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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 The World of Differance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Re: 고마회 첫 부부동반 해외여행, 고마움, 그리고 은혜 충만
배미 추천 0 조회 104 13.02.07 23:1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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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08 00:39

    첫댓글 배미의 정성스러운 글에 감동한다. 이렇게 반론이 많은 글을 써 본 지도 참 오랜만이다. 기자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가 끝내 설움에 빠지는 것이 배미처럼 술꾼들만 하는 행우지가 아님을 깨달았다.
    다시 한번 반복하마, "한다리 몬쓰는 빙시라도 다른 한다리로 디밀고 좀 낑가도라고 드러누워 보께! " 배미야 애썼다.

  • 작성자 13.02.08 02:01

    내 할 말 사돈 하네, 운제 우리가 사돈 사이가 됐노?
    나도 한참 모자라는 내 대가리 디밀고 들어간다, 보듬어 도라.

  • 13.02.08 16:23

    역시,
    범이는 열을 받아야 이런 쌈박한 글을 길어올린다.

    내 진즉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술잔 들기가 쉽다는 거 알고부터는 그냥 쉬운 짓만 하더라고..

    학희는,
    범이를 위해서라도 '미안하다' 라는 멘트를 한 번씩 날릴 필요가 있겄다. 이번에 니가 한 번 미안하다 카니까 전부 설레설레 하면서 어줍잖은 진심을 내 보이는데....예네들 진심어린 말, 나 얼마만인지 모르것다..

    말 나온 김에
    이번 여행에 대해 니가 미안하다고 할 일이 없다. 내 목표도 카지노 였걸랑.. 저네들은 멀라고 그 멀리 갔는지 깜빡하는 스타일이거든...이런 짓 내 평생 겪었다..앞으로도 그럴거고. 너는 좀 크게 놀랐겄네..얘네들은 니가 왜 그러는지도 잘 모른다.

  • 13.02.08 16:37

    부족해서 한 마디 더 해야것다.

    내 평생 이런 거 당하며 살아왔다.
    쌍계사 가자고 했으면 쌍계사 가는거 맞지? 그런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가다가 그냥 퍼질러 앉아버린다..

    학희 넌 좀 황당했을거다.
    마카오 가는 게 목표인데, 이기 지금 머하는 동영상인가 싶었을 거다. 내가 미리 좀 언급해 둘걸 그랬다. 난 워낙 단련이 되어 있는 편이어서 으레 그러려니 했었거든. 그리고 역시나 했고..

    도대체 마카오 왜 간다고 했는지 함 물어봐라.
    대답이 얼마나 휘황찬란한지..그냥 말이 안통한다. 니가 아무리 빛나는 이성으로 선후를 따져도 안된다..난 포기한지 오래거든..

    니가 감동한다고 했는데...거 보라. 넘어갔지? 너 실수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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