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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AI 투자 확대, 트럼프 정책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6%], 달러화 강세[+0.2%], 금리 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대규모 AI 투자, 양호한 Netflix 실적 등으로 상승세 지속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0.4%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 환율: 달러화지수는 2주 만에 최저 기록한 이후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상승 전환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7%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관세 및 재정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2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434.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36.6원, 0.03%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에 10% 관세 부과 검토. EU도 관세 부과 대상
○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거쳐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에 2/1일부터 중국에 대한 10%의 징벌적 관세 부과를 논의하고 있다고 발언.
다만 시장에서는 중국에 최대 6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과거의 언급과 비교할 경우 트럼프의 어조가 다소 완화되었다고 평가
○ 아울러 EU에 대해서도 미국과의 무역이 공평하지 않기에 관세 부과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
특히 무역에서 먼저 공정함을 유지하지 않으면, 다른 국가로부터도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
○ 한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이르지 않으면,
보다 높은 수준의 관세 및 제재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
그리고 이는 전쟁에 참여한 다른 국가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첨언
○ JPMorgan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국가 안보를 고려한다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
한편,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정부부채 증가를 경계해야 하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단기간 내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도 피력
○ UBS의 서지오 어모티 CEO는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부채 수준에 대해 좀 더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
아울러 고물가 고금리 여건에서는 부채의 대가가 상당하기에
기존의 통상적인 위험이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ECB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안정 및 지속적인 금리인하를 예상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인플레이션(연율)이 2%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확신하며,
금년 상반기까지 제약적 통화정책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
독일 중앙은행의 나겔 위원도 인플레이션(연율)의 2% 도달을 예상한다고 발언
○ 네덜란드 총재 놋 위원은 1월 및 3월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드 갈로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유로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
n 독일과 프랑스 정상,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맞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
○ 독일 숄츠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개최.
이를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경제 위협에 맞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좀 더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역내 산업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
n 영국 12월 재정적자, 예상치 상회. 당국은 지속적인 재정준칙 이행을 강조
○ 작년 12월 재정적자는 178억 파운드로 예상치(141억 파운드) 대비 높은 수준.
이는 군용 주택 매입이라는 일시적 요인과 이자비용 증가 등에 기인.
리브스 재무장관은 현재 재정 건전성이 양호하며, 향후 재정준칙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
다만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영국의 재정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다고 평가
n 중국 금융당국, 대형 보험사 등에 장기 자금의 주식 투자 확대를 권고
○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재정부, 인민은행 등의 금융당국은 대형 보험사와 기타 연금기금 등에
장기 자금의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는 메시지를 전달.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증시 안정을 위한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분석
n 주요 언론, 일본은행이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
○ 블룸버그는 최근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 및 히미노 부총재의 발언을 고려할 경우
금주 예정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
로이터 역시 일본은행이 0.25%p의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n 사우디 석유기업 ARMCO, 금년 석유 수요는 전년비 늘어날 전망
○ ARMCO의 아민 나세르 CEO는 전년도 글로벌 석유 수요가 일일 1억460만 배럴인데,
금년에는 1억600만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에 석유 시장의 건전성은 일정 수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23 현지시각 기준)
○ 미국 1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및 1월 캔사스 연은 제조업지수
○ 유로존 1월 소비자신뢰, 캐나다 11월 소매판매, 일본 12월 무역수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경제, 트럼프 정책과 불확실성 등으로 난관 예상
블룸버그 (Trump’s economics are anybody’s guess. Here’s mine: Bill Dudley)
○ 향후 미국 경제는 연준의 통화정책보다
관세 등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정책의 실행 여부 및 정도에 더 크게 좌우될 전망.
관세는 협상 도구이자 재정 확충의 수단임을 고려한다면 인상이 불가피.
그러나 이는 수입 물가 상승과 저소득층 중심의 소비지출 감소를 초래할 가능성
○ 현실적 제약으로 이민자 추방의 실제 규모가 크지는 않겠지만,
소규모 추방이라도 노동력 부족에 따른 여파는 불가피.
감세는 연장이 예상되나, 추가 비용이 소요되는여타 공약은 공화당 내에서도 지지 획득이 어려울 전망.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 심화, 고금리, 성장 둔화 등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혼란의 시기를 대비할 필요
n 연준의통화정책,강한경제와트럼프정책등으로금리인하어려울가능성
FinancialTimes (The market is wrong about USrates under Trump in 2025)
○ 시장에서는 올해 2회의 금리인하를 전망.
하지만, 연준은 다음의 3가지 이유로 오히려 9월부터는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될 소지.
