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법률사무소를 가시든 비용은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종로구청이나 영등포구청주변의 법률사무소들은 주로 여권관련한 업무를 보고난 사람들이 그 주변에서 일을 처리하므로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전에 부부가 간적이 있는데 그 쪽은 가서 와이프도 저렴한 학교비자를 받아서 가서 와이프가 현재 일을 하고 있고 영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분께서 운전을 하실줄 안다면 공항픽업 아르바이트를 하시면 살림에 보탬이 되실 터이고 와이프되시는 분도 운전을 배우시는 것이 더 유리 하리라 생각합니다.
현지에 가셔서 차를 안사시는 동안은 지하철에 가셔서 학생할인을 받을수 있는 서류를 받아서 학교가 가져가시면 확인싸인을 받고 교통편에서 약 30프로 정도 하실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학업을 하시는 동안 와이프되시는 분이 파트타임일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제가 소개시켜드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둘 있는 사람입니다. 가셔서 금전적인 것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주제 넘는 얘기인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서 학비나 기타의 것을 지원받는다 하셔도 두분모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많이 힘이 드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남편 친구분도 영국에서 대학원과정을 졸업하고 왔는데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어찌 되었건 가셔서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헬쓰센터(우리나라 보건소)에 등록하셔서 먼저 gp를 선정받으시고 가족의 건강을 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혹 아이가 학교에 갈 나이가되었거나 유치원을 생각하신다면 구역에 있는 구청에 가셔서 상담하시면 비용이나 여러면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거주하시는 동네 주변의 도서관을 방문하셔서 동네에 있는 문화클럽이나 여러가지 모임에 참석하시면 그 마을이나 사회에ㅣ 정착하시는 것이 훨씬 빠를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 드리면 퀸스팍이라는 곳이 전 참 좋았답니다. 공원도 넓고 앞에 공공수영장도 있고 저렴한 시장도 가까이에 있고 해서요. 런던의 2존에 위치해 있던 곳이고 저는 그곳에서 집을 전세내서 살았었지요..
넘무 말이 많았네요. 준비 잘하시고요.
성공적인 유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혹 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02-333-5308로 전화하시구요. 밤에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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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영국에 유학 가는데 집사람과 아기를 데려가려구요.
저는 학교 오퍼를 가지고 있지만 집사람은 저와 결혼했다는 호적증명서를 공증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법률사무소를 이용해되 되겠지만 어렵지 않다면 제가 직접하려구요.
어디서 공증받는 건지 그리고 준비사항과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