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강 식물의 세밀화 - 박태규 화가, 자운영대표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광주 극장에서 영화간판 작업을 했다고 한다.
함평에서 태어나 물에서 놀았던 기억이 또렸하다고 한다.
세밀화는 관찰을 잘해야 한다.
곤충의 날개가 어디에 붙었는지, 머리에 붙었는지, 가슴에 붙었는지 자세히 보아야만 그릴수 있다.
관찰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데 생태세밀화가 큰 역할을 한다.
생태 세밀화 그리기
1. 관찰이 중요하다-직접 식물을 보고 줄기, 잎, 꽃의 구조를 세밀하게 관찰
(사진보다는 생물을 관찰하는 곳이 더 정확한 묘사에 도움을 준다)
2. 스케치는 연필로 가볍게
-연필로 윤곽을 뷰두럽게 잡고, 수정이 쉬운 선으로 시작. 구도를 먼저 정한 뒤 세부 묘사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3. 구조 이해하기
-잎맥, 꽃술, 털,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표현 하려면 식물의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색칠은 자연색에 가까이
-색연필이나 수채화로 채색할 때는 실제 색을 최대한 재현하려는 노력
-빛의 방양에 따라 명암을 넣으면 입체색이 살아난다.
*관찰일지와 함께 기록하기
-그림 옆에 생물의 이름, 관찰 장소, 날짜, 특징 등을 함께 적으면 과학적 가치가 높아진다.
그리고 자신이 그린 대상에게 편지, 글이나 소감을 적어본다.
스케치북, 2B 연필, 펜, 지우개, 색연필 --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는데 모두가 집중하고 잘하신다. 자꾸자꾸 그리다 보면 실력이 늘거라고 하신다.
정말 그럴 것이다. 오늘도 거의 20명 넘게 와 주셔서 강의하시는 분의 얼굴에 꽃이 피었다.
오늘 하루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날이다.
생태 그림을 그려서인지 인상이 참 좋으시다.
오늘도 거의가 출석해주셨다^^
그 잠깐 사이에 그림을 모두 그렸다.
감탄사~~~우하~~신기하게도 정성이 가득하고, 왠지 연륜이 느껴진다. 이대로 계속한다면 틀림없이 화가님이 탄생하겠다.
멀리 있는 분들 사진을 정확히 못 찍었다. 혹시 카톡으로 보내 주시면 올려 드립니다.
와우~~김은미님 한건 한것 같아요, 김종길님도 오호~~초록이 싱그러워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다. 숲속의 산책 시작 할때도 더웠는데 어제 오늘 무척 더웠다. 세밀화 한장 뚝딱~~담쟁이도 쉬어 간다고 한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다들 세밀화도 잘 그리시네요
식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계기도 되었을테고ᆢ
후기, 잘 봤습니다~^^
얼마남지 않았네요.
다들
생태작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