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원지맥 (花源枝脈)__부산의 조은산님
전라남도 남서단 진도와 목포 사이에 황해로 길쭉하게 뻗어나간 반도의 끝 동네가 해남군 화원면이다.
이 화원면의 이름을 따 화원반도(花源半島)가 되었고,
땅끝기맥에서 분기하여 반도 끝으로 가는 산줄기는 여타 지맥과 달리
물(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아니라서
땅끝기맥이나 호미, 고흥, 여수처럼 지역의 명칭을 따 ‘화원지맥’이 되었다.
땅끝기맥 첨봉(352m)에서 분기하고, 만대산(493m)이 지맥 최고봉으로,
초반 두 구간 거리인 마산면의 국사봉을 내려서면 산인지 들인지 모를
낮은 구릉으로 끊어질 듯 이어지다가 막판에 다시 힘을 내 솟구친 다음,
목포로 들어가는 바닷길의 길목인 목포구등대(木浦口燈臺)에서
달리도(達里島)를 마주보며 바다로 스며든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나주의 동밖에님)
지난구간의 77번국도에서 일성산,옥매산을 지나서 가는 구간인데
약 7km정도가 도로 구간이라,여기를 어찌 지나가나 고민하면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혼자가면 택시를 탈텐데~~높은산/광인님이야 택시를 탄다고 생각하기가 아주 어렵워서요~~^^*^^:
여하튼 눈치껏 문내면의 개인택시와 미리 통화도 해봅니다.
지난 구간의 해남 목포간 77번 도로
-건너편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합니다.
세멘트 임도를 따라서 오르고요
날씨가 물안개가 자욱한 것이,다들 조망도 틀리고,
게다가 낮에는 엄청 더위에 시달릴까 걱정들을 하면서 오릅니다.
바로 마루금으로 가시잡목을 뚫고 오르니
kt기지국이 나오고
아주 희미한 자욱들을 따라 이리저리 가시잡목을 헤체고 오르니
첫 봉우리인 *153봉우리입니다.
송전철탑이 있네요
김해김공묘로 가는 길이 잘 정돈이 되어있네요
다들 아침을 먹으면서 쉬어갑니다.
가는 길이 아주 좋은 일반 등로로 보이고요
임도 안부를 건너서
조망바위를 지나면서 한숨을 쉬고요
아예 보이는 것이 없어서요
그러다가 더 높이 올라가다가
다시 바위지대를 지나면서 환호합니다.
남쪽
진도의 첨찰산과 그 주변의 진도지맥
앞에 큰 바위가 나타나고,옆으로 오릅니다.
조망이 아주 시원하게 터집니다.
서쪽
나무 사이로 지난구간의 호출산(*270.8)
북서
약간 우측으로 운거산(*318)
더 우측으로는 지령산(*294)
전에는 화원지맥을 저 지령산으로 이어가다가
신산경표에서는 운거산을 지나서 목포구등대로 간다고 하네요
지령산 좌측의 운거산(*318)을 주욱 당겨봅니다.
송전철탑들이 많이 보이고요
저기우측1/3의 제일 높은 곳이 1등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일듯
운해가 흐르는 호출산(*270.8)이 뒤로
앞에는 *180.9봉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들이 특히나 저 앞봉은 지그지긋한 가시잡목이 많았죠
남쪽
첨찰산(*482)과 진도기상대
잘 보면 진도기상대는 좌측 산 위에 구조물도 보입니다.
남서
남쪽에서 약간 우측으로
좌측1/3에 여귀산이 삼각형으로 보이네요
그 앞으로는 진도지맥이 흐르고
주욱 당겨서 보고요
서남방향으로는 신안의 섬들일듯
조금 더 이동해서 나무 사이를 피해서 조망해봅니다.
,좌측은 232.8봉으로 보이죠/가운데 운거산/맨 우측으로 지령산
약간 더 좌측으로 호출산과/우측으로 화원지맥의 능선
호출산과 그 앞의 *180.9봉
참 아름답네요!!
그리고 아주 저 멀리는 신안의 섬들
북쪽과 북동방향
금호호 건너서 흑석지맥의 산줄기로 보입니다
동쪽
가야할 일성산(*336.7)이 보입니다.
