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시장에서 미국 경기지표의 호전으로 미 증시가 급등하고 미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며 역외시장
에서 원달러환율이 10원 이상 큰 폭 하락한 영향으로 원달러환율은 개장시부터 급락하여 출발하였으며 장중 내내 116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미 달러의 약세와 이틀 동안 급락한데 따른 부담감으로 전일대비 11.50원내린 1158.00원으로 출발하였
으며 역외가 매도로 기울며 낙폭을 확대하며 1156.5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점에서 결제 수요와 은행권 숏커버 수요가 유입되며 환율은 낙폭을 줄였으며 장중반 들어 호주 중앙은행이 금리를
3.75%로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원달러환율도 낙폭을 줄이며 1163.90원까지 반등하기도
하였습니다
수출업제들의 네고물량으로 다시 하락폭을 키웠으며 전일대비 9.90원 급락한 1159.9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환율의 상승을 이끌었던 대외악재와 무역수지 적자 전환은 그 동안 외환시장에 여러 차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재료
로서의 가치는 희석된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재료로서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숏 포지션을 취하기에는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박스권 거래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그리스 신용불안 우려가 완화되고 양호한 경지지표로 위험거래가 증가하며 미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며 역외환율도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유로화는 그리스의 재정적자 축소안 평결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으며 미국의 양호한기업실적과 경기지표로 위험
거래가 증가하며 주식과 상품 등 위험자산 가격이 급등하였으며 미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역외환율도 5원 이상 하락하여 1150원 중반대에서 마감되었습니다
전일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였으며 오늘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최근 주식시장과 연동성이
큰 원달러환율은 대외 악재의 완화속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익일 EU집행위의 그리스 재정적자 축소안 평결과 금요일에 있을 1월 미 고용지표발표 및 주말 G7의 회담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를 펼치기에는 불확실성이 높아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1150원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
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그리스의 재정악화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고 미 기업들의 실적개선으로 위험자산 거래 증가로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1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비 1% 상승한 96.6으로 발표돼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주택가격이 바닥을
지났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며 전일 발표된 제조업지수와 더불어 미 경기의 회복세를 강하게 반영하였습니다
그리스 문제도 내일 EU집행위가 그리스의 재정적자 축소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평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리스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태내는 등 위험거래가 증가하며 미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0.2%하락한 1.3963에 거래되었으며 엔화에
대해서도 0.3% 하락한 90.38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위험거래가 강화되며 유가 등 상품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0.3%오른 1.0580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감소와 양호한 경기지표에 따른 수요증가 전망으로 전일보다 배럴당2.80달러(3.6%)나 오른
77.23달러에 마감됐으며 국제 금가격도 1%이상 올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호주 달러는 어제 중앙은행이 금리를 3.75%로 동결한다는 소식으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0%로 50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동결함에 따라 0.7% 하락한 88.55에서
거래되었으며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달러는 고수익통화에 대한 수요 증가로 0.6%오른 0.7130에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