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저 브랜드에 대한 참 철없는 기억이 있어요ㅜㅜ 그래서 잘 알죠. 모르는체 하고 싶었지만서두요ㅎㅎ
제가 98학번인데 참 지지리 없는 형편이었는데 2년터울 누나가 제가 대학간다고 그당시 저 청바지 사줬어요. 그 때 20마넌 가까이 했던것 같은데......사실 25년이 지난 지금도 참 비싸요 20마넌. 지금도 세일할때.아울렛 아니면 옷 안사는데....그 비싼 옷값 20만원......근데 그땐 누나가 사준다고 좋다고 신나서 고르고 골라서 좋은거 비싼걸로 골라입었는데........... .
제가 참 철이 없었나봐요. 그때도 누나한테 정말 큰 돈이었을텐데...저만 없었던게 아니라 우리집 자체가 참 지지리 가난 할 때였거든요ㅜㅜ부모님 이혼하고 엄마하고 셋이서만 살 때라.....
그때 엄마 나이가 지금 제나이일텐데, 갑자기 가장이 되어서 참 막막하셨을텐데 이런저런 일, 돈되는 일 하시면서 저희 키우셨죠 뭐...... 맘 속 한켠에 묻어둔 얘기인데 일기쓰듯이 이 늦은밤에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ㅜㅜ
내일은 참 오랜만에 누나한테 전화 한 통 해야겠네요. 우리 누나 참.......그때 저 카드값 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호나섹 장 해태 타이거즈 우승하면 포풍 할인도 했었죠 ㅎㅎ
전부 다 입었었던 추억의 브랜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진 모르겠어요 ㅋㅋㅋ
91-94년 사이 초명품 제외 끝판왕이었죠. 아직도 중학교 때 저거 잠바랑 바지 한 번에 샀던 반친구 부러워 했던 것이 기억나요 ㄷ ㄷ ㄷ
비쌌죠 아무나 입을 수 없었던 브랜드
비싼브랜드로 생각나네요..
지금 백화점에도 입점했더라구요..
와 백화점까지 갔군요 ㄷㄷ
보자..
게스 미치꼬 닉스 켈빈 보이런던 리 인터크루
겟유즈드 스톰 리바이스 나이키 노티카
나의 10대
부자집 도련님 이셨군요 ㅋㅋ
25년전쯤 산 지갑인데 지금도 자주 씁니다^^
이제 그만 놔주세요 ㅋㅋㅋ
다시 반등의 조짐이 보이더라구요 ㅎ
참 신기해요 이게 다시 돌아온다는게
차정원을 모델로 선정하고 2-30대 여성들이 굉장히 많이 입더라구요 ㅎㅎ 저고 맨투맨 하나 입었는데… 질이 그리 좋지는 않다는… ㅠㅠ
와 그 정도인가요
차정원은 누구였나요? 검색해봐야겠어요
고딩시절 넘사벽 브랜드였는데...ㅎㅎ
한때 넘사벽 아무나 못입는 브랜드였죠
중딩시절 좀 있는집 애들만 입었다는 그 브랜드~~
아무나 못입었죠 ㅎㅎ
전 무슨 군대 반합통 모양같은 큰 플라스틱 가방을 사은품으로 받았던 거 같은데.
보이런던, 겟유즈드, 안전지대, 마리떼. 고딩때 한참 잘 나가던 브랜드들 ㅎ
안잔지대가 쇼킹했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싼옷 취급 받은게 안타까웠죠 ㅎㅎ
아마도 라이센스만 사와서 부활시킨걸 거에요. 엄밀히 말해 옛날 그 마리때는 아니지만, 캐주얼 열풍을 타고 공격적으로 확장을 하고 있어요
30년전에 유행한 브랜드의 라이센스를 왜... ㅋㅋ 아울렛에 입점해 있어서 놀랬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저 브랜드에 대한 참 철없는 기억이 있어요ㅜㅜ 그래서 잘 알죠. 모르는체 하고 싶었지만서두요ㅎㅎ
제가 98학번인데 참 지지리 없는 형편이었는데 2년터울 누나가 제가 대학간다고 그당시 저 청바지 사줬어요. 그 때 20마넌 가까이 했던것 같은데......사실 25년이 지난 지금도 참 비싸요 20마넌. 지금도 세일할때.아울렛 아니면 옷 안사는데....그 비싼 옷값 20만원......근데 그땐 누나가 사준다고 좋다고 신나서 고르고 골라서 좋은거 비싼걸로 골라입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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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철이 없었나봐요. 그때도 누나한테 정말 큰 돈이었을텐데...저만 없었던게 아니라 우리집 자체가 참 지지리 가난 할 때였거든요ㅜㅜ부모님 이혼하고 엄마하고 셋이서만 살 때라.....
그때 엄마 나이가 지금 제나이일텐데, 갑자기 가장이 되어서 참 막막하셨을텐데 이런저런 일, 돈되는 일 하시면서 저희 키우셨죠 뭐......
맘 속 한켠에 묻어둔 얘기인데 일기쓰듯이 이 늦은밤에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ㅜㅜ
내일은 참 오랜만에 누나한테 전화 한 통 해야겠네요. 우리 누나 참.......그때 저 카드값 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멋지고 좋은누나 잘 모셔야겠네요.
@AnimalC8 누나한테 잘해야하는데.....누나는 원래 그런건지...항상 제가 하는것보다 누나가 더 잘해요ㅜㅜ
추억있는 브랜드군요 누나에게 옷 선물 해보시면 좋아 하실꺼 같아요
@어떤이의 꿈 밑에분글처럼 누님 모시고 옷선물&식사까지 간만에 누나랑 데이트 함하세요. 어릴때 이때얘기하시면서 고마웠다고..
@키는없고근성만있는센터~* 옷 선물하면 더 큰걸로 돌아와요ㅎㅎ
누나한테 잘해야죠. 더 잘할께요
저도 고딩때누나가 캘빈클라인하고 이거하고 청바지 사줬던 기억이 나네요
위아래로 큰 돈 쓰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