산 정수리에 구조물이 보이죠
그리고 저 멀리는 금호호 건너서 보이는 흑석지맥의 능선들이 아스라하게 보이고
남동방향으로 당겨보면
땅끝기맥의 해남 두륜산일대
좌측의 1/3은 노성봉과 가련봉, 두륜산(*700)
가운데는 대둔산(*673.5)과 맨 우측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땅끝기맥의 산줄기를 주욱 다 땅끝 방향으로 보고요
오늘 산행중에 해남 방향의 땅끝기맥과 선은지맥이 줄곧 보이기는 했습니다.
일성산으로 가는 길에
선바위가 보입니다.
밑에서 보고
자나가서 뒤돌아보고요
근처에 두릅들이 보이는데,벌써 많이들 채취해서 가져갔더라고요
이제는 운해가 많이 걷혀져서
화원지맥의 산줄기가 이어져 보입니다
일성산에 오르고
남쪽
이제는 지대가 높아지고,운해도 적어지고 있어서
진도지맥이 전체로 보입니다.
첨찰산(*482) 근처를 주욱 당겨보고요
가운데 멀리 여귀산(*458)
그리고 주윽 앞에 보이는 제일 낮은능선은 진도대교 앞의 망금산에서 첨찰산으로 가는 능선이네요
그리고 우측 1/2에는 겹쳐뵈는 능선은 진도읍을 감싸는 남산과 철마산
우측 1/3의 철마산은 잘보면 구조물이 보이죠
진도읍
철마산부분을 당겨서 보고요
북서 화원지맥
운거산과 ~~우측으로 보이는 화원지맥의 금굴산,매봉산과 깃대봉 방향
우측 1/3에 운거산을 두고/그 우측은 매봉산과 깃대봉 방향
좌측1/2은 *322.8봉과 능선들
저 멀리 아스라한 신안의 섬들
바로 앞은 일성산 전의 전위봉이고
멀리 가운데 호출산이 튀어나와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화우너지맥의 시작부터 여기까지가 다보이네요
일성산의 삼각점
이제 조망을 마치고내려가는 데,처음에는 일반등로처럼 길이 아주 좋고요
갑자기 마루금을 찾아서 급경사를 가는데
길도없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백두사랑산악회의 본듯한대장이 걸은 표지기를 봅니다.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뒤돌아보는 일성산과 내려온 능선
고당리를 지나고
우측의 산으로 가다가 도로로 내려와서는
사료용 밀밭도 지나고
도로 옆 우측 산으로
또 들어가다가
길을 이어가고
마루금으로 가다가 길로도 나오는 중인데
무슨 구조물을 짓나 물어보니 연초를 저장하는 창고를 짓고 있더라고요
물 한잔 얻어 먹자고 너스레를 떨고는 4잔이나 얻어 먹습니다.
시골에서 정착하는 젊은분이라~~덕담으로 돈 많이 벌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좌측은 담배/우측은 대파인데
여기는 3개월간 담배농사를 지어서 수매한다네요
농민들도 더 잘살면 참 좋은데,어디나 농촌은 팍팍하죠
멀리 앞서가는 동료를 따라서
초여름같은 날을 걸어갑니다
양배추밭도 구경하고
저기 정자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가야하고요
축대 옆으로 산길을 오르고
안부의 무덤도 지나서
멀리 옥매산이 보이고
옥매산 주변을 주욱 당겨서도 보고요
더 주욱 당겨본 옥매산
저 멀리 바다 건너로 진도지맥의
첨찰산 주변 능선이 보이죠
산에서 내려와
낮은 야산 지대에서 보니 달리보이네요
통정대부의 묘지가 있네요
묘비에 부인이 양측으로 두분이 써있고요
저 뒤에도 통정대부시고요
산길이 무척 거칠더니
갑자기 태양열발전을 하는 곳인데
쇠로된 담장 경계지역으로 아주 힘겹게 지나가다가
마침 개구멍으로 보이는 자리에서 다들 기어서 지나가고요
다시 저 철문 밑으로 기어나와서 힘든 가시밭길을 휘돌아 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바로 앞 임도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그러다보니 caps에서 출동을 했네요
그래도 다들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고요
여기가 연자재라네요
임도를 지나서
바닷가 방향으로는 진도의 산줄기들이 보이고
임도를 지나서 마루금이 묘지지대를 지나더니
옥매산이 더 가깝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야산이지만 철쭉이 피어나고요
내려선 도로에서
원동마을
도로를 걸어가니 교회가 보이는
학교앞 삼거리에서
가정집 비슷한 곳에서 구멍가게가 있어서
켄맥주 한병과 콜라 한병을 동밖에님이 기다렸다가 사주셔서 잘 마시고
80대 말의 할머니와 정겨운 이야기도 나눕니다.
