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의 일모도원(日暮途遠)
살아남기 위해 바보인척은 해도 미친 척은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전의원 처지가
그런 것을 챙기고 따질 상황이 못 되는 것 같다.
물론 그의 말이라면 사람들이 따지거나 묻지도 않고 눈을 흘기니, 본인 입장에서야
이 보다 더 서럽고 억울한 경우가 어디 있을까...
더욱이 호부견자(虎父犬子)인 주군에게, 존재성을 보여 줄 절호의 찬스인데,
그 또한 넉넉지 못하니 말이다.
이래저래 늘어나는 것은 깊은 주름과 즐겁지 못한 애칭뿐...
때늦은 반성에 변(辯)이라도 하고 싶겠지만, 관심을 두는 사람이 그리 많아 보이질 않다.
상대가 옆에 있어도 그냥 지나치고 싶다면, 그 얘기가 무엇인들....어떤 소용이 있을까?
사람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의리는 지키며 살아야, 바라 볼 사람도 있음을 생각게 하는
대목일 뿐.
"아름다운 용모로 사랑을 받는 사람은 용모가 쇠잔해지면 사랑도 시든다."라는 말은 그
사람에 "정체성"이 없음을 이야기 한다.
날은 저물고 몸 쉴 곳도 제대로 구하지 못했는데, 봄비(雨)까지 추적거리고...바람조차 제법
매섭다. 오자서는 원수라도 갚고 일모도원(日暮途遠)이라 했지만 전의원은 뭔가? 앙꼬 없는
찐빵도 아니고 해만 저물고 있으니...
박근혜를 뒤로하고 새로이 사람을 만나고, 뜻을 세웠다면, 스스로 정진하여 그 사람들에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
쓸데없이 박근혜 뒤에서 시비하다, 해 떨어졌다 하지 말고.../폄
첫댓글 전여옥의 현재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글이군요. 당사자가 읽고 일말의 창피함이라도 느끼길 바랍니다만,,
게시물이 한편에 시네요,,멋지네요..
사랑하는 전여옥 의원님 열심히 하세요,,일단은 살아남아야 되니까요^
저 지집X 상판떼기좀 안 보고 살 수 없을까요? 저 여자 아구통 놀리는걸 보면 3일은 밥맛이 떨어져서...
잠시 살려고 영원히 죽는길을...불쌍한 중생,저년오기야...
대한민국 국회에 잡년과 잡놈 몇 있는데 그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수준이다
전여옥 멋도모르며 팔팔날뛸때 이런날 반듯이오리라 예측했었다 참 불쌍하지 그때도 그랬다 불쌍하다 땅끝으로 낙상할날이닥칠텐데 하구
전여옥 의원님 끝까지 살아남아서 앞으로의 일들을 끝까지 증거 하소서. 전 여옥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