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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11 Preview -P보다는 Q의 성장이 예상
P(티켓 가격)보다는 Q(관객수) 성장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됨
3D영화 관객수는 전체관객수 대비 16%로 다소 부진함. 기대했던 3D영화의 흥행이 예상보다 저조하였기 때문임
Q(관객수): 관객수는 직영 기준 6.8% 증가한 15백만명 수준인 것으로 예상됨
3Q10의 GAAP 기준 영업이익 323억원과는 유사, 그러나 IFRS 별도 기준 3Q10 영업이익 289 억원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4분기 개봉영화 라인업이 전년동기대비 양호하며 전년동기 실적이 부진하여 기저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2011년과 2012년 예상 PER은 각각 13.7배, 10.6배 수준, EV/EBITDA는 7.1배, 6.1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임
사업의 특성상 경기 비탄력적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레저수단으로 부각될 전망
더욱이 베트남의 영화상영관 시장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성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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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11 Preview: P보다는 Q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수준, 4분기 이익모멘텀은 더 높아……
3분기 매출액은 IFRS 별도 기준 1,671억원으로 추정된다.
P(Ticket 가격)보다는 Q(관객수)성장이 전체성장을 견인했다.
예상보다 매출액 성장이 낮은 이유는 3D영화의 부진으로 평균티켓가격이 예상보다 낮기 때문이다.
P (Average Ticket Price)
3분기 ATP는 7,5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되었던 제7광구의 흥행 저조 및 3분기 후반의 3D영화 부재로 직영기준 3D관객수 비중은 16%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
Q (관객수)
관객수는 직영기준 6.8% 증가한 15백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사이트 기준 42.2%, 직영기준 29.2% 기록할 전망이다, 성수기 시즌이므로 상대적으로 MS는 낮은 편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3Q10의 GAAP 기준 영업이익 323억원과는 유사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3분기 IFRS 별도 기준 영업이익 289억원대비로는 13.5% 증가하는 것이다.
3분기 광고판촉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부문의 자회사는 1~3호점은 이미 턴어라운드 한 상황이고, 4, 5호점의 이익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7월에 인수한 베트남 자회사는 BEP를 넘었다.
포디플렉스는 현재 이렇다 할 성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실적모멘텀은 4분기에 클 전망이다.
그 이유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역성장 하여 기저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라인업이 양호하지 못해 관객수가 17.6% 감소했었고, 3D영화 관객수가 저조하여(4Q10 3D 관객수 비중은 10.8%) ATP도 7,343원이었다.
더욱이 광고비 및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28억원에 그쳤다.
해외 시장 Expansion: 베트남 극장시장 성장성은 높아…
지난 7월 베트남의 최대 극장사업자 메가스타의 지주회사인 엔보이 미디어 그룹의 지분을 92% 획득, 중국에 이어서 베트남 극장시장에 진출하였다.
향후 해외에서의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메가스타는 베트남 극장시장의 점유율 60% 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2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영화시장은 아직까지는 초기단계에 불과하다.
극장 인프라를 보여주는 인구 백만명당 스크린수는 2009년 기준 2개 정도로 아직까지 상영관시장의 인프라가 매우 적다.
참고로 한국의 인구 백만명당 스크린수는 40개, 미국은 126개 수준이다.
2009년말 기준 연간 1인당 영화관람횟수도 0.05회 정도로 극도로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연간 20% 이상씩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렇게 낮은 영화관람횟수는 향후의 성장여지도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성장 및 여가에 대한 인식 변화, 영화 콘텐츠 증가와 더불어 극장인프라 확대를 통해 영화관객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베트남 영화상영관사업은 낙후되어 있지만 성장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 베트남의 인구구조상 주영화관객층인 25~45대의 비중이 30%, 15~45세의 비중이 50%로 높다.
향후 10년 뒤의 인구구조상 여전히 주요 극장 이용객층의 비중이 50%에 근접해 있다.
아직 성장하는 시장이며 영화관람 연령층이 두터워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높은 Valuation 매력도
7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동사의 주가는 KOSPI대비 12.2% 언더퍼폼한 이후 지난 한 주간 17.2% 상승하였다.
안정적인 영업구조와 높은 시장지위, 경기 비탄력적인 사업구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다소 과도하게 급락했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과 2012년 예상 PER은 각각 13.7배, 10.6배 수준, EV/EBITDA는 7.1배, 6.1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이다.
높은 Valuation 매력도, 경기불확실성에서의 안정적인 영업구조 부각, 해외에서의 성장동력 확보 및 4분기 이익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한다.
자료출처 : 토러스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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