저에게 뻥튀기 안주를 입에다가 막 넣어주시네요
사람이 귀한 동네라 그러신듯~~
4차선 도로위로 지나는
사교육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3등삼각점이 풀반에 있네요
이제 저 옥매산으로 논두렁 밭두렁을 지나서 갑니다.
가다가 민가에서 인사를 드리고
머리에 찬물을 붓고는 물도 한 병 더 얻어 마시고요
옥매산 입구 거의 도착해서는
어라~~!우측 멀리 망금산과 진도대교가 보이네요
이제 옥매산이 바로 앞이고요
차도와 임도 중간의 도로를 만나서
우측으로 휘돌아가는, 산길이 나 있고요
임도를 지나서 급경사를 잠시오르다가
거북이 같은 바위도 보더니
저 멀리 보이는 진도대교와 망금산의 기념타워에 즐거워집니다.
저 바다가 유명한 율돌목으로 진도의 망금산과
해남의 청룡산이 마주하는 바닷길입니다
당겨보니 망금산(*111.8)의 기념타워도 보이고
좌측 1/3의 금골산(*198)이 뾰족하죠
다시 주욱 당겨서 자세히 봅니다.
금골산과 망금산
북쪽으로 금호호/영암호 건너로 삼호조선소
여기서 영암호는 눈으로는 안보이죠
저 산줄기가 흑석지맥이네요
당겨서 보고요
멀리~~~시야를 우측으로 돌려보면
앞에 금호호와 뒤에는 영암호가 보이고
그 뒤로 흑석지맥의 산줄기
더 당겨서 보고요
북서방향
아까 지나온 일성산과 지난 구간의 화원지맥이 잘 보입니다.
우측 1/3에 일성산
북동
이제는 가야할 마루금을 찾아보고요
저 멀리는 흑석지맥
당겨보고
좌측 두억봉(*528) 우측으로 흑석산(*653)과 맨 우측 멀리는 땅끝의 별매산(*464)근처
다시보는 진도지맥과
금골.망금산과 율독목으로 가는 바닷길
동밖에님 덕분에 도로를 지나는 7km를 즐겁게 웃으면서 걸었습니다.
산행에서도 참 여유로운 분이시죠.
베낭 무겁게 여러가지 내놓으시고요~~~오늘도 오다가 잠시잠시 두릅도 엄청 채취해서 주시고
도라지배즙등도 한사람당 2개에 저는 3개 먹고요
얼음물도 준비해오시고~~
저도 한장 남겨봅니다
캐른도 아주 흔하네요
돌이 많은 광산터라서 그런지~~
비바람에도 작은 돌탑이 견디나보네요
멋진 협곡처럼 보이지만,옥광산으로 잘라진 산이죠
케른 건너로 바다가 보이는데
황산면에서 남해로 뻗은 산줄기네요
옥매산의 광산이 있던 터
옥매산 정상과 케른
옥매산을 지키는 폐삼각점
여기서 가야할 산줄기와 동네를 보면서
막걸리도 돌리고,홍어무침도 돌립니다.
동밖에님 덕분에 입이 즐겁습니다.
얼음물도 돌리시고요~~~
저 마을을 지나서
옥연저수지 뒤로 가야할 듯
북동
갑자기 멀리
가련봉.노승봉.두륜봉과 두륜산의 땅끝기맥이 보입니다.
북
잘 정돈된 일반등로 같은 길을 내려가다가
다시 보니 이번에는 흑석지맥이 다시 잘 보이고
당겨서 다시 보고요
옥동마을을 지나고
길을 지나가다가
옥동슈퍼에서 맥주를 사서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콜라도 사서 베낭에 넣어갑니다.
마을을 지나는데,옥공예를 하는 곳이 많네요
도로를 지나면서 보니
옥매관광농원이 멀리 보입니다.
