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를 행복하게하는 5가지----7월 25일
1. 새벽에 떡을 준비하는데 그 이른 시간에 윤자보살님이 문을 열면서 인사하시더라구요.
밭에서 상추 등의 야채를 가져오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침에 칠보당보살님이 장에서 야채를 많이 보시 받았다고 하십니다. 야채 파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팔기가 좀 거시기 한 야채를 황룡사에 자주 보시하십니다. 참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2. 불교대학 강의하는데 한 보살님이 떡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맛있다는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은 저보다 봉사자들이 열심히 하셔서 제가 떡을 만든다고 할 수도 없는데요, 근데 오늘은 명진거사가 안나오셨더라구요. 매일 오시는 거사가 안오니 걱정됩니다.
오늘은 시루떡을 했는데 팥시루와 콩시루를 섞은 것도 있고 팥시루만 있거나 콩시루만 있는 떡도 있었는데 찹쌀이 정말 많이 들어갔거든요.
찹쌀이 많이 들어갈 때는 떡이 일찍 굳던데 이번에는 금방 안굳었는지 못지 같다고 하셨습니다.
찹쌀이 많이 들어갈 때 어떻게 하면 굳지 않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불교대학 종강했습니다. 4주만 방학이지만 그래도 방학이라고 다들 좋아하십니다.
방학이지만 백중기도가 있으니 월요일에는 나오셔야 할텐데요, 이번 불교대학 생들을 백중기도를 인도하는 것은 약간 실패한 듯 합니다.
야간반 학생들하고는 종강기념으로 볼링장에 갔었습니다.
황룡사 가까이에 볼링장이 있는데 단합대회로 볼링장 가니 다들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오늘도 다들 즐겁게 공을 쳤습니다.
공치고 나서는 치맥도 했는데요, 다들 밝은 분위기라서 행복했습니다.
4. 오후엔 아동센터 아이들하고 수업을 했는데요, 오늘은 날씨에 대한 유튜브를 보면서 태풍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수업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늘 웃으며 편하게 대해주는 것밖에 모르는 제겐 수업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집중하게하려면 화를 내야할까요, 엄격하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성격이 험해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아이를 이끄는 선생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5. 숙자보살님이 데리고 온 보살님과 상담 하였는데요, 상담 후에 숙자보살님이 그 보살님이 파이코인 깔아다라고 요청하시더라구요.
보살님 인연이라서 보살님을 초대자로 해서 깔아드렸습니다.
파이코인은 네트워크 시스템이라서 친구 맺는 분이 많을수록 채굴속도가 빨라집니다.
친구는 나와 직잡 연관된 사람만 작용하지 내가 가입시킨 사람의 친구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 깔아드린 보살님과는 직접 연관이 없죠.
숙자보살님처럼 파이코인에 적극적인 분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황룡사도 이제는 파이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결제 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 준비 했거든요. 근데 직접 결제를 하려면 지갑도 만들고, KYC 인증도하고, 마이그레이션도 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파이를 많이 채굴해야 합니다. 100개 이상의 파이를 모으시기 바랍니다.
5. 불교대학 주간반 보살님과 상담햇습니다.
누구든 상담 대 환영이고 상담비는 없습니다.
불대생이니 더더욱 환영이죠. 보살님이 다리에 기부쓰를 하셨더라구요.
아들이 여자를 사귀고 있고 내년 쯤에 결혼 하고 싶다고 하던데요, 너무나 기쁜일이죠.
궁합은 볼 필요도 없지만 상담 삼이 여쭙더라구요.
따님은 영국에 유학갔다가 거기서 직장다닌다고 하던데 아들 딸이 이렇게 잘 커주면 부모되는 분은 참 행복하겠습니다.
자식이 잘되고 안되고, 부모가 잘되고 안되고.....무슨 차이일까요?
정말 복불복인거 같습니다.
상황이 좋든 나쁘든 행복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황룡사가 있는 것입니다.
6. 화병이나 향로, 불상 등을 구입했는데 정말 아기자기해서 참 즐겁습니다.
여러분들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