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매일마다 결승전이 여러개를 하는데요,
자유형, 평형, 배형, 접형, 그리고 네개 다 섞은거랑 여러명이서 릴레이하는거...
이걸 각 여러 거리로 하는것 같은데요...
첨엔 재밌었는데 이젠 지루해서 못보겠더군요.
솔직히 박태환이 메달딴 경기도 지루해서 안보다 놓진...ㅠㅠ
다른 종목들을 보면...
예를들어 체조를 보면 여러가지를 다 뛴다음 총합계를 내서 메달결정을 하는데
수영은 다 거기서 거기같은걸 1분정도 뛰고 바로 메달이니...
다른 육상경기보다도 메달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역도도 좀 심해보이지만, 그래도 그건 체급따라 출전하는 선수가 다르지,
수영은 같은사람이 계속 뛸수가 있으니... 펠프스 펠프스하는데, 펠프스가 괜히 메달왕이 된것이 아닌것 같애요...
정확히 수영종목에서 경기종류가 무엇무엇이며,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혹 아시는분 계시나요?
첫댓글 육상이 좀더 많을걸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수영 금메달이 30몇개일때 육상은 40개가 넘었었죠.
다만, 다관왕이 나올 확률은 수영이 훨씬 높더군요.
육상은 뛰기만 포함한건가요?
트랙과 필드 모두 포함이죠...
그럼 수영이 좀 지나치게 많은것같긴 하네요.
접형과 배형의 차이가, 투창던지기와 달리기의 차이에 비하면야....- -;;;
네가지 수영을 다 섞은 경기도 있는걸 보면, 각 수영방식들의 차이를 크다고 고려하고 있는것 같지도 않은데, 수영종목에선 왜 통합점수제를 하지 않고 모두 따로따로 메달을 주는건가요?
그래야 백인애들이 메달은 많이 가져가니 그런거 아닐까요?
아마도 수영에서 한중일 아시아세가 거세져서 금메달을 백인이랑 반반 나눠가질 정도 되면 종목수가 확 줄을겁니다. ㅋ
초창기부터 그래왔으니, 어쩔수 없겠죠.
그러다보니, 육상은 최고가 4관왕인데, 수영은 7관왕인가 9관왕까지 나오는게 가능했던거죠..
흑인이 수영에 불리하다는 것과 현대적 수영훈련법이 개발된 후에 백인의 독주가 계속된걸 가지고 꿰어맞추면 그럴듯해보이긴 하지만, 1900년대초에 일본도 상당한 수영강국이었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니죠.
아마, 올림픽이 만들어진 초창기에 기초종목인 수영과 육상이 중심이 되면서 이들 종목을 매우 세분화했던게 현재까지 계속 유지되었다고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육상보다 다관왕이 조금더 쉬워서 그렇지, 양궁같은 타 종목보다 세분화의 의미도 크죠.
양궁이 거리별로 세분화했던 상태 그대로 올림픽종목이 되었다면 김수녕선수같은 경우는 전관왕도 가능했을테니깐요...
흠... 그렇담 다른종목들보다 수정이 어느부분에선 필요해보이는군요. 육상은 그래도 여러경기를 볼 수가 있지, 수영은 그렇지도 못하니 응원하는 관중은 많아도 점점 재미가 줄어들더군요. 언제보니 어떤 결승에선 미국선수둘, 일본선수둘, 영국선수둘.. ;;;
흠... 그런가... 다른 경기들도 좀더 눈여겨 봐봐야 겠군요.
수영과 육상에 너무 많은 메달이 걸렸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사람이야 많겠지만, 서구선진국 출신 IOC 위원들을 찍어누르고, 이들 종목에서 메달을 삭감할 수 있을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없으니 문제죠...
근데 보면, 유럽애들이 이젠 수영에선 점점 메달을 못따는것 같은데... 유럽쪽 IOC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육상은 말그대로 올림픽의 상징과 같은 종목이기 때문에 메달을 깎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구요.. 수영은 조금 줄일 필요가 있어보여요.
육상은 줄일필요가 없을것 같죠. 근데 수영은 육상 모두 합친것보다 더 많은 메달들을 토해내니 뭔가 손을 봐야 할것 같애염.
원래 올림픽 자체가 사기에여..예전 양궁이 금메달이 꽤 많았엇는데 우리나락 다 쓸어가니 줄였죠..더구나 시간제한등등 더 엄격하게..윗분말대로 서양인들이 유리한쪽으로 금메달 갯수가 더 많아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