우측의 낮은 봉우리는
그냥 지나치고요
관춘저수지 너머로 옥매관광농원이
그림처럼 보기 좋군요
소정마을을 지나고
버스 승강장 바로 옆의 수준점도 보고요
12m네요
관춘리 마을 표지석
길가의 유채꽃을 보면서 관춘리도 지나고
멀리 해남의 두륜산이 보이네요
주욱 당겨서 봅니다
두륜산 우측으로는 선은지맥의 산줄기도 보이네요
두륜산 보다도
더 남쪽으로도 보이고
관춘교차로에서는
바로 교차로 아래를 지나서
흑암제 둑방을 걸어서
그래도 산들바람도 불어주어서 걸을만 하네요
맨 우측의 산인 *70.4봉 방향으로 갑니다.
게속 두륜산과 근처 선은지맥 산줄기가 눈을 간지럽히고요
선은지맥의 산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마루금을 찾아서 접근하다가
도저히 접근이 안되는 곳에서
옆으로 돌아서 오르려다가
다시 무덤위에서 막혀서,그냥 막걸리도 마셔가며 쉬어갑니다.
주변에 고사리도 지천이네요
저 거대한 그린피스라는 돼지농장인가를
비잉 둘러서 가다가
밀밭 가장자리를 돌아서
다시 도로에 떨어져서는
우측으로 보이는 *70.4봉을 가려고
다행히 밭을 올라가서 마루금에 근접해서
심한 가시밭길을 뚫고 지나니
특이한 바위인데 여기서 더 지나가서야
*70.4봉인데 ,여기가 전위봉이네요
그래도 잠시 여기서 조망이 터집니다.
다음 봉우리인 돈박산에서는 서쪽 방향이 약간 막혀있는데
여기서는 서쪽으로 조망이 터지네요
저 건너가 진도고,첨찰산과 그 주변이 잘 보입니다.
아침보다는 방향이 많이 틀어져서 보입니다.
약간 우측으로 보면
화원지맥의 옥매산 우측으로 ,진도대교와 망금산이 보이죠
살짝 당겨서 보고요
가시밭길을 좀더 헤치고 지나자
부산의 준.희선배님의 격려사를 보면서
케른과 운동기구가 있는 특이한 산을 오르고
여기가 *70.4봉(돈박산)으로 낮은 바위 산인데 조망이 360로 터지는 산이네요
여기를 안와보았으면 후회할뻔 했다고 다들 말씀하십니다.
북쪽
주욱 당겨보면
영암호 건너의 흑석지맥과 삼호조선소
맨 좌측부터 소아산/대아산/호등산/두억과 흑석산일듯~~~~
우측의 두억산과 흑석산을 당겨보고
더 우측으로 별뫼산(*465)을 봅니다.
저 부분이 땅끝으로 연결이 되지요
그리고 밤재로 쑤욱 내렸다가 맨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장군봉(*335)이고
더 우측으로 잘린부분이 서기산(*511)
땅끝의 별뫼산을 주욱 당겨서 봅니다.
약간 더 우측으로(남쪽)
맨 좌측으로 장군봉과 더 높은 서기산(*511)은 철탑 뒤로 가려 보입니다.
서기산(*511) 우측으로 주욱 땅끝기맥이 해남으로 넘어가는 능선
더 밑으로는 해남이 되고요
아침부터 보아온 두륜산 일대
더 우측으로 선은지맥도 잘 보이고
저 부분이 선은지맥의 마지막 부분일듯
남서
이번엔 멀리 진도 방향
첨찰산과 진도기상대가 잘 보이죠
*70.4봉(동네 이정표에는 돈박산)에서 푹 쉬어갑니다.
마지막 막걸리인 무등산막걸리도 내고요~~~
조망바위
내림길은 이정표가 돈박산이라고
도로 우측으로 낮은 산도 마루금이라 지나가고요
다시 도로로 내려와서 도로를 걷다가
유채꽃이 만발한 점집을 지나가고
황산면 소재지로 들어가고요
황산초등학교를 지나서
학교 담장의 연산홍이 활짝 피었네요
일요일에 어디가서 저녁을 먹을 수 있나 지나가는 주민에게 여쭈어보니
명동식당을 추천하는데
가는길에 보여서 들어갑니다.
