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혜린 (동우랑 복숭아상자보고) 어..... 동우왔네^^?
동우 안늉~~~^^ 리니 후배님들도 안늉 ㅎㅎ
성열,성종,나연,정연(동우를 보고) 안녕하세요 ^^
동우 우아 꽃들이 많이있네 ㅎㅎ 내가와서 그런가 ㅎㅎ??
성열 (동우를보고) 동우형 우리는 뭐 병풍이여 ㅡㅡ
동우 어 ㅋㅋ 병풍 나연이랑 정연이 혜린이보러온거야 ㅎㅎ?
나연 네 ㅎ 선배님
정연 선배님 혜린선배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복덩어리를 가져다준거죠 ㅎㅎ?
동우 글쎄 ^^;;;; ㅎ 자기야 복숭아는 어머님이랑 아버지드리고 이건 자기줄려고 샀어 ㅎㅎ
나연, 정연 까아~~~~ ㅎ 선배님 받으세요 ㅎ
혜린 임나연, 유정연 왜이렇게 아마처럼 그래... 어.. 고마워...
동우 (두리번거리고) 저기... 지용이형은?
혜린 우리망나니오빠 여행갔어 그것도 영배오빠랑
성종 누나 망나니가 뭐예요 애기가 듣고 따라하면 어쩔려고요.......
혜린 히히
성종 암튼... 저희는 가볼께요 ㅎㅎ
성열 왜 벌써가?? 나 아직 할말이....
성종 형..... 가게안봐?
성열 맞다.....!!! 누나 형 나중에 애기데리고 놀러오세요 ㅎㅎ
동우 ^^엉 ㅎㅎㅎ
나연 선배님 ㅎ 지용선배님오시면 메시지 보내주세요 ㅎㅎ
혜린 알았어 가봐....
나연 네 ㅎㅎ 정연아 가자 ㅎ
정연 어 ㅋㅋ 선배님 쉬세요.....^^
성열,성종,나연, 정연이 나가고......
한편.....
성규 그런데 보현이 요즘뭐하고 지낸데?
호원 요즘은 그냥 지낸다고 들었어요....
성규 그래? 혹시 걔가 내 흉안봐?
호원 왜봐요.....그냥 형 이야기만하죠.... 여자친구는 생겼냐? 여행사무원일은 할만하냐?
그런거죠......
성규 아.....
호원 (핸드폰보고) 잠시만요... 보현이형 번호가 있을꺼예요...
성규 바꿨냐?
호원 모르셨어요??? 바뀌었는데 (핸드폰보여주고) 이거예요
성규 010-1988-0516 이거맞지?
호원 네 맞아요 한번전화해봐요 ㅎㅎㅎ 안그래도 보현이형이 형 목소리듣고 싶다고 그래요
성규 알았다 ㅋ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훈 , 유나 집
딩동~~~
정훈, 유나 엄마 네 나가요......
지용, 혜린 엄마 언니 ^^
정훈, 유나 엄마 (문열고) 일화야 왠일이야..... 있다 저녁에 같이 밥먹을려고 그랬는데...
지용,혜린 엄마 미란이언니 보고 싶어서 왔지.... ^^
정훈,유나 엄마 못말려 진짜..... 정훈아 아줌마 오셨어 인사드려 뭐하는거야
정훈 안녕하세요....
지용,혜린 엄마 정훈아 니표정이 안좋다.....? 어디아프니?
정훈 어.... 저녁에 말씀드릴께요.....
지용,혜린 엄마 혹시 혜린이 임신때문에 그러니?
정훈 (깜짝놀라고) 어...어떻게 아셨어요???
지용,혜린 엄마 우리애 남자친구가 말했어 혜린이 임신시켜서 죄송하다고.... 그래서...
정훈 아..... 그러셨구나.....
정훈, 유나 엄마 혜린이가 먼저시집가서 섭섭해서 그런가보다 일화야....
지용, 혜린 엄마 그런가 ㅋㅋㅋㅋ?
정훈 ........
정훈, 유나 엄마 그럼 있다봐 ^^~
지용, 혜린 엄마 응 언니 ^^
다시 성규는
성규 전화받아라... 전화받아라....
보현 여보세요.....?
성규 여보세요 혹시 안보현씨 핸드폰 아닌가요?
보현 맞는데요.... 어 성규형???
성규 그래 오랜만이다야 ^^ 잘지내?
보현 아.... 그럭저럭지내죠 형 왜 연락안하셨어요... 저 형 연락기다렸는데요...
성규 그래?? 너번호가 010-3640-0518 아니였어?
보현 예전에는 그번호였는데요.... 제가 핸드폰를 잃어버려서 그래서 형한테 연락를 못했던것 같아요....
성규 그랬구나....그래서 호원이한테만 연락한거야?
보현 네.... 아맞다 명수근황아세요?
성규 명수.... 명수누구였지?
보현 있잖아요 그.... 카메라맨.....지금도 울람이라는 잡지에서 일한데요....
성규 아...진짜???
보현 네... 호원이가 이야기안해주셨어요?
성규 어.... 호원이가 니이야기만하고 명수얘기는 안한것 같아.....
보현 그렇군요.... 형 한번 저랑 명수랑 호원이랑 술한번 마셔요.....제가 한턱낼께요 ^^
성규 어... 그래.... 나 전화들어왔다 나중에 메신저로 이야기하자
보현 네 형 ㅎㅎ
(성규 시점)
오랜만에 그녀석한테 전화가왔다..... 여전히 나를 형처럼 따르네.....
아... 맞다.... 그녀석한테 운명 아니다... 나중에 만나면 이야기해봐야지모....
그나저나 운명이라는게 뭐길래... 그러지.... 그게 뭐지....
생각하기도 싫은 단어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