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상준] 전략 인사이드/투자전략
■ 코스닥 장기 우상향을 위해
▶️ 부진을 면치 못한 코스닥
- 지난 7월 30일 코스닥은 16개월 만에 최저점을 기록. 이후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레벨은 현 정부 출범 전과 큰 차이가 없으며, 연초대비로는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 중. 코스닥 부진의 근본적 원인은 약한 펀더멘털, 높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시장의 신뢰 상실. 상장은 많고 부실기업의 퇴출은 적은 코스닥의 다산소사 구조가 신뢰 상실의 배경. 정부는 퇴출 제도 강화, 승강제 도입 등을 통해 체질 자체를 바꾸고자 함
▶️ 퇴출 제도 강화와 승강제 도입
- 기존의 국내 상장폐지 규정은 기준선이 낮고, 유예기간이 길어 퇴출이 지연된다는 한계가 존재. 정부는 ‘4대 상장폐지 요건 강화(최소 시가총액 상향, 동전주 요건 신설, 완전자본잠식 반기 점검, 누적 공시벌점 기준 하향)’ 시행으로 기준선을 높였으며, 상장폐지 절차도 효율화. 한계기업 퇴출 시 코스닥 실적 개선, 밸류에이션 하락 효과 기대
- 과거 코스닥 1위 기업은 코스피 이전을 선택. 부실기업 축적 결과 코스닥 디스카운트 문제가 심화됐기 때문. 코스닥 승강제는 코스닥 시장을 세 개의 세그먼트로 나눠 우량기업과 부실기업 간 옥석가리기를 가능케 함으로써 우량기업의 이탈을 막는 방식의 접근. 우량기업이 배치될 셀렉트(프리미엄) 세그먼트는 진입 및 유지 조건 등이 엄격하게 관리될 것
▶️ 코스닥 장기 우상향을 위해
- 코스닥이 장기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정상화’ 차원의 노력이 필수. 한계기업은 내보내고, 우량기업의 이탈은 막으며, 유니콘 같은 유망기업은 흡수할 수 있는 시장이 될 때 비로소 투자자들의 인식도 바뀔 것. 신뢰가 형성되면 연기금 같은 장기 기관 자금도 자연스럽게 유입될 전망
- 단기적으로 ‘26년 하반기 국민성장펀드, 코스닥 승강제 도입(9~10월 최종안 확정) 등 정책 이벤트가 다수 대기 중. V자형 반등이 제한되더라도 9월 이후 코스닥은 정책 효과에 힘입어 상승 동력을 재차 확대하며 1,000P 수준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
본문보기: https://m.nhsec.com/c/9tr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