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단성면 상방리 벽화마을 #1
2021.10.17(일) 민족통일동해시협의회 10월 정기회의 및 추계단합대회 일정으로 단양명소를 찾는다.
단양팔경 등 관광명소가 즐비한 관광 1번지 단양군은
1980년대 중반 충주댐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이 수몰되는 아픔을 간직한 지역이이다.
첫번째 일정으로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벽화마을로 향한다.
오전 11시에 도착하여 약 1시간 동안 벽화마을을 탐방한다.
단성면은 인구 1700여 명의 작은 면 소재지이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단양 향교, 단양 신라 적성비(대한민국의 국보 제198호)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2014년부터 화가와 조각가 등 예술가부터 미술학도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로 조성된 단성벽화마을은
상방마을 500여m 골목길 담장에 60∼70년대 옛 단양 풍경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부모은중경 등의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최근 단양군의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단성 벽화마을도 새 단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단양 벽화마을은 5개의 테마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옛 단양의 모습, 퇴계 이황과 두향이야기,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트릭아트 등 다양한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단성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