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슈퍼맨 코스튬을 입고 돌아온 헨리 카빌의 복귀에 많은 팬들이 환호했으며, 본인 역시 다시 돌아와서 기쁘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언급한지, 두 어달도 지나지 않아 바로 어제 공식 계정을 통해 슈퍼맨과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ㅠㅠ
피터 사프란과 제임스 건이 수장이 되면서 현재 DC 관련 프로젝트들이 대거 정리정돈되는 분위기기는 합니다.
우선 <원더 우먼 3> 제작은 취소가 되었고, <블랙 아담 2>와 <맨 오브 스틸 2> 프로젝트는 취소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헨리 카빌의 발표로 인해 <맨 오브 스틸 2> 취소되었네요. <블랙 아담>의 경우는 모두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손익분기점을 넘기기는 했으나, 계속 가지고 가야할 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새로은 DC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네요. 이단 <슈퍼맨>을 다시 만들 예정이며, 슈퍼맨 초기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개봉을 앞두고 있는 DC 캐릭터 영화들이 있는데,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데리고 갈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헨리 카빌은 슈퍼맨과 작별인사와 함께 반가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게임 덕후인 그가 여자 친구인 나탈리 비스쿠소와 함께 <워해머 4000> 시리즈의 실사화를 발표했습니다. 여자친구인 나탈리 비스쿠소는 (전)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었고, 현재는 버티고 엔터테이먼트 부사장이기도 한데요. 헨리 카빌은 출연은 물론 제작까지도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아마존과 손잡고 만든다고 하네요.
MCU에 살짝 걸쳐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고 있는 소니의 스파이디-버스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1978년 스파이더맨 만화를 통해 처음 등장한 빌런인 히프노-허슬러(Hypno-Hustler)의 실사화를 발표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다른 빌런들에 비해서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기는 하지만, 독특하기로는 손에 꼽히는 빌런이라고 하네요 머시 킬러스(Mercy Killers)라는 밴드의 리드 싱어로 기타를 튕기며 집단 최면을 거는 것이 능력이라고 하면 능력인데, 이 캐릭터를 실사화한다고 합니다. 주연을 맡은 이는 TV 시리즈 <애틀랜타>의 도널드 글로버(기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애런 데이비스 역을 맡기도 했었죠)가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사실 헨리 슈퍼맨 좀 지겨운데.. 흥행들도 다 지지부진했고, 깔끔하게 좀 리부트하길! 잭 스나이더의 망령들을 좀 털어버리고
블랙아담엔 왜 나온거지 ㅋㅋ
헨리카빌이 마블에서 슈퍼맨 비슷한 캐릭터로 나오면 재미있겠네요 ㅎ
이젠 DC는 기대조차 없네 ㅋㅋ
헨리카빌이 예전에 루머였던 닥터둠 연기해줬으면.... 잘어울리는데 우째안되나요...?
마블쪽에는 캡틴 브리튼이나 하이페리온으로 나오는게 이미 거피셜로 뜨고 있더군요 ㅜ
블랙아담은 의외로 괜찮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