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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대 8기동창회
 
 
 
카페 게시글
.......한새벌사랑방 스크랩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남아있는 길상사
한새지기 추천 0 조회 17 10.03.15 22: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법정스님과 김영한님의 무소유의 향기가 뭍어난 곳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았던 길상사~!

 

 

 

서울에 살때나 ~  양평에서 서울을 가끔 올라가면

언제나 들리는 곳이 ~우리 문화향기가 가득한 곳들을 들린다. 

 

인사동 먼저 들려 전시를 보고  ~ 안국동 길을 걷다가

출출하면  삼청동 수제비 집에서 식사를 하고나서

 

법정스님과 김영한 길상화님의 향기가 흐르는~성북동 길로 발길을 옮긴다

삼청터널을 지나~성북동 길따라 가다보면

 

 

맑고 향기롭게라는 연꽃그림이 있는 

 주차장에 다다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담길을 따라가보면

 

 

 

길상사 일주문이 나온다.

 

 

잠시 길상사에 대한 안내와 홍보물이 있는

게시판에서 길상사 소식을  전해본다.

 

 

 

정면으로 소박한 모습의~극락전(법당)이 있고

 

 

 

오른쪽에는 설법전이(수련원)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법당과 수련원 가는 중간지점에

안내판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길상사의 전체적인 배치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일주문에서 바라보는 왼쪽으로는

어른스님의 처소인 ~길상헌이 자리하고 있다.

 

 

길상헌을 따라 뒷쪽 왼편으로 

지금의 길상사 터를 기증하신~ 김영한님의 공덕비가 저 건너 보인다.

 

( 대원각 운영자이신  김영한 님은 ~ 법정스님께 대원각을 기증하시고

사찰로 만들어주시길 당부하시었다)

 

 

 

무소유 향기가 뭍어나는 길상화 김영한님의

공덕비 앞에서 잠시~고개숙여 보았었다.

 

 

길상사를 기부한 김영한~ 길상화(吉祥華)님과

시인 백석(白石)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애틋해하며

가을 다풍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김영한님 공덕비를 다리를 건너

좁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저 멀리 드문드문

스님들의 수행공간이자 생활공간인~요사체가 보인다

 

 

요사체 길을 걸어

다시 극락전이 있는 곳으로 돌아나오다 보면

 

         길상선원이 보이는데 

                                                             길상사나 다른 도량에서

                                      3회 이상 수련회를 마친 사람에 한해 방부를 들일 수 있으며 

 

 

 

                                                               선원장스님의 지도로

                                                   일 년 내내 실참이 이루어지는 좌선방이다

 

                                           

 

일상속에서 얽힌 복잡한 마음을 잠시 ~명상을 하면서

정리하고 털어낼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길상사 뒷쪽 구석 구석

조용히 숨죽이면서 돌아보며

 

  

이곳을 기증한 길상화 김영한님과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소유위한 ~ 치열한 경쟁을 하는 우리들에게

잠시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법정스님께서 저술한 여러권의 책중에서

 

 

법정스님과 삼심년 인연이 있는 범우사 출판사의

"무소유" 책 한권을 사가지고

 

 

 

길상사 조용한 도서관에서 보려고 하니

스님 한분 계시어~고요함을 흐트러 트리고 싶지 않아

 

 

           

       슬그머니 가방에 책을 넣고~ 길상사 찻집으로 향했었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 있음을!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마음에 담아 보기도 했었다.

 

 법정스님께서 류시화 시인과도

마음의 소통이 되는 것은

인도에서 수행했던( 인도인들의 무소유 정신) ~류시화 시인의

삶속에도  녹아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법정스님의 맑은향기가 있는 ~길상사는

 

 

종교를 초월하여 각계각층의 ~여러분들께서 오시어

그분의 은은한 향기와 말씀을 듣고

마음의 다스리고 평안함을 찾는다.

 

 

.

길상사 일주문을 나서면

세상과 만나고  ~ 또 다시 세상에 오염되면

다시 찾아와~~법정스님의 맑은 향기로 

정화를 번복한다.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한 서울생활에 지칠때

가끔 찾아가~  법정스님과 길상화님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마음을 다스렸던 길상사~ 그곳에 이젠 그분들의 향기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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