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하다 발견한 결로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어떻게 해야될지 엄청 찾아보고 있습니다.
집은 구축빌라고 작은방입니다.
찾아보니 보통은 방 앞쪽에 베란다가 있으면
연결된 창문쪽에 결로가 발생하는데
이집은 옆쪽 귀퉁이에서 우풍도 있고 결로가 있습니다.
열카메라로 보니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그쪽 모서리만 온도차가 꽤 심합니다.
저 귀퉁이가 건물의 귀퉁이기도 한데, 외부에서 공사하기는 어렵고
내부에서 이걸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맡기자니 비용이 꽤 발생할거같고
혼자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그냥 들어서
셀프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벽지제거->곰팡이제거->결로페인트+상태보고 추가공사->GCS보드 붙이기->그위에 도배 또는 페인트
정도로 일정을 짜봤는데 셀프로 가능하겠죠?
곧 후기 남겨보겠습니다..흑흑
첫댓글 하시고 나면 꼭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작은 방 하나 모서리부분이 그래서 고민입니다 ㅜㅜ
먼저 하시고 더라이트님께 후기를 주시면?
@빵꾸똥꾸
ㅋㅋㅋㅋ 알겠습니다ㅎㅎㅎ
유튭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듯 하군요. 공부 많이 하시고 시공하심 가능하리라 봅니다. 저도 온수탱크 교체, 수중 펌프 교체, 각종 배관 등등 DIY해봤는데 그 뿌듯함이 정말 크죠. 건투를 빕니다.
네 감사합니다. 까봐야 알겠지만 목돈 안드리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ㅎㅎ
숙련도와 시간의차이일뿐 직접해보셔도되요. 끝나고나면 별거없네하실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쉽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보드 만으로는 또 발생하리라 예상되고요
단열이 확실히 해결되야 어느정도 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열반사 단열재 같은거 알아봐보세요.
예 보니까 단열이 포커스가 아니라 결로 자체를 막아야된다고 하네요. 꼼꼼히 공부중입니다.ㅎㅎ
@thelight 결로는 단열이 안되도 생겨요. 단열 강화하고 환기 자주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단열재와 석고 보드가 되어 있으면 곰팡이 제거후에 전동드릴로 구멍을 내고 우레탄 폼을 넣어 봤습니다. 단열재와 단열재간 떨어져 있으면 찬바람이 들어오기에 이렇게 작업을 하고 위에 단열 벽지 붙인 경험이 있네요. 적은비용으로 효과는 좋았습니다.
저희집도 이렇게 했는데 효과 봤대요 ㅋ
저희집은 이런거 마눌님이 다 알아서 셀프로 해서 저는 잘 모르는건 함정...^^
네 결로가 포커스라서 벽면에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서 말씀하신 방법도 염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