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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동락공동체
 
 
 
카페 게시글
언론보도 자료모음 [영광신문 150914일자] 나눔과 협동의 정신 ‘마을공동체’를 <10>
與民同樂 머슴 추천 0 조회 147 15.09.14 10:4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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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7 11:58

    첫댓글 “여민동락할매손” 모싯잎송편 공장을 설립 <- 기존 공장의 한계를 깨닫고
    마을가게 동락점빵을 설립하여 <- 기존 유통체계의 한계를 깨닫고
    ‘더불어삶 사회적협동조합’이 관계 기관의 인가를 받고 <- 기존 기업의 한계를 깨닫고

    사실이 이러함에도
    이 모든 일을 싸잡아 '7년 전, 기존 돌봄 서비스 제공 방식의 관행적 복지의 한계를 깨닫고'

    이렇게 애먼 복지만 잡으시는지?...

  • 15.09.17 12:03

    기존 공장이 나쁘고
    기존 유통체계가 나쁘고
    기존 기업이 나쁘다 할 일로 보이는데

    왜 복지판만 나쁜 놈인 양 몰아가시는지,

    공장이 안 되어도 사회복지사 탓
    유통체계가 안 돌아가도 사회복지사 탓
    기업이 안 돌아가도 사회복지사 탓

    다 놈현 탓이네요.

  • 15.09.17 12:23

    여민동락만큼은...

    존재 이유와 활동의 대체가

    말단 증상에서 나왔다 하기보다
    (사람과 사회, 농촌 농업 농촌살이 따위의 핵심 物에 대한) 근본적 고뇌와 탐구로부터 나왔다고...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15.09.17 21:48

    한 선생님, 반갑습니다. 고언 감사드립니다. 자칫 그렇게 읽힐 수 있겠다는 생각을 새롭게 했습니다.
    '7년 전, 기존 돌봄 서비스 제공 방식의 관행적 복지의 한계를 깨닫고'...
    여민동락의 고민은 '복지 탓'이 아니라, 농촌이 단순히 복지서비스 제공만으로는 재생과 부흥에 한계가 있겠다는 판단을 했다는 뜻으로 봐 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복지에 바탕하되, 경제와 교육과 문화가 융합적으로 성장하지 않고는 미래 농업 농촌 농민의 활로를 여는데 한계가 있으니, 사회적경제라는 새로운 영역을 동시에 고민해야 할 때라는 진단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어쩌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근본적 고뇌와 탐구의 결과였다고 봅니다.

  • 15.09.17 21:56

    @장암(場巖) 물론 기존 공장, 기존 유통체계, 기존 기업을 모두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가난한 시골에서 가난한 사람들끼리 새롭고 가능한 방식의 도모를 해 볼 뿐이지요. 돌봄서비스나 기존의 복지에 대한 폄하나 싸잡아 복지 일반을 깎아 내리는 건 결코 아닙니다. 마땅히 필요한 일이고, 절박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텍스트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더구나 여민동락을 오래도록 깊게 아껴주시는 한 선생님의 고언이니,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마디 말, 한 줄의 글에서도 누구에겐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없도록 애쓰겠습니다.

  • 15.09.17 21:58

    @장암(場巖) 그리고, 카페 글 하나에도 큰 관심을 주시고 고언을 마다않고 각성을 주시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께 배우고 선생님의 글을 통해 이정표를 세워가는 여민동락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꾸준하게 벗하며 큰 일 작은 일 따지지 마시고 항상 조언과 고언 부탁드립니다. 뭐라도 답을 드려야 예의일 듯 싶어 장문의 댓글로 생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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