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 늦게 잠자리 들어서 잠을 설쳤다.
8시에 식구가 일어나서 나도 일으켜 달라 해서, 함께 일어나 조반을 먹고 가친과 식구는 놀러나가고 티브이 시청하다가, 남 재운모친과 통화했다 건조기와 경운기를 농사 안지면 팔 의사가 없는지, 물어보니 내년에 가서 판다고 했다.
배 명환모친이 들오셔서 함께 놀던 할머니 4명이 헤어진다며, 가을에 한분 돌아가시고 요양원으로 한분 가시고, 아들네가 와서 또 한분부산으로 모셔간다고 짐을 싣고 있다하며, 눈물 흘리시니 나도 눈물이 흘렀다.
보건소 권은주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카페 들려 미영과 대화를 하다니, 우편물을
두통 부치고 와서 점심을 차려 줘서먹었다.
동양의료기 권성자 사장님과 산소발생기 대여에 대하여, 상담하고 무좀에 특효약이 7000원이라며 홍보 하신다. 직접 사용해보니 너무 신기하게 치료 데더라하셨다.
산소 발생기를 착용하고 카페 들려 놀았다, 식구는 놀러가서 오지 않고 있다가 늦게와서, 저녁차려 주는거 먹고, 친구하고 통화하고 가친은 9시가 넘어 오셔서 상 차려 드리고, 식구는 자고 행복카페 답글을 달고, 대구 근장협에 댓글을달고, 일상을 적고 미영과 대화를 하다가 한시가 넘어 취침하였다.
첫댓글 월포할매가 함께 지내던 할매들을 한명 두명 헤어져서 이제 외로운 눈물을 보이셨군요. 늘 집옆의 노인정에 함께모여 놀더니 어느샌가 각기 땅으로, 요양원으로, 아들네로 헤어져 버렸군요. 남은자의 외로움이 직접 이야기 듣지 않아도 들리는 듯 합니다.
할매가 오셔서 나이먹으면 아무소용없다며 어디가도 누가 반겨주지않는다며 친구도 한분두분 다 떠나가시고 서울 있는 아들 명환이가 오라하지만 거기가서 살기도싫고 눈물흘리시니 내 앞날을 보는것 같아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지데
함께 노시던 할머니들이 뿔뿔이 흩어지시는군요. 참안됐습니다. 서로 의지가 되었을 텐데요. 그리고 행복카페며 대구근장협에 댓글을 달았군요. 어김없이 미영님과 대화도 하고요.
네 동기간도 아니고 이웃에서 함께 동거동락하던 친구분들이 각자 자식들이와서 모셔가니 모두가 흩어져서 살아야하고 돌아가시고 먼저가시고 남아있는 분들이 외로와 하시는 모습니 안됐습니다 네 미영은 날마다 대화상대랍니다 싸이버 에서 여보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