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랐을 땐 '전성기 효도르면 그까짓 중고딩 따위 일본도를 들었건 할버드를 들었건 수십 명이 몰려와도 다 때려눕히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그건 도저히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된 지금은 단지 '그래도 회칼 든 남중고생 두세 명까진 어찌어찌 제압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vs놀이에서 맨손 대 무기 대결은 반칙이라고 봅니다. 격차가 커도 너무 크니까요.
유튜브 영상 봤는데, 상대가 회칼이나 일본도 등 날붙이를 휘두르며 덤빌 경우엔 도망치는 게 최선이고, 도망칠 수 없을 경우엔 숨는 게 차선이며, 숨을 수조차 없을 경우엔 막대 같은 길쭉한 물건으로(여의치 않다면 발차기로라도) 어떻게든 거리를 벌리는 게 차악이라더군요.
첫댓글 2명은 가능하고 3명은 안될거같아요. 영화처럼 한명이랑 싸울동안 기다려주지 않음... 3명이 동시에 달려들면 등 무조건 찔릴듯
세계 최강 수준의 격투기 선수도 회칼 든 남중고딩 세 명을 못 당해낼 정도군요.... 역시 무기(+ 쪽수)의 힘은 막강합니다...
회칼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칼은 좀 그런가요?
사시미..
회칼이 아니면... 일반적인 식칼로 해보면 어떨까요? (식칼도 날을 잘 갈면 회칼과 다를 게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