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대학 생활원예학과에 지원했다가 낙방했어요...^^
전에는 농업대학에 많이들 안왔는데...
재료제공해주고, 좋은 강사진을 모시다보니...점점 경쟁율이 쎄져서...
올해는 면접까지 보고, 생 난리였네요.
작년에는 향토산업과 전자상거래 두과목이나 다녔는데,
면접날 택배 보내놓고 늦게라도 쫒아갔더니 벌써 끝났대요.
지원서 쓸때 배우고 싶은것 쓰라고 해서...
다육이 키우는 법, 화초의 겨울철 관리, 화초 물주기, 분갈이 하는 시기와 방법 등등....
그동안 알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썼었어요...
애정과 관심은 충만한데...왜 저같은 사람을 떨어뜨리는지 몰겠어요..잉잉...
같이 응시했다가 합격한 온순언니네 집에 갔더니...(전음방 회원이에요..)
글쎄 농업대학에서 배워서 만든 것이라면서
다육이 화분이 두개나 놓여져 있더라구요...
아이고아이고...
억울하고
아깝고....
나도 면접에 늦지만 않았더라도
배우고 익혀서 정말 이쁘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싶으니
조매 아깝더라구요...
재수를 해서라도..
반드시 생활원예학과에 입학하고야 말리라...
굳게 다짐해봅니다. ^^
다육이 이뻐서
핸폰사진으로 찍어왔어요...
핸폰사진도 정말 잘찍었지요 ?
사진을 더 배울까 ?? 싶은 욕심도 생기네요...ㅎㅎㅎ
위의 것은
집에 있는 기왓장 이용했다는데...
이쁘지요 ??
언니 솜씨가 빛납니다.
출처: 전통음식만들기2 원문보기 글쓴이: 정경아(지리산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