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이 나서면서 일기예보의 예측이 마음에 걸린다. 오랬만에 비가 온다고 하던데, 그래도 마음먹은 여행길에 마음을 싣고서
아침 일찌부터 성모병원을 다녀왔다. 채혈을 한다나 ―. 어찌하였든 170㎞의 먼 길을 나선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종점에는
역시나 축제의 장이 열리고 있구나. 주꾸미 축제는 왜 이리도 허술하기만 한지, 마치 장사를 위한 곳으로 밖에.....
셔틀 버스를 타고 동백꽃 공원에 도착했다. 아직도 조금은 덜 핀 동백꽃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서...그런데 나는 정말
동백꽃은 처음보는 꽃인걸...빨간 꽃이 너무도 예쁘게 피었고, 동백꽃의 멎있는 모습을 가득담고 이제 "춘장대"해수욕장을 들려서
맛있는 "해물칼국수"를 먹고서 달려온 오늘...그래도 마음은 매우 좋기만 하구나...
○ 일시 : 2019년 3월 30일 10:00~18:00. 춘장대 해수욕장 : 15:00~16:30. 교통 : 173㎞
○ 장소 : 충남 서천군 마량리 (마량포구)일원 충남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첫댓글
언제나 최고의 행복을 만드는 모습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서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