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일보고잇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왓습니다. (010-시작)
xx씨죠? 대검찰청 xx 사무관입니다. 등기우편 확인하시고 내방하셔서 조사받아야된답니다.
전 잘못한게없는데요? 라고 하니
성매매위반이니 전자금융법위반이니 범죄에 연루되엇답니다.
예예 하고 전화를 끊긴햇는데 욕이나 할걸 그랫습니다.
대검찰청에서 개인핸드폰으로 연락하는게 말도안되는거같은데 참 허술하네요.
모쪼록 제이름과 생년월일까지 다알고잇는거는 놀랏습니다.
제 개인정보는 공공재이군요 ㅎㅎ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ㅎㅎ
첫댓글 잘 생각해보세요 ...(죄송)
근데 등기 확인하라는건 신박한데요
요즘은 설마 등기도 보내나요 ...ㄷㄷㄷ
모르겟어요 ㅋㅋ
내일등기도착한다는데 오겟죠 ㅋㅋ
검찰청에서 등기가오긴오죠
근디 먼 대검찰청?
일개 지방검찰청도아닌 대검찰청ㅋㅋ
네 대검찰청이래요 ㅋㅋ
공무원들은 기본적으로 사무실 전화기 쓰더라고요. 물론 그 전화기로 개인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기는 합니다. 저는 검찰 수사관이 건 일반전화 받아봤습니다.
아무튼 대검에서 검사나 수사관도 아니고 사무관은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청도 아니고 대검이 무슨 일반인에게... ;;
이러니저러니 말씀대로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을 거 같네요. 진짜 등기니 뭐니 오더라도 위축되지 말고 잘 대응하세요.
그나저나 장가 잘 가셨군요. 부럽 ㅜㅜ
미혼입니다 ㅜㅜ
욕하면, 그 번호 따로 저장해서 주소 근처 식당들에 식사 배달 주문으로 보복한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
그래서 그냥 끊는게 좋다고도 합니다.
무서운놈들이네요
어휴
저런 전화 혹시라도 오면 여자는 평생 손 한 번 못 잡아본 모쏠인데요!!!! 죽을래요? 라고 해주고 반응 보고 싶네요.
대검에 공익을 위해 제보해주셔용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제보전화 있을겁니다
사무관이 일선 수사관의 역할이라 ㅋㅋㅋㅋ
저도 요즘 자주 오는 전화입니다.
어느곳에서 접수된 사건이고, 자세히 물어보니까 그냥 끊네요.
등기는 오지 않습니다!
모현민!
사무관 ㅡ 5급 주무관 ㅡ6이급이하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