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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를 설립한 한국예수회에서 2010년에 발족한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관(NPO)인 기쁨나눔재단과 소금창고1004 공동체의 인연은 그 초기부터 후원회원으로 시작되었다 캄보디아 하비에르학교 학생들과 학교설립 후원회원인 소금창고지기들 지난 10월 중순 그리스도왕 선교수녀회 강안나마리아 수녀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다음 달 30일 기쁨나눔 음악회에 참석차 캄보디아에서 학생들이 열 명 온단다 그들에게 입힐 겨울의류가 필요하다고~ 소금창고에서 파커, 츄리닝등 옷들을 챙겨 수녀님이 계신 곳으로 실어다 드렸다 운반책 소금창고지기 이후안디에고 11월 초 기쁨나눔재단에서 초청장이 왔다 바로 그 주인공들 열 명의 학생들을 만났다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 심유환신부님께서 고맙게도 공연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어주셨다. 연합뉴스 TV 노래 연습중인 하비에르학교 학생들 기쁨나눔 음악회 출연진 프로필 사회자 박주아 아나운서(KBS26기)가 공연 말미에 오인돈신부님과 인터뷰 중이다 공연장입구에서 뜻밖에 반가운 분을 만났다. 내가 7년 전 서강대 예수회센터 이냐시오카페 바리스타로 봉사할 때, 박종인신부님은 당시 청년토크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진행중 이셨다. 오랜만의 해후. 놀라운 사실은 헤어스타일! 위 사진은 6년 전인 2012년 4월 청년토크에서 사진봉사하는 임준형안드레아형제가 찍어준 것 그 때는 이랬었는데~~~ 세월이 ㅋ ㅋ.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건립을 위한 다섯 번째 기쁨나눔음악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해(2017년)에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음악회가 열렸었다. 그 때, 네번 째 음악회에서 오인돈신부님과 소금창고지기들 2013년. 음악회가 있는 날, 낮 시간에 예수회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캄보디아돕기 자선바자회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소금지기 김경순씨 소금창고 2주년 기념 야외콘서트에서 축사를 하시는 기쁨나눔재단 염영섭신부님 캄보디아 후원 모금을 위한 행사였다 장소는 양서면 목왕리 산귀래 식물원 소금창고에서 모금을 나갔던 토순이가 만삭이 되어 돌아와 머니를 순산했다. 캄보디아 빈곤계층의 열악한 주거지 캄보디아 돕기 모금활동에 동원 된 토순이 곰순이 돈순이들. 이들은 소금창고 주변 가게에 한마리씩 배정되었다. 이렇게 모금된 금액과 헌옷 수거 판매액 그리고 소금창고2주년 협찬 후원금으로 2011년 소금창고에서는 캄보디아에 집 한채. 우물 두 정. 휠췌어 열 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금액을 후원하였다. 참고로 당시 금액으로 집 한채는 백만원, 우물 한정 파는데 60만원 휠췌어 한 대에는 12만원씩 보내어졌다 2011년 2월 소금지기 김경순씨는 기쁨나눔 후원회원들과 5박6일 여정으로 캄보디아 반티프리업, 수상마을, 시엠립 프놈펜등 여러 선교활동지를 다녀왔다 그 해(2011년) 가을에도 음악회가 열렸다 그 해 겨울(2011년 12월5일) 소금창고로 기쁨나눔재단에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2014년 6월1일 학교설립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현장에서 소금창고는 후원약정을 했다
나눔은 줄어듦이 아니라 넓혀짐이다 우리의 가난도 보태면, 함께 기쁨을 누리는 풍요로움을 낳는다. 행복이란? 바로 이런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