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의도는 그렇다 치고 시청자로서 곁가지가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 된다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오히려 모르겠다니까?? ㅠㅠ 딱 그 핵인싸맨 폭로까지만 재미있었고 그 이후로는 억지로 사건 만들어서 끌어가는 느낌? 과도한 교육열 얘기를 하고 싶었으면 쇠구슬이 아니라 빵수아랑 애들 얘기를 좀 더 조명하든지 ㅠ 로코를 더 쓰고 싶었으면 지실장을 더 과감하게 쓰든지 괜히 살인자 만들고 쓸데없이 시험지 유출하고 재우랑 영주 엮어버리고 하니까 중구난방 용두사망되고 애청자만 속상하지
첫댓글 왜 9G....
드라마 산으로 가노...
약간 스토리가 서울깍쟁이 버전 용식이랑 고등딸램 키우는 동백이 느낌으로 가는겨?
약간 동백이 따라한 거 같기도ㅋㅋㅋㅋ
주인공이 지동희같애
사랑에 의한 집착 아닐까 .. ㅋㅋ
난 그냥 받아들이기로 함
그냥 이 작가의 스타일 이라고 생각.
잔잔한 코믹 럽스토리에 싸늘함을 주는 ㅋㅋ오나귀도 똑같았음
난 재미있음 그리고 일타스캔들이 갖고 있는 무게감 있는 사회적 메시지가 범죄 설정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진에도 적혀 있는데 읽고 댓 다는 건가.. 싶네
물론 영주 재우는 존나 짜증 남
알지 아는데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사람 피곤하게 만듦..드라마 좋아해서 이해하려고 최대한 노력해봐서 저 글에 나온 내용들 다 생각 안해본 건 아닌데 갈등요소가 너무 많아 보는 청자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저 글에서는 해이의 사고가 아이들을 하나로 불러모으고 어른들에 대항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꼭 이렇게 해야만 했는지도 모르겠고…
가장 큰 건 내가 남행선이라면 지동희가 범인인 거 알고 난 후에 최치열이랑 연애 못함 최치열이 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최치열이랑 얽히면서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었잖아 특히 해이는 딸같은 조카인데 그 아이마저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혼수상태에 빠졌으니;;
갈등 스토리를 하나로 갈피를 잡아서 이어 나갔으면 나았을 거임 중구난방인데 그게 별 설득력 없이 쇠구슬 사건 하나로 묶이려니 이해가 안감…
암튼 난 그래서 요샌 혹시 제목이 일타스캔들인 이유가 행선치열의 연애가 스캔들로 끝나고 해피엔딩이 안되는 결말이 아닌가 생각도 함 ㅋㅋ..지금 이 이야기대로면 둘이 연애하는 게 힘들어보여서
난 쇠구슬스토리는 걍 그냥저냥 보는데 재우랑 행선이 친구 럽라는 에바같더라 아니 갑자기 왜 넣었는지 의문...
스릴러를 넣고싶었으면 촘촘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 메인커플 얘기 외에 다른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가 넘 많음... 기사에서 하고싶은 말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걸 설득력있게 못 푼다고 생각
사건만 여러가지 만들어놓고 주워담질 못하는 게 문제야
빵수아 개비 불륜 나온거랑
영우재우가 너무 굳이....
인기많았던 드라마 다 짬뽕시킨 느낌 ㅋㅋ
동백꽃+스카이캐슬+우영우
작가의 의도는 그렇다 치고 시청자로서 곁가지가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 된다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오히려 모르겠다니까?? ㅠㅠ 딱 그 핵인싸맨 폭로까지만 재미있었고 그 이후로는 억지로 사건 만들어서 끌어가는 느낌? 과도한 교육열 얘기를 하고 싶었으면 쇠구슬이 아니라 빵수아랑 애들 얘기를 좀 더 조명하든지 ㅠ 로코를 더 쓰고 싶었으면 지실장을 더 과감하게 쓰든지 괜히 살인자 만들고 쓸데없이 시험지 유출하고 재우랑 영주 엮어버리고 하니까 중구난방 용두사망되고 애청자만 속상하지
쇠구슬은 그렇다 쳐... 난 진짜 영주재우가 뭐하는건지 모르겠음
영주재우말곤 괜찮던데 난..
나도. 영주재우는 뜬금이긴 했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사귀고 나서 루즈해지니까 미리 넣어두고 마지막에 다 푸는구나 싶음. 뭐 기발하진 않지만 연기보는 재미
이것저것 너무 많이 넣어서 산으로 가는 거 같더라고... 그리고 영주재우 갑자기 엮는 거 좀 불쾌했어 평생 봐 온 가족이잖아...
마저이거 개불편 ㅜ 갑자기뭔…
그냥 약간 짬뽕 느낌이 있지만 그 나름 재밌고 탄탄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는 좀 너무 어수선하고 어설퍼..
난 쇠구슬 자체는 괜찮은데 너무 허술하고 뻔해... 특히 그 오렌지 갈색펜 그거....
근데 범죄자한테 서사 너무 거창해서 그 점이 맘에 안들어...
22 이게 너무 거슬려서 보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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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얼른 쳐맞아라!짝!
로맨스 속 스릴러 자체는 잘쓰면 재밌어서 좋아함...근데 메세지가 있다해도 걍 동물학대싸패살인자인데 서사 주는것도 짜증나고 개연성도 부족이라 아쉬울뿐...
맞아 난 로맨스는 그냥 극적 장치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서사 부여하고 인물들을 보여주는 요소인 거지. 예전처럼 주인공들이 사랑 하나만 생각하고 목숨걸고 매달리는 건 요즘 트렌드랑 안 맞아 ㅠ
진짜 전반적으로별론데 행선치열이 하드캐리했었지만 이제 너무노잼....
범인 누군지 처음부터 뻔했는데 너무 질질 끌고가… 차라리 해이 학교 이야기를 후반에 빡세게 풀든지 아님 행선치열 러브라인이 더 탄탄해지는 이야기로 풀든지 하지 ㅠ 아쉬움… 스릴도 없는 스릴러 스토리 빼줘 ㅠ
진짜 동백꽃 수트너 재밌게 본 입장에서 보면 뒤로 갈수록 이도저도 아닌 느낌 크게 받음 ㅜ 로맨스릴러 좋아해서 끝까지 보고싶다구요 ~~~
수트너가 뭐야?? 나도 동백꽃 재밌게 봐서 이거도 재밌게 보려나ㅋㅋ
@sunlightt 수상한 파트너 !! 결이 살짝 다르긴한데 이것도 범죄자 찾는 내용에 로맨스 섞였어 ㅋㅋ
원래 유쾌하고 가벼워서 보기 시작한거라구요…….
재탕은 안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