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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변화를 styling합니다. 스타일코치 이문연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일 코치
「ZARA」,'퍼스널 쇼퍼'가 있다? |
연간 1만 스타일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자라(ZARA)」가 이제 고객별 맞춤 스타일을 제안한다.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가 국내 런칭 2주년을 맞이해 스타일 컨설턴트(Style consultant)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타일 컨설턴트 서비스는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 개념의 ‘맞춤 스타일링 서비스'이다. 「자라」의 패션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의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룩을 연출해준다. 「자라」의 스타일리스트들은 컬렉션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구성됐다. 매 주 두번씩 매장에 입고되는 새로운 옷과 액세서리에 대한 활용 노하우를 차별화 된 스타일링 서비스로 제안한다. 우선 이달에는 서울 코엑스 매장에 6인의 스타일리스트가 투입된다. 여성 고객을 위한 스타일리스트로는 박진희 김여진 김상은 최한빛이, 남성 고객을 위해서는 신현우 정성임이 활동하게 된다. 스타일리스트별 '오피스룩' '데일리룩' '영룩' '이벤트룩' 등 고유의 전문화된 컨셉이 주어진다. 이들은 1시간 가량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자라」스타일을 제시한다. 눈여겨 볼 점은 「자라」의 스타일 컨설턴트가 숍마스터와 다른 점이다. 스타일 컨설턴트는 매출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얼마나 다양한 「자라」스타일을 연출하고, 고객에게 알려주는 가이다. 이번 스타일 컨설턴트 서비스는 서울 코엑스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최소 하루 전 희망 방문 날짜, 시간, 스타일을 미리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문의 02) 501-6162 |
얼마 전 스터디 모임에서 지인 분이 말하길 일본에서 지금 퍼스널한 것이 가장 Hot한 이슈라고 하던데 퍼스널 스타일리스트란 방향을 참 잘 잡은 것 같다고 얘기하더랜다. 서점에 가서 미래예측을 말하는 책을 2~3권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기업의 축소화(아웃소싱/세계적으로), 개인화(소기업, 프리랜서/1인기업의 등장), 자연주의 요런 식으로 가고 있는 것을 보면 역시 트렌드는 See the Unseen하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것 같다.
ZARA가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음, 앞으로는 일반인들이 좀 더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 (물론 퍼스널 쇼퍼가 매출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지라도 기업 측면에서 그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5~6명의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하면서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그 경쟁에 따른 매출 압박을 전혀 생각하지 않을 순 없으리란 생각이다.) 쇼핑 브랜드와 장소가 많아지겠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타인의 눈을 신경 안쓰고 자기 스타일대로 멋스럽고 쿨하게 입고 다닐 수 있는 그날까지! 고군분투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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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변화를 styling합니다. 스타일코치 이문연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일 코치
첫댓글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