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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중인 장동건(왼쪽)과 고소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5일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한 한류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의 만남에 중국 언론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신민왕, 왕이, 북청왕 등 현지 언론들이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처럼 중국 언론이 장동건, 고소영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장동건이 첸 카이거 감독의 중국 영화 '무극'에 출연하는 등 중국 내에서 잘 알려진 한류스타이기 때문이다. 북청왕은 "한국 유명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열애 중"이라며 "다만 조만간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장동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건과 고소영이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며 그 이후 오랜 시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마지막 승부', 청춘', '의가형제', '이브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으며,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며 '해안선',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무극'과 개봉을 앞둔 '전사의 길'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 한류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고소영은 1992년 KBS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해 MBC '엄마의 바다', MBC '숙희', MBC '아들의 여자', SBS '푸른물고기'에 출연했으며 영화 '구미호', '하루', '아파트', '이중간첩'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