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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이랑 자주 듣는 중독성 있는 음악입니당...날도 덥고한데 힘차게 !에헤!!
2주전부터 아이들과 캠핑을 약속했다. 아니 약속을 받아놨다. 점점 아이들과의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미리미리 아이들과의 약속은 잡아놔야한다..쬐끔 서럽긴 하지만ㅠㅠ... 약속은 미리 잡아놨는데 주말에 비가 온다는 말에 오면 얼마나 오겄어?? 우중캠핑도 재밌을것 같은 생각에 걍 떠나기로 했다. 사용후기(타프스크린)를 올려야한다는 생각에 모기가 좀 있는 곳으로 장소를 택해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ㅎㅎ그건 가족들을 넘 혹사시키는것 같고...혀서 걍 노매드님의 질타를 한번 더 듣기로하고 ㅋㅋ 물 맑고 모기 없는 곳으로 가자는 신랑의 말에 강원도 영월 솔밭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철인님의 추천도 있으셨다고.... 철인님 담에 꼭 같이 가셔요^* 늦게 도착한 탓에 자리가 없어서리 타프를 다 치지 못하고 양사이드를 접고 친게 울신랑 영 맘에 안드나봅니다. 오빠야~~~괜찮어~
저녁은 휴게소에서 대충 떼우고 아침부터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오늘의 요리... 고추장 양념 닭봉, LA 갈비, 야채 무쌈, 김치찌개, 밥 ㅋ ㅋ 너무 거하게 먹나요?? 음식준비하면서 저녁에 분위기 좋은 불빛아래 아이들과 맛나게 먹으며 이런저런이야기할꺼 기대하면서 만들었는데...밝은 아침부터 고기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도 먹고 배도 부르니 티타임..... 엄마 아빠는 미니와플에 커피한잔...
가족 소개 함 해볼까요?? 울 신랑 입니다..... 유쾌한 웃음 하하하 ....
콜라가 그케 맛있나?? 요즘 더 콜라가 맛있나봐요...조거 지금 이민호가 선전하는 NEX 가 젤로다 맛있데요^*^ 요즘 중딩도 무서워한다는 초딩6 작은녀석(MY Vitamin)입니다. 아빠의 말씀에 경청중...
저희집 큰아들 my restorative 입니당..
니들이 연예인이야????
건호가 한가하게 사진도 찍어놨네요...
아이들은 물놀이 들어가고 자...사진한번 찍어볼까나?? 날씨가 더워지니 이젠 야침모드로 가자구 하네요.. 계곡이라서 그런지 오... 잠잘땐 좀 추웠습니다..저만..ㅋㅋ
물 맑죠?? 건호는 물이 너무 차다고 화끈하게 못들어가네요... 이젠 좀 커서 보트랑 튜브랑 필요 없을줄 알았는데... 물을 만나니 아닌가 봅니다..
울집 여행 가기전 요녀석들 없음 난리 나겠죠??
물에서 좀 놀았다고 춥다네요... 건호는 체스중... 아빠는 작전중...
동주는 열씨미 게임중...
요녀석들 안데리고 다녀도 걱정. 데리고 다녀도 걱정이네요 ㅎㅎ 그래두 엄마 아빠는 같이 오면 넘넘 좋은데...그게 부모 맘인가봐요..그저 바라만 봐도 조타는.. 요즘은 아이아빠랑 항상 그럽니다.... 캠핑을 너무 늦게 시작했어....끌끌끌... 다만 어릴때처럼 ...엄마엄마 아빠아빠... 하면서 쫒아다니던 모습은 없지만, 텐트 치고 걷고 할때 아빠랑 같이 망치들고 말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녀석들 보믄 넘넘 행복합니다... 모닥불 앞에서 아빠랑 진지한 대화들을 나누고 있는 모습들을 봐도 넘넘 행복합니다... 동주야..건호야.. 사 랑 해...
울신랑 노트북으로 기상청을 계속 확인해보니 일요일 아침은 90% 아니 저녁부터 온다고 하니 걍 비를맞아? 아님 지금부터 짐을 싸? 판단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점심먹고 아이들 농구 한판하고 천천히 짐 싸서 출발했습니다. 오는 길에 찐빵도 사먹고 다하누촌도 들리고 왔습니다. 차는 많이 막혀서 힘들었지만 일요일 아침 넷이 앉아서 우린 정말 빠른 판단을 했다는 것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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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 큰 남자아이들과 같이 캠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금슬도 좋고, 부모로서도 훌륭한 분들이 틀림없을 것 같네요...사용기야 찍어놓은 사진 있는 줄 알고 그랬던 거구요, 당연히 이렇게 멋진 캠핑하셔야죠...안 올리셔도 됩니다....ㅎㅎ.../...음식/사진/글솜씨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후기...벌써 중독될 기미가 보이네요...^^...//...렉타 꺾어치기...오가와만 갖고 있는 장점일 겁니다. 제눈엔 멋집니다...ㅎ
아녀요..담엔 사용기 자~알 올릴겁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부모는 아이들과 자꾸있고싶구 아이들은 자꾸 벗어나고 싶나봐요.ㅋㅋ ..음식을 맛나게하고 먹었는데 사진이 좀 별루여서 집에와서 다시 찍었슴다. 다시 하느라 좀 고생..... 별생고생을 다하네요^*^ 트리플A형도 아닌데...
