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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 이야기 07. 치즈(cheese) 이야기-네덜란드 하우다, 고다 Gouda
관운 추천 0 조회 491 16.12.24 21:2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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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2.24 22:20

    첫댓글 얼마전 동묘에서 네덜란드 고다치즈를 사다가 도장가게에서 식빵 한봉지를 준비해서 진공포장된 치즈를 개봉했습니다. 순간 꼬랑내 비슷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노란 껍데기를 벗기고 식빵에 올려 먹었더니 어찌나 짜던지 맛도 야리꾸리합니다. 한선생님은 냄새가 좋다며 몇 조각 잘라 먹더니 손을 털고 한선생님 아드님 몇조각 먹더니 손을 털었습니다. 치즈를 개봉해서 반도 못 먹었는데 다들 더이상 먹지 않아서 비닐봉지에 싸서 집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동묘에서 치즈를 여러번 샀는데 그때마다 짜다고 말하면 이번에는 안짜다고 하는데, 사탕을 덤으로 주는데 거기서 자꾸 짜다고 하면 장사가 안되니까 입을 막아 빨리 보낼려는 속

  • 작성자 16.12.24 22:19

    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네덜란드 치즈라고 해서 그리 비싸지도 않고 해서 샀는데..... 홍어를 삭힌 든한 냄새에다 짜다니.... 이놈에 아줌마 그동안 사탕과 음료를 얻어 먹은게 있어 호통을 칠 수도 없고.... 한사장님 아드님이 한마디 합니다. 우리나라의 젓갈같은거네..... 내가 젓갈을 듬뿍 빵위에 올려 놓고 먹은셈.... 전에도 치즈 과자를 잔뜩사서 동묘 공원에서 까서 먹는데 치즈가 너무 짜서 먹지도 못하고 과자는 맹맹해서 그냥 뿌셔서 비둘기 밥으로 주었습니다. 나머지는 도로 가져가서 다른 과자로 바꿔 먹었습니다.

  • 작성자 16.12.24 22:22

    한과장 덕분에 네덜란드 치즈는 껍질을 벗겨 먹는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치즈가 얼마나 비싼건데 껍질채 다 먹지 했다가 낭패를 볼 뻔 했습니다.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중간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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