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70년생.
한강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
24. 10. 10 (화)
스웨덴 한림원은
금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KOREA, HAN KANG"
세계적인 토픽뉴스였습니다.
전파는 삽시간에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외신들도,
한강 수상 소식에
깜짝 놀랬습니다.
뉴욕 타임스와 CNN. 영국의 가디언도, "경이로운 작가" 라고 극찬했습니다.
그 효과와 파급력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
식상한 정치 이야기는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그 대신에
한강 이야기로
때아닌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화제입니다.
있는 곳마다,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올림픽 우승도, 대단한 것이지만,
한강의 노벨 문학상은
그 수준과 차원이 다릅니다.
이는
200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 쾌거입니다.
노벨 문학상 선정위원회는,
"한강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했습니다.
그런, 강렬한 시적 산문을,
남긴 한국 작가 한강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합니다"
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무서운 억압과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섰습니다.
인간삶의 연약함을,
폭로했습니다"
라는 부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되었습니다."
라고 선정이유를, 표명했습니다.
한강은 어릴 때, 간접적으로 겪은
<광주민주화 운동>의 실체를, 보았습니다.
인간 폭력성에 대한, 고찰이 그의 작품
세계에 투영됐습니다.
한강 작가.
고향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나이 : 1970년11월27일생.(55세)
학력 : 풍문여고 졸업.
연세대 국문과 졸업.
등단 : 1993년.
'문학과 사회' 겨울호.
시 4편으로 문단 등록.
수상경력: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붉은 닻' 당선.
1999년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2000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몽고반점' 이상 문학상.
2015년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황순원 문학상.
2016년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2017년 말라파르테 문학상.
2019년 산클레멘테 문학상.
2022년 대산문학상.
2023년 메디치 외국문학상.
2024년 노벨문학상.
한강은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상금 1,100만 크로나.
(약, 13억 4천만원)을, 받습니다.
시상식은
2024. 12. 10 일.
노벨의 기일날에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위원회에서 개최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 발표후,
한강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한강은 이 통화에서,
"어릴 때부터,
영향을 미친 여러 작가의
모든 노력과 힘이 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 라고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그리고,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습니다.
한글날, 바로 뒤에 소식을 듣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라는 느낌도, 밝혔습니다.
지금 서점가에는 한강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주문이 쇄도합니다. 폭발적인 판매량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임을, 공표할 때에
1995 년에 출간된,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알렸습니다.
또한,
한강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한강은
2005년.
이상 문학상을 받은 후,
"어머니께서는
저를 임신하고,
장티푸스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약을 한 움큼씩 먹으며,
어렵게 출산을, 하셨습니다.
삶이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라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강은
아홉살 어린 나이에
<광주민주화 운동>을,
접했습니다.
그때,
학살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보았습니다.
한강은 마음속으로,다짐했습니다.
언젠가 인터뷰에서,밝혔습니다.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간직해온 의문들을,
자양분으로 문학에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라는 속내를, 비쳤습니다.
한강은
대학 졸업 후,
출판사 <샘터>에 근무했습니다.
직장생활과 함께 작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시인으로,
소설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7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한강은
2016년.
열린 문학회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험난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이 문제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그냥 조용히,
진지하게
천천히 계속 글을,
쓰려고 합니다" 라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부친 한승원.
<아제아제 바라아제> 를 쓴,
소설가입니다.
오빠 한동림.
<유령> 등을, 펴냈습니다.
소설가입니다.
남동생 한강인.
서울 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소설을 쓰고,
만화를 그립니다.
한강은
우리민족이 낳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입니다.
우리국민들의
긍지와 사기를,
세계 만방에 널리 알렸습니다.
대단합니다.
아무리 칭송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한강은
한국문학의 새역사를,
썼습니다.
금자탑을,
높이 쌓아 올렸습니다.
아무튼,
광주가 배출하고 키운, 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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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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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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