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수사 관련 검사 회의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했다.
조 대행은 일선 고검장들을 포함한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사건을 재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행은 18일 대검 대변인실을 통해 “대검은 이번 사건 처리 과정에서 합리적 의사결정 지침에 따라 공정성을 담보하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미흡하다는 장관님의 수사지휘서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해 대검 부장회의를 신속해 개최해 재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이 사건은 2011년 당시 검찰 수사팀이 고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의 동료 재소자 최모씨와 김씨에게 ‘한만호가 한명숙에게 돈을 줬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위증하게 했다는 의혹이다.
한 감찰부장 지시로 사건을 검토하던 임 연구관은 지난달 26일 최씨와 김씨를 기소하겠다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게 보고했지만 윤 전 총장은 사퇴 직전인 지난 2일 허정수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 대검은 지난 5일 부부장검사급 검찰연구관 회의를 열고 최씨와 김씨, 수사팀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 1차 데드라인 넘긴 단일화 협상… 김종인 "안철수, 정신 이상한 사람 같아"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차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18일 오전 10시가 넘도록 진통을 겪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이 단일화 여론조사에 유선조사를 포함할 것이냐가 막판 쟁점으로 남고 있다.
양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현재까지 협상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양측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다. ...(중략)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자 측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유선조사 반영 여부를 두고 이견이 돌출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다소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단일화 원칙에 따라 (협상을) 계속한다는 입장만큼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19일 시한을 넘길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안 후보가 자신의 부인을 거론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그 사람은 내가 보기에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다”고 답했다.
첫댓글 한쪽 양보에 의한 합의는 없고, 여론조사로 승부가 결판날 텐데...
안철수가 국힘당 고정표가 될 유선전화 조사는 피하고 싶지만,단일화는 해야되겠고...
"국민의당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의 가상대결을 묻는 형식으로 여론조사를 펼치는 방식을 내놨다. 이 경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유선조사 10%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라는데...
과연 국힘당 오세훈이 받을까요?
단일화 물건너 간다면? 승부는 예측불허 볼만 하겠네요~
윤석렬전총장이 사퇴한 후이니 한명숙전총리의 사건을 제대로 수사해서 의문을 없애주기 바라고요. 서울시장후보에 안철수씨가 졌다는데 별로입니다.
단일화 불발 보도 직후 安 "수정안 수용" 吳 "협상재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68532?ntype=RANKING
오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서 유·무선 방식으로 두 후보의 경쟁력과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1천명씩 해서 합산하는 절충안을 제시했었다.
후보적합도는 둘다 도긴개긴이고,국힘당 유선조사의 힘이 우세하겠지요~^^
만일 오세훈이가 된다면???
급식맘들이 분기탱천해서 우르르 투표장으로 몰려가려나요? ^^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오후에도 결렬…각자 후보 등록
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987278.html#cb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따로 후보 등록을 한 뒤 투표용지 인쇄 시작일(29일) 전까지 단일화를 목표로 협상 줄다리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단일화를 질질 끌고 오면서, 박영선후보는 뉴스에서 거의 사라지네요~
겉모양으로 투표를 한다면 오세훈이가 표를 많이 받겠네요.
좀 미남스타일이군요.
안철수의 미련한 정치행보로 자멸하고 말겠군요.
가장 잘못된 게 이명박에게 용비언천가를 부른 거죠.
그리고 분당해 나가서 호남을 엿먹인 것도 문제군요.
지금까지 문재인을 밀고 민주당의 터줏대감으로 남았다면
인기가 참 좋았을 것인데 냄비근성때문에 망한 걸로 보입니다.
사실 이제 안철수에게 뭘 바랄 게 아무것도 없죠.
본인은 잘한다고 하지만 전혀 객관성이 안보이는
자위질 수준입니다.
어린애 뺨에 묻어있는 밥풀 떼먹기에 목숨을 건 놈이나
제 또래 친구라고는 네 명밖에 없는데 모두다 싸워서 등 돌리고
자신이 부족한건 모르고 상대 탓만 하는놈이나.....
자기들만 생각이라는걸 할줄 알고 국민은 생각이 없는 줄 아는
초딩같은 놈들....머리는 지만 달고 있는줄 아는 돌대가리들...
누가 당선될지 이미 다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