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4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여전히 열대야 뜨거운 토요일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계속되는 폭염 더위에 잠 못 이루는 지난밤은 아니었습니까? 마음만큼은 시원한 주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 내일은 거룩한 성일이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거룩한 신분의 옷을 갈아입고 ‘나를 찾아와서 만나주셨던’ 하나님의 첫 사랑과 첫 신앙의 자리로 돌아가서 예배드립시다.
- 조금만 더 인내 하시면 다음 주에는 입추가 있고 말복이 있으니 잘 견디시고 혹 짜증나는 것도 나를 비우면 은혜롭게 넘어갈 수 있으니 오직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열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창세기 35장1- 8절 }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 제 목 ♥♥♥
☞ 야곱이 벧엘의 신앙개혁과 축복
♥♥♥본문 이해와 요약 ♥♥♥
☞ 지난 34장에서 야곱의 대내외적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어떤 해결의 답을 얻지 못하는 자녀들과 깊은 갈등 속에 있는데 오늘35장에서는 다시금 야곱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복 된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창27장에서 시작 된 35장을 마지막으로 하여 이삭의 아들 야곱의 주요 생애가 마무리되어집니다.
- 창36장에 부록으로 에서의 후손이 소개된 후 37장부터는 요셉과 유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창50장까지 전개됩니다.
- 본35장에는 야곱의 가정운명이 세겜에서 벧엘까지 당하는 슬픈 사건 즉, 그의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잃은 슬픔과 아버지 이삭을 잃은 비애가 소개됩니다.
- 사랑하는 라헬이 베냐민을 낳을 때 산고가 심해 죽으면서 아이를 낳고 그 이름을 ‘베노니’(내 슬픔의 아들)라 불렀으나 야곱은 ‘베냐민’(오른손의 아들, `곧 명예와 기쁨의 아들)으로 고쳐 불렀습니다.
- 이처럼 우리는 저주받은 자들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성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큰 아들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 통간하자 야곱은 이를 듣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 르우벤의 죄악은 그의 모친들이 사랑을 놓고 서로 흥정했던 점에서 이미 예견 된 사실입니다.
- 그러므로 자녀 교육은 부모의 행실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으며 야곱의 반응은 방치가 아니라 매사를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는 신앙적 태도로서 후에 그는 장자이지만, 르우벤에게서 상속권을 박탈합니다.
☞ 결론적으로 디나 사건을 통해 위기에 봉착한 야곱에게 하나님은 벧엘로 올라가서 단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 단을 쌓은 야곱에게 하나님은 이전에 허락하셨던 '이스라엘'이라는 축복의 이름을 야곱에게 새롭게 하여 주셨습니다.
- 위기 앞에 야곱이 말씀에 순종하여 벧엘로 돌아오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셔서 얍복강 나루에서 주셨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정식적으로 부여하십니다.
- 그리고 장자의 축복인 후손과 땅에 대한 약속을 반복하십니다.
- 과거에 했던 언약을 저버리고 세겜에 눌러 앉으려는 야곱의 시도는 그로 하여금 온전한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했고, 그가 그 잘못을 시정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벧엘로 올라가기 전 야곱이 취한 행동은 오늘날 형식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 지나치게 형식을 따지는 것도 잘못이지만 형식 자체를 무시하는 예배도 잘못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집(벧엘)에 올라가면 다 해결된다.(창세기35장1-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먼저 하나님과의 첫 사랑 회복에 힘써야 하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을 버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의 회복이 있어야 복을 받습니다.
-1~3절을 살펴보면 “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거기서 하나님께 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현재 가나안 땅에 머물고 있고 다른 곳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실까?
- 그것은 벧엘이야말로 야곱이 외갓집 밧단아람으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뜨겁고 순수한 믿음과 헌신의 다짐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지난 20여 년 전 야곱은 에서의 위협을 피해 아비 집을 떠나 쓸쓸히 하란을 향해 방랑의 길을 갈 때 벧엘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명령은 과거 야곱이 서원한 내용과 비교할 때 참으로 소박합니다.
- 그때에 야곱은 서원기도 할 때 먼저 자신을 보호하고 축복하시며,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벧엘에 하나님의 전을 짓고 또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서약했었습니다.
- 그리고 성도는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 2절에서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기에 앞서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게 하였습니다.
- “너희 중에 이방 신상을 버리고” 즉 야곱은 하나님과 만나기에 앞서 일종의 신앙 개혁을 단행한 것입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를 가증히 여기시기 때문이며, 야곱이 우상과 함께 하는 한 결코 하나님을 만나거나 섬길 수 없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안에 있는 모든 우상 숭배의 요소를 완전하게 버려야 합니다.
또한 성결하게 하라는 것은 ‘마음을 바꾸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로마서12: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 지난날 홀로 외롭게 도망칠 때에 만나주신 영이신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었던 야곱이 그의 기쁨과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야곱은 그곳에서 자원하여 단을 쌓고 서원까지 하였습니다(28:19-22).
- 그런데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로 인해 많은 처자식과 소유를 거느리고 가나안으로 돌아왔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첫 신앙의 뜨겁고 순수하며 헌신적이던 믿음을 잃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모든 문제의 원인이 야곱 자신에게 있었기에 하나님은 세겜에서의 디나 사건을 통해 야곱을 깨우치시고 첫 신앙의 자리로 돌아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 여기서 모든 사건과 문제를 멀리서 찾기 전에 먼저 내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지지하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 시 51:12절에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세겜에 머물고 있는 야곱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은 아닙니까?
- 내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는 구원의 뜨거운 감격으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말씀과 기도에 열심이었고 교회 일이라면 모든 것을 제쳐두고 먼저 달려가곤 했습니다.
-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그 열정은 점차 식어가고 순수했던 신앙은 조금씩 세상과 타협해 가는 것이 나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강조하는 것은 ‘첫사랑을 회복하라!“ 말씀하시고 어디서 첫사랑이 떨어졌는지를 기도의 자리에서 찾아냅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과거 야곱에게 주셨던 바로 그 말씀을 통해 나를 향해 첫 신앙의 벧엘(하나님의 집)로 돌아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 이제는 내가 서 있는 지금의 자리를 스스로 점검해 보고 세속의 자리, 타협의 자리, 불신앙의 자리에서 미련 없이 말씀에 의지하여 “달리다쿰”을 선포하고 믿음으로 용기 있게 일어납시다.
-에베소 교회에게 계 2:4-5절에서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내일은 거룩한 성일이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분의 옷을 갈아입고 나를 찾아와서 만나주셨던 하나님의 첫 사랑과 첫 신앙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 그곳에서 예배하고 찬송하며 처음 신앙의 순수함과 열심을 되찾읍시다. 그리할 때 벧엘 즉 하나님의 집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처음 사랑과 신앙의 뜨거움과 감격과 기쁨을 회복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