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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아내든 창조하든 하라 (빌2-20) 2023년 1월 18일(수요일)
찬양 :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본문 : 빌4:8-9절 ☞ https://youtu.be/pB1MiujsHKs
보호식 7일차이다. 금번 보호식은 조금의 무리 없이 여기까지 진행되어 참 감사하다. 이제는 무엇이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보호식을 할 때면 아내는 몸살이 난다. 조심조심 보호식에 신경을 써야 하기에 말이다. 금번도 예외가 아니라 어제는 몸살이 나서 힘겨운 아내를 보는 것이 안타깝다. 진심으로 아내의 사랑으로 섬겨주는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멀리 지방에 부흥회가 있어 다녀와야 한다. 개척하고 코로나를 맞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교회가 힘을 내어 전도하고 부흥회를 연다고 부탁해서 무조건 오케이하고 간다. 작은교회가 힘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동인지 ~
가서 맛난 식사라도 사 드리고 최선을 다해 섬겨드리고 오련다. 보혜사 성령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실지 기대되고 설렌다.
주님, 앞서 행하소서. 작음에 굴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고 도전하며 일어나는 이 교회를 축복하소서. 주변의 영혼들이 전도되어 구원을 받게 하소서. 교회를 섬기는 일꾼들이 세워져 가게 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본문에는 결론구처럼 바울은 하늘 시민들이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다. 8절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이 부분은 메시지 성경의 번역이 더 좋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친구 여러분, 참된 것과 고귀한 것과 존경할만한 것과 믿을 만한 것과 바람직한 것과 품위 있는 것을 마음에 품고 묵상하십시오. 최악이 아니라 최선을, 추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것을, 저주할 만한 일이 아니라 칭찬할 만한 일을 생각하십시오.>
인간은 생각을 지켜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잠언의 말씀이 생각난다.
잠4:23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의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하는 구절이다. 오늘 늘 세상은 유혹이 있다. 우리의 선한 것을 도둑질하려는 세력이 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것을 도둑질하려고 다양한 틈을 엿본다. 그중 가장 중요한 자리가 바로 생각을 지켜내는 것이다.
세상적이고 마귀적인 생각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세상에서 하늘의 시민된 우리는 무엇이 성경이 말하는 아름다움이며, 선한 것이며, 고귀한 것이고 존경할 만한 것인지를 분명히 알고 지켜내야 한다.
TV만 틀어도 핸드폰만 열어도 세상적 가치가 물밀듯이 밀려와 화려하고, 사치한 것들과 권력과 암투로 뒤틀어진 세상의 물결속에 우리도 그래야 할 것처럼 밀고 가려고 한다.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내가 가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구체적인 유혹과 밀려옴속에 분명한 성경적 가치를 가지고 밀려나지 않고 그곳에서 그것을 드러내는 믿음과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당부한다. 9절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들은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바울을 통해 계시된 성경적 가치를 숨겨두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용기를 내어 지혜롭게 행동하라는 것이다. 숨기 시작하면 우리의 생각은 어느새 세상적 생각에 빠져 버리게 되고 어느 순간엔가 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 섬기는 교회도 교회가 위축된 상황, 전도가 되지 않는 상황, 코로나로 한계를 만난 상황에 빠져 그대로 멈춰있다면 아마 곧 교회는 우리 교회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문을 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알게 한 성경적 가치를 품에 품고 당당하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세상을 향해 일어나 외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이 일을 행해야 한다. 그때 평강의 하나님이께서 함께하실 것이라 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가만히 숨어 있으면 하나님도 가만히 계신다. 믿음은 시대를 향해 저항하며 지혜를 발휘하여 그 상황속에 가장 알맞은 방법과 길을 찾거나 아니면 길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주님이 길이시다. 안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해야 할 이유와 할 수 있는 길을 찾거나 창조하여 나가는 것이 믿음이다. 주님 작은 교회들에게 또 모든 성도들에게 믿음을 더하시고 이 종에게도 믿음을 더하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도 거룩한 도전을 한 교회를 축복하며 기쁨으로 달려가리라. 아직 멀리 다녀오기에는 컨디션이 완전하지 못하지만 그러나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이기에, 보혜사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함께하시며 힘을 주실 것이기에 기쁨으로 설렌 가슴으로 나아간다. 아자. 아자. 아자.
주님, 오늘도 나를 이끌어 개척교회의 믿음의 도전장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도가 없는 교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도전장을 던진 믿음을 축복하시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 종을 사용하사 주님의 역사를 이루시고 교회가 힘을 얻고 사역자가 소망으로 일어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님 나의 보혜사가 되어 주심에 감사합니다.마음껏 사용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스콘 앱 베타버전 출시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완성되게 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2023년 새로움을 입게 하소서
4. 목회사관학교 10기생 모집에 주님이 택하신 이들이 모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