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지승 글, 그림 | 책읽는곰 펴냄
탄탄 건설 김 과장님, 튼튼 소아과 김 원장님, 오케이 택배 김 기사님.
세 아빠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
서지 정보
대상 : 4세 이상 | 페이지 : 40쪽 | 제본 : 양장본 | 가격: 12,000원
판형 : 280*225mm | ISBN : 979-11-5836-061-0 77810 | 발행일 : 2017년 11월 15일
분류 : 유아 >유아 그림책 >유아 창작동화
주제어 : 가족, 아빠, 직업
도서 소개
아이들이 너무도 궁금해하는, 평범한 아빠들의 일상 스케치
탄탄 건설 김 과장님이 만원버스를 타고 회사에 갑니다.
튼튼 소아과 김 원장님이 꽉 막히는 길을 운전해 병원에 갑니다.
오케이 택배 김 기사님은 벌써 트럭 한 가득 택배 상자를 실었습니다.
어제처럼 평범한 아침, 어제보다 조금 더 바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사이사이, 세 아빠들은 짬을 내어 꽃다발을 준비합니다.
누구에게 주려는 걸까요?
평범한 아빠들의 아주 특별한 하루가 펼쳐집니다.
출판사 서평
더불어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들 이야기
작가는 《아빠 셋 꽃다발 셋》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하루를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세 아빠는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직업을 지녔습니다. 특히 소아과 의사나 택배 기사는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 가장 두려워하거나 반가워하는 직업군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빠도, 친구의 아빠도, 또 다른 어른들도 저마다의 일터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 이들의 일이 얼핏 서로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어느 지점에선가 서로 만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 사회를 굴려 간다는 것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빠들이 사회에서 맡은 역할은 저마다 다를지 몰라도, 어떤 아빠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도요.
거리에서, 버스에서, 슈퍼마켓에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아이들이 기억하기를, 그리하여 어떤 사람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할 줄 아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글, 그림_국지승
그림책 작가이자 정혁이 엄마, 그리고 누군가의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있다는 진실을 조금씩 깨달으면서,
평범한 일상을 성실하게 보내는 우리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아 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앗! 따끔!》, 《있는 그대로가 좋아》가 있으며,
1인 출판사 문문북스(moonmoonbooks)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