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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2 트롯열풍과 옥에 티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61 21.01.11 07: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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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11 08:07

    첫댓글 트롯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딱 어울리는 장르인 듯합니다 방송사마다 불이 붙어 백병전의 혈투를 벌이는 형국이네요
    발굴된 신인가수들의 가창력이 실로 진국이고 보니 새 얼굴 탄생의 순기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저도 가끔 좀 편파적이다싶은 심사결과가 마뜩잖은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그러려니 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니 그게 옥에 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심사에도 개인 취향이 어느 정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 자꾸 그렇게 표나게 심사하다보면 문제가 되겠지요 방송사나 시청자들이 용납하지 않을 테니까요 세상에 완전무결한 구슬 곧 완벽은 없다고하나 한눈에 띄는 흠이 있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21.01.11 08:15

    요즘 트롯프로를 보는 재미에 빠져서 지냅니다. 코로나19로 우울하던 참에 딱 좋은 프로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엊즈제 치뤄진 경연에서는 어느 심사위원이 특정인에게 너무 야박한 점수를 주어 속이 상했습니다.
    다행이 그가 실시간 국민투표에 힘입어 3위안에 든 것은 대행이었습니다.

  • 21.01.11 08:58

    드라마 같은 전개가 사람마음을 훔치긴 하더이다.
    기존 가수들은 잘하던 못하건 가수라는 이름하에 노래를 했지만 오히려 경연을 붙여놓으니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노래하는 형국이 이루어 지고 기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우승하는건 좋은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시청하면서 '왜 이지' 라고 의문이 들긴 들었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니 좋습니다.

  • 작성자 21.01.11 09:56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우울하게 지내던 참에 좋은 구경거리를 찾았습니다.
    아주 흥미진진하더군요.
    그런데 다소 편파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쪽을 띄우거나 야박한 점수를 주는 것을 보면서
    속도 많이 상했습니다.
    그런데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21.01.11 11:07

    저도 트롯을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거 같아 식상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의 지적처럼 심사위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제작자들이 배끼기에 급급하지말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 작성자 21.01.11 09:59

    많은 사람들이 트롯에 빠져 지내는것 같습니다.
    방송사마다 비슷한 진행은 좀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열심히 쓰시고 활동하니 보기 좋습니다.

  • 21.01.12 16:36

    공감합니다. 선생님 저도 요즘 자주 보는편입니다.
    노래와 아주 무관한 심사 위원도 있고 트롯 경기에
    전통 트롯이 아닌 노래를 불러도 고움만 내면 좋은 성적을 주는 심사위원이 있고
    상 한번 받았다고 심사위원 하고 있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문학은 상 받아도 연륜이 아주 오래 되어야 심야 위원이 될수 있지요.

  • 작성자 21.01.12 17:10

    공감을 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심사위원도 좀 경륜이 있는 분이 했으면 싶더군요.
    물론 젊은사람의 감각도 무시 못하지만 창법의 오묘함이나 탁월한 곡해석등을
    보려면 뛰어난 작곡가들이 심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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