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곡행 06;40 첫 버스를 타기 위해서 버스 택시와 전철 이용 청평에 왔다.
버스에서 요즘 청평 설악을 다니며 하루 한관씩 두릅을 딴다는 나물꾼과
대화에 몰입 후 나물꾼은 널미재에 내리고 나는 한서교에서 홀로 하차를


곧 가까운 주유소로 이동,채비를 갖추고 무대뽀 올려친다. 능선을 향하여
한바탕 잡목까시와 전투 치르며 무명봉을 넘고 급오름 짓 후 숫산 정상에


고사리를 터치하며 내림 중 노고산 원경
막바지 잣나무 군락을 내렸고 도로 횡단


최대한 짧게 능선으로 무대뽀 올려쳐서 웰빙 숲속을 걸었고
막바지 암릉지 험로를 올라 찬바람 횡행하는 노고산 정상에


좌방산 방향
소리산 방향


봉미산 방향
왕터산 방향


모곡초교로 하산
도로에서 노고산


정암사에서 능선으로


홍천강을 좌로 두고 한동안 상큼 등로를..
무명봉 정상에서 노고산을 보며 간식 후


등로와 호젓함이 좋아 사색 모드로 진행하다 분기점에서 우틀을 놓친 뒤
아뿔싸! 발빠르게 되돌렸고 힘겨웁게 헬기장에 그리고 종자산 정상 도착


산불초소와 엉망진창 삼각점을 담고,반갑게 맞아주는 감시원과 대화를..
진행 할 루트 확인과 이별을 아쉬워 하는 감시원에게 식수 한잔 청하고


대곡치로 내리면서 우향 조망과
수사고개로 추정되는 곳을 통과


이차선 도로 대곡치 안착되고
군용 삼각점 둔덕봉을 넘어서


이따금 봄꽃과 시선 맞추며 낙엽이 진행 더디게 하는
오르'내림을 수차례 반복해 가며 두릉산 정상에 올라

말뚝 삼각점 확인 후 반질한 등로 따라서 비발디에 내렸고

때 맞춰 출발하는 15;30'발 홍천행 버스에 허겁지겁 승차를..

◎ 관심 밖이었던 산.. check 산행

2017년 04월19일(수요일) 맑음, 연무
한서교-sk주유소-△숫산-갈림점(우)-도로횡단-노고산-
모곡초교-정암사-△종자산-수사고개-대곡치-△두릉산-
비발디A-오션월드-버스'회차종점===> 도상 약 15.2km
시간☞ 08시간 15분(07;13~15;28) 실 산행 6시간 35분
날씨와 호젓함 외 여건 좋았으나 흥이 안났던 산행였다.
제 2017 025 1254 차
첫댓글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팔봉산까지 가셔도 괜찮았겠네요. 이직 두릅 먹을만한 크기가 아니던데...
팔봉산이 미답이면 물팍 션찮아도 갔을겁니다.
두릅은 저도 소량 탐했지만 작아요..
그러나 그게 클 때까정 남아 있을지가?ㅎ
덕분에 잘 봤습니다.노고산 암봉이 멋지게 보입니다 ^^**
이~론,부지런한 산초님께서 지척에 두고도..
숫 산은 오르기 좋게 계단이 설치되 있네여^^
용문산이 멋지게 보이는 산줄기를 가셨네요.지도를 보면서 보니,팔봉산에서 조금씩 보여주던 미답산으로 보입니다.덕분에 산구경도 잘하고요~~잘감상하고 갑니다.
홍천강의 바람과 연록색 향연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두 저기 가야되는데

어이쿠,의외입니다. 미답지'라니~ㅎ
@金錢無 숫산~노고산을 몬갔어유~ㅠ
@캐이 천하의 산꾼이..
빨랑 다녀오세욧!ㅋ
두릉산, 종자산, 노고산, 숫산, 처음들어보고, 못가본산들이네요.
사진들이 전부 선명하게 잘나왔네요....산행기 읽으니 기분도 업되네요....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만들어 가십시요^^
궁금한게요...
이런곳은 지도&나침반 들고 찾아가는건가요? 아님 공부후 감으로가나요? 트랭글로 가시는건가요?
무튼 대단하십니다.
아나로그 산행으로 나침반 필수이며 지도 또는 개념도 첨부임다.
없으면 종이에 대략 방위만.. 그래서 알바를 조금 하는 편이지요
산불지기는 두 분이 월~목까지는 교대로 나머지는 합동근무..한달 수입 130만 정도
경방이 끝나고 여름철 시작이면 홍천강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하신다 합니다 그 외
좋아하시는 소주 주량과 서울 아드님 사는 곳, 마눌님과 사시는 동네 분위기 파악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