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친구네 집에 같이 놀러 갔는데, 현관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오빠란 놈이 내 친구 배를 발로 존나 세게 걷어차는 광경을 바로 봤음.. 뭐 지 컴퓨터를 내친구가 건들였다나? 형제자매 부럽냐하면 그 충격적인 광경이 먼저 떠올라서 전혀요... 외동이라 늘 평온했던 것 같음..
외동 부모님 아프기 시작하면 그동안 장점 다 상쇄돼.. 나도 이전에는 정말 만족스러웠음 아파서 수술 들어가면 간병도 나 혼자, 보이스 피싱 당하면 수습도 나혼자, 가전 구매, 집안 기념일 행사, 감쓰 등 자잘한거 걍 내가 다하는거. 하는것도 하는건데 의논이나 한탄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은 점점 더 나를 필요로 하고 애는 크면 앞가림 한다는 기대가 생기지만 부모님은 점점 더 안좋아지기만 할거라 좀 암담함.. 이십대 중후반에 두분 다 난치병 판정 받으셨는데 너무 막막해서 결혼생각도 해봤어(파워 비혼임) 외동딸이면 통제도 심하고 근데 또 막내처럼 애교부리며 분위기 띄워야하고.. 기본적으로 경제 수준보다 투자한거 많아서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 마인드 깔고가. 외동은 (특히딸) 팔자따라 공주아니면 도비인거같음..
자매 셋인데 사랑 분배 받았다는 느낌 안 들게 각자 넘치게 받았음 ㅋㅋㅋㅋㅋ 얘네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싶음
개노쓸모 남혈육 있을빠에 외동이 좋지 ..진심 죽었으면 좋겠네
남혈육은 있는 것보다 외동이 훨 나은 듯....내 갠적 생각이야
초딩때 친구네 집에 같이 놀러 갔는데, 현관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오빠란 놈이 내 친구 배를 발로 존나 세게 걷어차는 광경을 바로 봤음.. 뭐 지 컴퓨터를 내친구가 건들였다나? 형제자매 부럽냐하면 그 충격적인 광경이 먼저 떠올라서 전혀요... 외동이라 늘 평온했던 것 같음..
자매 아니면 외동이 나은 것 같음
부모님 나이 드실 수록 느끼는 것 = 남혈육 하등 무쓸모다 있어서 오히려 속터진다
내가 나이 먹으면서 주변을 보며 느끼는 것 = 자매 있는 집 진짜 부럽다 나도 자매가 있었으면 가족끼리 더 행복하고 오순도순하게 살았을텐데…
우와 나랑 생각 진짜 똑같아 ㅋㅋㅋㅋ 어릴 땐 경제적 지원 몰빵이어서 좋았던 것 같아 근데 부모님 다 돌아가셨을 때 외로울 것 같아서 무섭긴 해
외동 부모님 아프기 시작하면 그동안 장점 다 상쇄돼.. 나도 이전에는 정말 만족스러웠음
아파서 수술 들어가면 간병도 나 혼자, 보이스 피싱 당하면 수습도 나혼자, 가전 구매, 집안 기념일 행사, 감쓰 등 자잘한거 걍 내가 다하는거. 하는것도 하는건데 의논이나 한탄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은 점점 더 나를 필요로 하고
애는 크면 앞가림 한다는 기대가 생기지만 부모님은 점점 더 안좋아지기만 할거라 좀 암담함..
이십대 중후반에 두분 다 난치병 판정 받으셨는데 너무 막막해서 결혼생각도 해봤어(파워 비혼임)
외동딸이면 통제도 심하고 근데 또 막내처럼 애교부리며 분위기 띄워야하고.. 기본적으로 경제 수준보다 투자한거 많아서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 마인드 깔고가. 외동은 (특히딸) 팔자따라 공주아니면 도비인거같음..
진짜로.... 아프면 정말 나혼자 다 돌보고 이런거 다해야되고 나도 너무 막막해서 결혼생각이 들고 지쳐 ㅠ
진짜 자매 너무 부러워..엄마아들 계속 집에 안들어오길래 어디 갔냐니까 군대갔다던데 한 벌써 10년 됐나..아직까지 개너무한다는 소리 듣고 나는 중
자매 ... 나 동생 없으면 못살아
외동으로 살면 어떨까.. 언니 없는 세상 상상도 못해 ㅠ
외동이 최고야...나이차이 나는 동생이 생기고 너무 힘들었어 부모님은 계속 책임감을 강조하고;; 내 10대와 20대초반은 동생 육아였음
난 자매지만 언니랑 사이 너무 안 좋아서 없으니만 못함…ㅋㅋㅋ
자녀계획 한명이었는데 고민이 많아지네 ㅠㅠ
난 자매인데 맞는말인듯.. 지금 서로 떨어져있는데 너무 외로워.. 엄마아빠한테 너무 고마울정도로 내동생 너무 좋아ㅜㅜ
나이 많은 남혈육남은…정말 쓸모가 없음
난 친구없어서 형제들있으니 덜외로운거같긴함..ㅎ 있다없으면 심심하고 외롭달까..집에서 같이 맛있는거보면서 영화볼때가 특히 좋아..근데 외동도 뭐 나쁘지않았을거같아
남혈육은 내편 아님 적이자 삶의 짐임...
외롭다는 감정 살면서 느낀적 x
남혈욱은 남이거나 적임
자매가 최고인듯.. 남매는 걍 죄악이여 ㅅㅂ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13 21:57
남매는 걍 . . .남인듯 별도움도안되고..짐덩이
남매는 무쓸모..
22 남매는 ㅎ
난 외동이 너무 좋아서 내가 자식을 낳는다면 자식도 하나만 낳고싶어 가끔 언니가 갖고싶기도한데 막상 있으면 귀찮을거같기도..
혼자 글쓰고 그림그리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혼자 잘노는 성향에 혼자있는 시간 필요한 성향이면 외동이딱인듯
어릴땐 맨날 친구집 가서 저녁까지 놀다와서 외로운건 몰랐는데 항상 형제자매 있었음 좋겠다 생각은 했지~
나는 경조사때 특히 조사때 형제가 너무 든든하더라..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채워줄수 없는 그런 위로가 있어.. 진짜 힘들때 형제가 있다는게 다행이다 싶어서 난 비혼비출산이지만 아이 낳으면 많이 낳고 싶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