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토란대
들기름 조선간장 들깨가루 쌀가루 파란피망 육수
건토란대~2키로 선물로 왔다
지난해 3키로 아껴아껴 먹고 조금 남았다고 했더니 해마다 줄테니 잘 먹으래요ㅋ
고맙습니다
건토란대 삶는 요령
솥에 물 넉넉히 붓고
물이 살짝 끓어 오르면 불끄고 두껑닫아서 잠시만 둔다
@생토란대는 삶아서 물갈아가며 하루정도 담가뒀다 드셔야 됩니다
이렇게 나물로도
육개장 어탕등 에도 굿
토란대는 삶아 물기 꼭 짜서 한번 먹을양을 소분해 얼려두면 간단히 빠르게 요리할수 있네요
청국장가루내기
띄운 청국장을 이렇게 햇빛에서 꾸덕하니 말렸다
따뜻한 아랫목에 두면 까슬까슬 잘 마른다
윙~~~갈아서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서 마시면 한끼식사로 든든하고 뱃살도 쏘옥 빠진다
애기고추 쪄서 말림
청국장 고춧잎 애기고추부각용
ㅎㅎ
늘 만지작 할 일들이 이리 많은지요
끝자락이 보입니다
이제 김장하면 끝~
굿나잇
첫댓글 청국장을 말려 갈아 마시는 것은 처음 봅니다.
또 하나 먹는 방법을 배웁니다.
달달한 5개 줄로 셋 넷 묶음해놓은 요구르트랑 딱 맞아요
냄새없이 맛나게 먹는데요 아침공복에 든든합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됩니다
뱃살 쫙 빠지걸랑요
ㅎ
먹거리가 풍요한 겨울양식이네요
들이 넓은 지역에 태어나고 자라서 산나물 이런 토란등은 안먹은 편인데요
요즘 토란대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오늘 아침 어시장 나가보니 참조기 갈치 저렴하고 싱싱하게 나오데요
물메기 살아 있는거 한마리 쏨뱅이 참조기 사서 오다 고등어가 굵고 싱싱하길레 또 욕심나서 한마리만 사왔네요ㅋ
욕심이 끝이 없네요
진짜 먹거리가 풍성하고 좋은 시기인거 같습니다
오후시간 좋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와경천초 저는 10년정도 거래하는 통영수산에서 바다먹거리는 다 저렴하게 구해먹습니다
참조기,갑오징어.굴,홍합, 바지락,피꼬막,돌문어,
간재미, 대구 등등 ~~이요
@섬백리향
굴은 굴 경매 수협에서 사세요
대구는 외포항 중개인 택배됩니다
간재미 동해쪽이 좋을걸요?
저도 토란대 늦게나마 잘라놓았는데...
아마 먹을수는 있겠지요?
껍질 벗겨서 말리던데 어린토란대라면 괜찮을수도 있겠네요