들여서 10년만 깔끔한 얼굴이 유지되면
당장해야지
근데 편안하고 깨끗한 얼굴유지의 가장 기본요건은
첫째 속병이 없고, 둘째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주 편안해 보이는 복장
내가 절케 입으면 늙은 양아치 같다하겠지^^
약사는 과연 좋은직업일까?
동네병원 아래 약사들은 월 얼마씩 벌까?
마치 슈퍼같다^^
첫댓글 살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죄송 ㅎ)
기냥 살다가지
기생오라비처럼
호들갑떤다요~ㅋ
쌍꺼풀에 애타는
동거할매는
뭐라 카등교~??
우리집에는 쌍꺼풀에 애타는 남녀는 없어요
기본은 둘다 있어요
눈섭을 눈찌르는 상태만 아니면
나이들어서 쌍수하면 팔자 사나운 인간으로
보여서 절대 안해야 합니다
동거할매는 매일 보는 얼굴
지저분한거 보담은 하얗고 깨끗한 얼굴이
보고싶것쥬 근데 이번에 대형사고를 쳐버려서
돈이 없어요 ㅠㅠ
저도 얼굴에 검버섯도 있고 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별로 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나중에 필요한 사람이 생기면 자기가 알아서 처리 해 주겠지요..
저는 10년 지나면 덤덤할거 같습니다
10년동안 그정도 투자해서 맑은얼굴되고 싶어요
점점 엉망이 되어가네요
거울보면 옛날엔 거울속으로 빨려 들어가고싶었는데 이젠 거울을 깨고싶어요 와장창~ ㅋㅋ
저도 벌레에 잘물리고
약도 잘못먹습니다
체질이겠죠
기미나 점은 겨울에
5만원정도만 제거합니다
그러면 대충
일년동안 견딥니다
맞아요 우리동네 신설 피부과 한곳의 전단지에
최초 하나만 싸고 나머진 상태 따라서 개당 얼마다 하더니 점쇼핑해도 되겠어요 목돈 왕창보다
일년에 5만원어치씩 뺀다?
너무 현명하십니다 ㅋㅋ
10년 전 현장 옆에 피부과 원장이 싸게 해준다고 해서
검버섯 초기 증상을 염려하여 치료 받았었는데
효과가 딱 10년 이네요.
처음에는 정말 효과 좋습니다.
여름에는 비추천입니다.
10년뒤면 얼굴피부야 어쨌든
안아프고 살아있다는게 땡큐!!아니겠습니까?
글타면 여름 지나 가을에 하렵니다^^
자기관리 시대입니다.ㅎ
깨끗해진 내모습 바라보면 기분좋고
그러면 정신건강에도 조코
자연히 육체건강에도 좋을깁니더ㅎ
병원에도 보태주고
누이조코 매부조코
마 모두 좋은거니께
해보이소.
단지 10월은 지나서 하시는게 자외선도 덜받고
좋을겁니다.ㅎ
썬크림만으로는
한여름 자외선 모두막지 못하여
되레 진하게 될수도
있다는거 명심하이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