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에는 크게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매물을 인수하는 것과 처음부터 셑업을 하여 들어가는 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좋다라는 답은 없습니다. 여전히 많은 선택들이 개인의 성향과 도시의 성격 비지니스의 종류에 따라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해야한다는 개론에 머물뿐입니다.
엘에이나 뉴욕등 큰 도시에서는 처음부터 셑업을 하기에는 공간이 포화일 것입니다.
중소 도시는 새로운 빌딩도 많고 공간도 꽤 유동적이지만 시장 분석을 하는것이 미국에 살아보지 않으신 분들께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기존에 운영중인 사업체를 인수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기존 운영중인 비지니스의 매물선택에 대해 잠시 소견을 올리고자 합니다.
일단 미국 E2비자를 원칙적으로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실제 E2의 목적에 부합하는 비지니스를 시작하신다면
이는 참 쉽습니다. 그 아이템에 맞는 지역 선정을 해나가면 되니까 말이지요.
예를 들어 최근에 제 지인은 자동차 부품관련 제조하청업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했습니다.
생각하고 말고 할게 어디있습니까, 부품관련 헤드쿼터들이 모여있는 디트로잍근처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하지만 지난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대부분 E2신청자들에게는 미국거주가 목적이고 사업이 수단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설정입니다.
저역시 유학에서 부터 이민까지 내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살면서 정착하기 까지 많은 지역을 거쳤습니다.
학교등 타의에 의한 선택도 있었고 자의에 의한 선택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말 미국에서 자녀들 키우면서 미국다운 생활을 원한다면 저는 중소도시 추천합니다.
대도시도 재미있고 좋은게 너무 많지요.
돈 많으심 대도시 주변 중소지역도 좋겠지만
일례로 엘에이나 뉴욕 근교만 해도 집값이 일단 중소도시의 3배입니다.
지역선택에는 개인적인 성향이 참 많이 좌우합니다.
많은 리서치와 조언을 통해 지역 선택을 하신후
매물 선택의 경우 이건 부동산을 사는것이 아니라 사업체를 사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구입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변호사와 회계사 부동산중개인이 한 몸이 되어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매물 선택의 경우 위치와 매출 뭐든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확인입니다.
위치가 좋은곳에 많은 돈을 주고 사건 위치가 별루지만 적은 돈으로 키워볼 마음을 갖건 그것은 전부 개인 선택이고
사업은 누가 어찌 성공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단지 매물가격을 결정할때 도대체 무슨 근거로 20만불이니 30만불이니 하는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간단히 아주 결론적으로 말해서
매물의 성격에 따라 프리미엄도 틀리고 매물가격 산정방법도 틀려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광고들을 보았습니다.
'1년 매출 30만불, 부부 2명이 일할때 한달에 6천불 순이익. 식당 매매가 20만불.'
이 광고문구의 결론은 너희가 20만불을 투자해서 한달에 6천불을 순이익으로 가져가니
이는 곧 1년에 순이익이 72000달러.
이런 문구를 보신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실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생각조차 할 가치가 없는 딜입니다.
이 가게는 10만불 미만에 거래되어야 하는 가치입니다.(복잡한 계산은 제차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설정하겠습니다)
자 여기서 딜레만 20만불 투자하고 1년에 35%가량 수익을 가져간다는 것,
그러나 그건 두 부부의 인건비로 생각하면 큰 이익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또 이 20만불짜리 물건이 없음 어디가서 비자를 받고 일하기 힘들다는것,
고로 나는 E2를 받아야 하니 20만불 물건을 사야하고 그렇다면 뭐 이정도도
혹은 조금 더 깎아준다면 사보겠다는 것...
결국 E2비자라는 수단에 판단이 말려들어가기 일쑤입니다.
식당의 경우 20만불을 투자했을 경우, 이상적인 모델은 하나도 일을 하지 않았을때
한달에 2천 달러 이상이 나오고 두 부부가 주 6일간 하루 10시간 씩 일했을때 최소한 7천달러,
다시 말해 최소한 20만달러 투자후 9천달러가 보장될때에 생각을 해볼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제가 생각하는 미니멈 거래조건입니다.(요식업의 경우)
물론 이 즈음에서 프리미엄이나 디스카운트가 오가는 것은 자유시장경제에서 개인의 선택이기도 합니다.
이런 설명이 너무 막연할 것같아 다음 글에서는 실제 매물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보겠습니다.
이런 최소한의 거래기준을 두고 매수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세금 보고서입니다.
세금신고를 다 안했다, 장부에 포함되지 않는 현금 매출이 있다.
이런 말들 그 어떤 것도 받아드리시면 안됩니다.
사실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비지니스에 거짓을 더하는 사람들과 투명한 거래를 기대하기 힘들뿐더러
타국에서 와서 일하면서 그런 편법에 젖는것은 철저히 우리들의 책임이 되어 돌아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이고 매물 선택을 어디에서 해 볼것인가는 말도 꺼내기 전에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 ^
글을 못써서 중구난방이 되는 것 같네요.
일단 다음 글에서는 지역 설정후 매물 선택을 어디서 찾을 것인지를 공유해 보고
그 다음 글에서 실제 매물대상을 두고 계산법을 토론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엔 스스로 매물을 만들어 투자하는 법, 기존 매물을 사는게 아닌 개척자 매물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지요.
선택은 철저히 우리들의 판단에 있고
최선의 선택을 매번 할 수 없더라해도
리스크를 피해가는 선택은 우리의 노력에 달렸습니다.
아무쪼록 꿈과 비전을 가지고 오는 미국 생활에 좌절없이 출발 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큰집님의 소중한 말씀이 현재 미국에서 E2로 사업을 하고 있는 제게도 많은 도움과 정보가 됩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 프랜차이즈 요식업을 하고 있고, 세금보고에 있어 회계사와 상의하여 E2를 계속 유지하는데 필요한(안전한) 수준에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E2 사업자는 영주권 이상자에 비해 세금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매수자에게 제 매출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모든 매출을 입점해 있는 쇼핑몰에서 대신 처리하고, 프랜차이즈 회사로부터 매출액과 공제액을 온라인으로 제시받기에 거짓말을 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는 세금보고 자료로 증명하는 게 맞지만, 프랜차이즈는 본사 제공 매출 자료가 더 정확합니다.
@비즈사랑 세금법에 대해서는 솔직히 모릅니다. 다만 제가 일하고 있는 조건(프랜차이즈)에서 비슷한 매출을 올리는 미국 시민권자들의 세금과 견주었을 때 제가 훨씬 더 많이 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금을 거두는 한국의 국세청(미국의 IRS) 같은 기관이 제게 매월, 매 분기별, 매 년 부여하는 세금이 있는데, 제 매장과 비슷한 규모(매출과 종업원)의 시민권자가 운영하는 곳보다 제가 훨씬 더 많이 내 더군요. 그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비즈사랑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세법이나 회계에 대해 문외한입니다. 모든걸 회계사에게 의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 프랜차이즈의 다른 매장과 비교했을 때 이상하게 세금이 더 많이 나가기에 그렇게 말씀드린겁니다. 일단 제가 도망갈 여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현금이든 카드든 제가 직접하는게 아예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프랜차이즈와 마켓 간의 MOA에 의해 저는 물건을 팔기만 하기에 현금을 만질 일이 없습니다.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너무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아~생각을 못했네요.많이 배우고갑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