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동균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네요.
3단계 무한 반복이 시험 합격의 가장 큰 비결이였습니다.
아울러 컴활 선배님들께서 합격수기에 적어두셨던 좋은 수기들과 응원 역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힘들때마다 찾아와서 나도 꼭 합격해야지라는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실기 강의를 1단계 - 3단계 순으로 들었습니다.
1단계의 경우 기능 확인 및 감 잡는 느낌으로, 정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지만 무작정 따라했습니다.
잘 모르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강의 진도를 나가는 것이 먼저라는 유동균 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어차피 3단계에서 반복해서 학습하다보면, 1단계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내재화가 됩니다.
1단계를 한바퀴 돌리고 곧바로 3단계에 들어가게 되면, 문제의 난이도가 퍽 높아지게 됩니다. 처음 3단계를 시작했을 때 최근 특강 1,2회차는 제 힘으로 풀려고 했지만, 도저히 풀 수 없었기에, 3단계의 1회차도 1단계와 동일하게 무작정 기능을 따라하면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회차를 마치고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월,수,토 이렇게 시험을 세 번 보았습니다. 시간이 모자라기도 했고, 또 도무지 손을 댈 수가 없던 문제들이 많아 처음 세 시험은 보기좋게 낙방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짜증나기도 했고, 2급으로 낮추어서 시험을 볼 까 고민도 잠깐 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3단계 반복에 들어갔습니다.
3단계를 두번째로 보게 되니, 처음 볼 때와는 다르게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이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자주 틀리는 약한 부분들은 어느 특강 회차든 틀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을 따로 정리해 함수와 엑세스 사용법을 노트를 이용해 정리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정도 특강을 제 스스로 풀 수 있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네번째, 다섯번째 시험은 집에서 가까운 청주상공회의소에서 보았습니다. 사실.. 네 번째 시험에서 합격을 했지만, 그 당시 저는 합격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하루에 특강 1회차씩 푸는 느낌으로 가볍게 준비해서 2주 후 시험을 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이번 주 화, 수, 목에 시험을 또 세번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이번주에 본 세 번의 시험은 엑셀 엑세스 문제를 다 풀고 검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 시험 전부 다 10여분이 넘는 남았으며 합격에 대한 자신감도 확실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 경험담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저도 그랬지만, 특강을 반복하게 되면 똑같은 문제를 또 보는 것이기 때문에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시는 수험생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특강을 반복하게 되면 정말 시험에 나오는 90% 이상의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실력이 됩니다. 먼저 컴활 1급을 합격하신 분들이 그러했고, 저 역시 그러하였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는 기계적으로 문제를 보자마자 어떤 방법으로 함수를 그려야 할지 바로 감각적인 느낌이 오는데, 특강에서 그런 감각을 느끼게 된다면 실제 시험장에서도 동일하게 막힘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짧은 시간에 합격하신 수험생들의 수기를 보고, 너무 급하게 시험을 지원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시험 응시는 본인이 특강을 어느정도 혼자서 풀 수 있겠다 싶을때 지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마다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과 살아왔던 경험이 다들 다르기 때문에, 컴활 실기 시험에 대한 감각이 일정 궤도 이상에 오르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상대평가가 아닌 일정 점수 이상만 맞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시험 응시 시간에 대한 기준은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 시험은 특강을 몇 번 반복하는 것 보다, 특강의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합격의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부분은 엑셀에서는 계산작업 파트(함수), 엑세스에서는 쿼리 및 SQL 구문의 활용, 필터 및 프로시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허나 시험을 준비할 때, 유동균 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던 부분이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약점만 집중적으로 따로 파고들어 공부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특강 문제를 풀어보고, 답을 하나하나 맞춰나가면서 본인이 틀리거나 접근법이 쉽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서만 강의를 통한 확인이, 유동균 선생님의 특강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끝으로, 제가 그러했던 것처럼, 이 글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분들이 컴활 자격증을 획득하셔서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p.s 왜 매번 유동균 선생님의 컴퓨터 시간은 잘못되어있을까, 매번 date, now, time이 나오는 특강 부분을 볼 때마다 꼭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수강생들의 합격수기를 그대로 올린 것이지만, 수기들 중 매주 2명에게 1만원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해당 글에 대해 작성자가 금전적인 보상을 받았을 수도 있음을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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