첫째, 주요 경제지표(소비자 심리, 기업이익, 고용 등)의 개선 등 회복 국면을 동반한 강력한 미국 경제
둘째, 감세·규제완화·이민자 추방 등 잠재적으로 인플레이션 유발이 가능한
정책이강한 경제와 결합하여 물가의 상방 압력을 더욱 높일 전망.
셋째, 인플레이션상승 기대가 높아지면, 연준은 정책 대응이 불가피.
구체적으로 연준은 1/4분기에관찰하고, 2/4분기에 긴축 가능성을 경고하며,
3/4분기에 이를 행동으로 옮길 소지
n 일본은행, 1월금리인상에나설전망.엔화환율영향은제한적예상
블룸버그 (BOJ Heads Toward Rate Hike asMarkets Take Trump in Stride)
○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일본은행은 금리인상의 발판을 마련. 이에 전일 OIS(Overnight-indexed swaps)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가능성이90%에이르고있음을제시
○ 한편, 작년 7월 금리인상 후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을 감안하면,
금융정책결정회의우에다 총재의 의사소통은 계속해서 시장 관심의 초점이 될 전망.
높은 수준의 미국과 일본 국채수익률 격차,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축소 등으로
일본은행의금리인상이 엔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Mizuho Bank)
n 미국트럼프관세,경제전반에부정적영향예상.제조업부활도기대난
TheEconomist (Tariffs will harm America, not induce a manufacturingrebirth)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조정을 통해 무역 적자 개선, 제조업 재건, 정부 수입 증대 등을 도모.
하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해당 부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우선, 관세 부과는 수입품 수요 감소를 초래하는 반면, 달러화 강세를 견인.
이는 수출 경쟁력 약화로 연결되어 무역 적자 해소에 부정적
○ 아울러, 트럼프 1기에서는 관세 부과 후 고용에서 제조업 비중이 감소.
또한 관세의 긍정적 효과는 보호 혜택이 직접적으로 부여되는 일부 산업(특히, 철강 및 알루미늄)에 국한.
오히려 투입 비용 증가로 수천 개의 제조업체들은 역풍에 직면
○ 또한, 트럼프가 소득세를 관세로 대체하고자 하는 전략은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를 초래할 우려.
아울러 정부 예산 중 관세 비중(10% 보편관세도 연방예산의 1/20에 불과)이
매우 작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효성에도 의문.
이에 더해 관세 인상으로 수입규모가 예상보다현저히 감소할 가능성도 존재
n 세계 주요 중앙은행,상이한 경제 여건에서상황에 적합한 통화정책이 요구
블룸버그 (The GreatWave Is ComingforCentral Banks)
n 미국 트럼프의 정책, 이미 조성된 황금기를 단지 보존하는데 집중할 필요
Reuters ('Golden age' here already, Trump just needsto protect it)
n 미국트럼프의재집권,자국의성장전망에는긍정적이나여타국은경제피해우려
WSJ (Trump’s Arrival Brightens U.S. Outlook, Darkens Everyone Else’s)
첫댓글 연준은 다음의 3가지 이유로 오히려 9월부터는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될 소지.
첫째, 주요 경제지표(소비자 심리, 기업이익, 고용 등)의 개선 등 회복 국면을 동반한 강력한 미국 경제
둘째, 감세·규제완화·이민자 추방 등 잠재적으로 인플레이션 유발이 가능한
정책이강한 경제와 결합하여 물가의 상방 압력을 더욱 높일 전망.
셋째, 인플레이션상승 기대가 높아지면, 연준은 정책 대응이 불가피.
구체적으로 연준은 1/4분기에관찰하고, 2/4분기에 긴축 가능성을 경고하며,
3/4분기에 이를 행동으로 옮길 소지
한국은 늪에 빠졌네요. 풍덩.
스테그플레이션 !!
부채 기반 부동산에 의해 성장했는데..
금융권은 스트레스 완충 자본 도입 하반기에 실시 예정과 함께
개인에겐 스트레스dsr3단계 규제 7월 실시합니다.
진정 경제 부분엔 헬게이트 열립니다.
유동성 고갈로 인해 흑자 도산의 시대..
한은의 딜레마. 아니 트릴레마.
( ‘환율 안정, 자유로운 자금 이동, 독자적 통화 정책’ 등 세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트릴레마(삼중 딜레마)’에 한국 금리 정책의 발목이 잡혀 있다고 하고 있다.
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현금 없으면 죽는 사회.
트럼프2.0 시대. 도장 꽝꽝꽝!!
금리 인상은 대출자에게 고통이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