백반3인분과 육회비빔밥 2인분의 상차림
쑥국에 굴을 넣었네요.향도 좋고 맛도 좋고요.
반찬들도 깔끔하고 먹을만 한데,밥을 더 시켜도 그냥 주네요
전에는 산행을 마치고 목포 시내를 들러서 저녁을 먹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들어갔는데
다행히 저녁도 해남의 황산면 소재지에서,잘 먹고 시간도 많이 절약해서 올라갑니다.
서산톨게이트에서 저를 내려주시고,높은산님이 운전해서
광명역에서 서울가는 막차 시간에 맞추러 부지런히 가십니다.
오가는 길에 운전에 수고하신 높은산님과 전배균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산행도 어려운데 운전도 하시고~~~
한구간 한구간 지맥길이 참 즐겁기는 합니다.
첫댓글 야산에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네요
이런데는 한겨울에 가줘야하는데
언제 기회되믄 한겨울에 함 가야겠네요
식당밥이 
입니다...
가시잡목이 지난 구간보다는 덜해서,지나갈 만 했습니다.그래도 4구간에 마치려면,조금 해가 긴 시간대가 좋아보이더라고요~~~그리고 그 동네는 남도이기도 하지만,동네 분위기가 사람이 귀한 곳인데다가,다 알고 지내는 분들이라 그런지~~친절이 몸에 배인듯합니다.아는 사람들이 주로 있다보니~~~
운무의 춤사위는 비행기 창가에서 내려보는 장면'처럼 보여집니다.
단독으로 찎은 사진은 마치 미국의 액션배우 슈왈츠가 연상되기도..
도로를 길 게 걸으셨고 보안요원도 출동시켰으며 남도 진수성찬을^^
조망이 전혀없다가,갑자기 운해와 조망이 터지는 순간의 즐거움이 되살아나네요.동밖에님이 아니면 아마도 택시로 지나갈 구간도 있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길을 벗어나 논두렁과 밭두렁을 함께 걸어서
거웠습니다.

다음 산행도 무척 기대됩니다.^^*
일성산, 옥매산, 돈박산 조망도 좋았구요.
같이 하면 항상 즐겁고도 든든합니다.이번이 화원지맥 마무리하는 주인데,혼자가기 참 어려운 곳을 ,동밖에님과 여러 산친구님들 덕분에 편안하게 가네요.이번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날은 안좋은데도 조망이 멋집니다...도로도 많아서 먹거리도 챙길 수 잇고요. 이제 두번 남았나요? 금강산도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3년전인가 광주스페이스팀과 첨봉에서 뚜드럭재까지 한차레 진행을 했습니다.그래서 저와 동밖에님은 이번에 졸업합니다.
덩
어제 마지막 구간을 마치고 왔는데,주변 풍광도 좋고,만나는 사람들도 정겨운데~!~가시밭길에 잡목이 많아서요~~~고생고생 생고생을 무척이나 하고 왔습니다.옆에서누가 그러대여~~팔자라고~~!!
화원....
이름이야 어쨌든 저도 곧 갑니다.
일정표 보내주십시오.
네~~~!
멋진 운무를 만나셨군요, 요즈음 보기 힘든 멋진 풍경입니다. 남도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죠, 먹고싶네요,
멋진 운해를 선물로 보고요~~~화원지맥은 혼자서는 가기가 참 어려운 곳이네요.다행히 사람 잘 만나는 복으로 무난하게 지나갔습니다.음식도 깔금하지만,이야기를 나누어도 정겨운 곳이더라고요.
화원면이면 업무차 가끔 가는 곳인데요. 거기도 산줄기가 있네요.
역시 남도 밥상임다. 아니 누군 백반을 묵고 누군 육회비빔밥을?? 육회를 못드시나부죠? ㅋㅋ
산경표를 보면 ,땅끝기맥의 첨봉에서 화원반도롤 주욱 이어가는 산줄기인데~~해남읍을 지나서 화원면 경계까지는 비산비야가 맞습니다.진도지맥의 망금산에서 화원반도를 보니~~가운데 부분은 거의 다 평야지대로 보였지요.그리고 강줄기를 가르는 것이 아닌 능선이라 그냥 반도끝까지 주욱 이어가니,다른 곳들하고는 산줄기를 비교하기 어려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