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가을 나들이 삼아 통도사에 갔다가 작은 절 건물의 식당이 보이길래 한 번 가봤습니다 ㅎ
근처 다른 식당들이랑 다르게 비빔밥은 물론 연잎밥도 팔고 대나무통밥도 팔기에 특이하더라구요 ㅎ
호기심에 슬쩍~ 들어가봤는데 가게에 꽃이랑 나무를 너무 이쁘게 놔두셔서 너무 이뻤어요 ㅜ
가게 사진을 못 찍어와서 아쉽....... 주말이라 손님들이 가득 있드라구요...ㅜ
밥 먹으려고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고..;;;; 저희도 십분 정도 기다렸다 겨우겨우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ㅜ ㅎㅎ
연잎밥을 시켰습니당~ㅎ 밥이 나오기 전 앞찬 4가지 ㅎ
샐러드랑~해파리 냉채, 굴전, 흰거는 마 라네요 ㅎㅎ 완전 건강식!? ㅎㅎ
특이한 건 샐러드 드레싱 색이 노래서 사장님께 물어봤더니 ㅎㅎ
가게에서 매번 다른 과일로 드레싱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먹은 건 오렌지 드레싱!! 새콤달콤 맛이 독특했어요^^ 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밥 등장!!!
반찬 가지 수가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랬슴다 ㅜ ㅎㅎ
이 건물이 사찰 건물이라서 밑반찬 거의가 사찰 음식이더라구요~
사찰음식은 요새 웰빙음식으로 유명하다던뎅~ 보기에도 건강에 좋을 듯한 음식들이 많더라구요^^
음~~ 연잎을 벗기자마자 올라오는 연잎향~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ㅜ ㅎㅎ
안에는 영양찰밥 ㅎㅎ 인삼에 대추랑 밤이랑 은행 등등 머가 많더라구요 ㅎ
아~ 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ㅜ ㅎㅎ
또 가고싶네요 ㅎㅎ 다음에 갈 땐 대나무 통밥이랑 비빔밥에 콜!!!!
이 집은 비빔밥도 굉장히 맛나다네용 ㅜ ㅎ
메뉴에 파전이랑 동동주도 있던데................ 담에 비오는 날엔 남친을 꼬셔서 가야겠어요!! ㅎ
간만에 너무 좋은 집을 발견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꼭 소개시켜 주고 싶었답니다~~!! ㅎ
카페 회원님들도 시간이 나셔서 통도사에 가을 나들이라도 가게 되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부산에서 멀지도 않고 ㅎㅎ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통도사 가는 직행 버스를 타면 25분 정도 밖에 안 걸린답니다 ㅎ
첫댓글 정확한 위치와 가격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음ㅎ 비빔밥은 6천원이였구요ㅎ 연잎은 1인 기준에 12000원 이였어요 ㅎ 다른 건 생각이 잘 ;;;;; 대통은 조금 더 비쌌던 듯..ㅜ 위치는 글에 써놨는데 ㅎㅎ;; 위치라고 할 거 없이 통도사들어가는 산문 진짜 바로 옆에 있어요 ㅎㅎ
고마버예!!!
사찰음식이라고 해서 안 갔었는데...사찰음식 말고도 있네예...
아.ㅜ그런가요??ㅜ전 그냥 절에서 하는 곳이라길래ㅎ 그런 건 줄 알았어요ㅎㅎ;;
찾아가서 먹고 싶은데...정확한 위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