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SFA반도체 (036540.KQ): DDR5 테스트 전량 확보, 2년 만에 4배 이상 증가 ★
원문링크: https://buly.kr/Ga07bFv
1. 조립·테스트·모듈을 일괄 수행하는 후공정 업체
- SFA반도체는 1998년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조립·파이널 테스트·모듈을 일괄 수행하는 국내 후공정 업체
- 국내 1공장은 컨벤셔널 패키지 조립을, 2공장은 범핑·웨이퍼 테스트·다이 프로세서 서비스로 구성된 웨이퍼레벨 패키지를 담당
- 필리핀 클락 법인은 메모리 모듈과 파이널 테스트를 수행
- 삼성전자향 매출 비중은 지난해 72%에서 1분기 75%로 상승
- 최대주주는 에스에프에이 외 3인(55.0%)
- 2025년 연결 매출은 3,674억원(-8.3% YoY), 영업손실은 196억원으로 적자가 확대
2. 필리핀 법인의 테스트 부문, DDR4 공백을 되찾는 국면
- 삼성전자가 범용 메모리 파이널 테스트를 처음 외주화한 곳은 DDR4 시절 동사 필리핀 법인
- 이후 다운사이클과 고객사의 내재화로 필리핀 매출은 2022년 4,510억원에서 2025년 2,270억원까지 감소
- 다만 온양 라인의 HBM 전용 전환으로 범용 메모리 테스트 물량이 다시 외주로 이관되고 있음
- 국내는 전력 부담으로 신규 증설이 제한적인 반면, 동사는 기존 DDR4 설비를 DDR5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대응이 가능함
- DDR5 외주 물량 중 조립은 동사가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모듈은 HY사 비중이 높지만, 테스트는 동사가 전량 맡음
- 캐파는 연말 월 100억원, 2027년 2분기 월 200억원으로 증가될 예정이며, 테스트 매출은 2025년 356억원에서 2027년 1,692억원에 이를 전망
- 증축 중인 SSP3 7,000평의 1층도 테스트로 협의돼 향후 월 300억원까지 확대 여지가 충분함
3. 국내 1·2공장, 가동률 회복이 만드는 이익 레버리지
- 1공장 매출은 2022년 1,541억원에서 2025년 589억원까지 축소됐고, 가동률은 손익분기 65%에 못 미치는 40%에 불과
- DDR5 조립 물량은 4분기부터 유입되며, 2027년 1,850억원으로 2022년 수준을 넘어설 전망
- 2공장은 8·12인치 모두 풀가동 상태로, 캐파는 월 85억원에서 2027년 하반기 120억원으로 확충
- 1·2공장 고정비 부담이 컸던 만큼 손익 개선 폭은 매출 증가폭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
- 2년간 개발해온 비메모리 플립칩도 연말부터 월 15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
- CAPEX는 평년 300억원 수준에서 2027년 누적 2,500억원이 집행되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이 16%에 그쳐 부담은 제한적
4. 2분기 저점, 2027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 834억원 전망
- 2026년 1분기 매출은 1,073억원(+42.6% YoY), 영업손실은 62억원(적자지속)을 기록
- 2분기는 설비 이관 비용과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며 적자 저점을 지날 것으로 보임
- 3분기 손익분기점을 회복한 뒤 4분기 테스트 가동이 본격화되며 한 자릿수 후반의 OPM에 진입할 전망
- 2026년 매출 5,502억원(+49.8% YoY)·영업적자 31억원(적자지속), 2027년 매출 7,580억원(+37.8% YoY)·영업이익 834억원(흑자전환)이 예상
- 매출은 종전 최대인 2022년 6,994억원을, 영업이익은 2021년 66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이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상각 부담을 흡수하며 달성하는 수치
- 수익성은 테스트 비중에 좌우되며, 변곡점을 지나는 구간인 만큼 실적 눈높이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