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감옥에서도 찬양하라
사도행전 16 : 25 – 26
“한밤중애 바울과 신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사도행전 16 : 25 – 26)
바울과 신라가 로마에서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낸 일로 인하여
점치는 것으로 큰 이익을 보는 여종 주인이
바울과 신라를 붙잡아 로마당국에
고소함으로 로마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로마 감옥이 갇힌 바울과 신라가 한밤중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자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는 일이 일어났다.
이처럼 우리들도 바울과 신라처럼
감옥에 갇혔을 때 친양할 수 있을까?
바울과 신라가 감옥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한 이유는 무엇인가?
1. (찬양이 성도의) 의무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성도로서 당연하고 중요한 의무이다.
따라서 바울과 신라는 찬양하는 것이
성도의 의무임을 알고 감옥에서 찬양하였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므로 어떤 경우에도 찬양해야 한다.
대소요리문답에서 사람의 첫째 되는 임무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는 것이라 하였다.
찬양하는 것이 성도의 삶과 성경의 진실이다.
하나님이 창조주요 구원자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에서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함이 합당함을 밝히고 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 : 11)
찬양은 말씀과 더불어 예배의 중요 요소이다
찬양은 성도의 거룩한 의무이다.
성도는 마땅히 찬양으로 예배해야 한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신실한 성도, 인생이 되시길 축복한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 : 11 – 12)
2. (찬양이) 힘이기 때문에
찬양에는 사람을 살리는 강한 힘이 있다.
바울과 신라가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매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풀리는 기적이 일어났다.
찬양의 힘을 가장 잘 경험한 자는 다윗이다.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는 말하노라“
(사무엘하 1 3 : 1)
다윗에게서 블레셋의 골리앗과의 싸움은
적과의 싸움이었다면 사울왕과의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었기에 다윗은 찬양으로
자신을 강하게 함으로 마침내 승리하였다.
찬양은 사람을 강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러므로 찬양하라.
3. 찬양하는 인생이 되기를
순탄하고 즐거울 때만 찬양할 것이 아니라
감옥과 토굴에 갇힌 고난스런 상황에서도
'이를 악물고 찬양'해야 한다.
물맷돌로 골리앗을 이기고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 왕을 이긴
다윗의 모습들은 밖으로 드러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서 찬양하는
다윗의 거대한 참모습을 보아야 한다.
감옥이나 토굴 등에 갇힌
고난의 상황에서도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삶이 힘들수록, 기도가 안될 때 찬양하라.
찬양이 집 주소를 결정한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친양으로 이겨라.
하나님을 찬양함이 나의 합당한 의무요
나를 살리는 강한 힘임을 믿어야 한다.
찬양으로 승리하는 성도되시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 주일설교문 요약
2024. 2. 1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