사진으로 1년만에 뵙네요! 아이들도 훌쩍 커보이고 반갑습니다. 영월솔밭으로 가셨군요, 빠른판단,결정 돋보입니다. 담에는 꼭 같이 캠핑한번가요~~~
넹~~ 기다리겠슴다.^*^
빠른 판단 못해서 무척 고생하는 1인 여깃습니다...백운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에 훍투성이 된 텐트, 후라이, 방수포 씻다가...목에 담들어서 겨우 철수해 말리지도 못하고 들어왔습미다...아이고 목이야~~~
에구궁..진짜 고생 많으셨겠어요.. 집에와서도 그곳에 계셨던 야영객들 응근 걱정 했는데...언능 쾌차하셔셔 담주엔 말리러 가셔야죠^*^
음~ 난 어제 퇴근하니깐 올리브가 타프 다 말려 놨던데...ㅋㅋㅋㅋ
좋으셨겠네요^*^ 잔뜩 젖은 캠핑용품을 생각하믄 심난하셨을텐데.... ㅎㅎ
저기 저 무로 쌈을 만든건 뭔가요.........우리집 전공이 월람쌈인데.....갑자기 땡기네요....
파프리카 싼 것 같은데요.....음.... 저녁도 못먹고 일하다가 지금 도착했습니다.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배고파랑~~~
넹... 야채를 잔뜩 넣었습니다. 파프리카,오이,당근,새싹 ㅋㅋ
닭봉에 소주한잔 땡기는 밤이네요 ... 또 비오네 ... 아 ~~흐 ...
ㅎㅎ
와플에 커피한잔... 그리고 닭봉..음`~~~ 아들들이 커서 힘이 필요한 일에는 유용(??)하겠네요..부럽습니다.. 우리 태강이 녀석은 언제 커서 날 도와 줄려나... 에고 ~ 허리야... ㅎㅎ^^
ㅎㅎ
보기 좋습니다... 좀더 크면 10만원씩 용돈 주면서 가자고 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 알았네요. 티에라에 야침 4개가 세로로 들어가는군요.... 대단합니다... 담주에 영월이나 가 볼까나....
헉!! 10만원씩이나 주면서??.... 걍 신랑이랑 둘이 다니는 모드로 생각해봐야겠네요ㅋㅋ지금도 서러운데 더 서러울것같은데요^*^
물놀이 하기 아주 좋은 곳이군요......닭다리 먹고싶어라~~~~
날은 무지 더웠는데 물은 너므너므 차가웠답니다^*^
야침은 언뜻보니 미군야침 같은데 설치/해체시 무척 고생하다 슬림한 야침으로 바꾼 일인 입니다. 근데 야침을 4개씩이나...똑같은 모습으로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형제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아들만 둘인데,,,
요즘들어 컸다고 사진찍는거 너무 싫어들하네요^*^...... 야침 4개 갖고 다니느라 신랑이랑 애들 고생이 많쵸... 그래서인가? 애들아빠.. 다른 야침 기웃기웃 하는거 같던데ㅋㅋ 조만간에 또 새로운 살림이 들어올지 몰르겄네요 ㅎㅎ
이번휴가때 남강,솔섬등 계곡쪽을 알아보구 았는데...좋은곳이군요...근데 저짐을 다 어떻게 가지구 다니 시는지...
ㅋㅋ ㅋ 머리에도 이고, 네식구 양손에 하나씩 다 들고.....ㅎㅎㅎ..많킨 하죠?? 좀 줄이면서 간편하게 다녀야 할텐데 잘 안되네요^*^
여성캠퍼 셨군요~ 당연히 남자분이신줄 알았습니다.^^ 물이 굉장히 좋습니다.
ㅎㅎ 마법사님도 여자분이시죠?? 반갑습니다^*^...
다 큰 녀석들이 그래도 대견하게 엄마,아빠 따라 나섰네요... 보기 너무 좋습니다... // 같이 깔아주신 노래도 넘 좋구요... (오티모가 참 좋기는헌데.. 이런 노래 듣기가 좀처럼 쉬운곳이 아니어서...ㅋㅋ)
넘 시끄러운 노래를 깔아놓은건 아닌가 싶네요^*^...아..근데 한줄메모장 읽다보니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몸이 많이 안 좋으셨나봐요?...지금은 괜찮으신거죠?? 으쌰으쌰 홧팅하시구 주말에 충전 만땅하세요~~~~<<<<<
헤헤.. 제가 좀 그렇습니다~~~ 이제 많이 나았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